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이사장 고신일 목사, 회장 정상운 성결대 명예총장, 이하 대학총장포럼)이 22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제1회 ‘한국기독교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했다. 먼저 황덕형 총장(서울신대)이 사회를 본 1부 감사예배에선 이은규 전 안양대 총장이 기도했고, 최문자 전 협성대 총장의 성경봉독 후 고신일 목사(기둥교회, 이사장)가 ‘기쁨이고 행복이 아닐까?’(신명기 34:1~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서창원 박사(전 총신대 신대원)가 최근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유튜브 채널 ‘서창원의 신앙일침’ 코너에서 ‘노벨 문학상과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나누었다. 서 박사는 “최근 한국인으로 최초로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노벨상이라는 것은 전 세계에서 주는 상 중에서도 큰 상이며, 노벨상을 받는 사람도 큰 영예를 안게 된다”며 “그렇다면 한국교회가 바라고 기대하는 상은 무엇인가”라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 최초로 또한 아시아 여성으로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는 기록은 남아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노벨상을 받은 사람들이 연속으로 동일한 상을 받는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쩌면 일생에 한 번 주어지는 일”이라며 “그러면 우리 기독교인 이 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져야 되는가”라고 했다.
임성빈 박사(장신대 전 총장, 문화선교연구원 CVO)가 최근 문화선교연구원 홈페이지에 ‘한국교회 교세현황과 예측에 대한 분석’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임 박사는 “최근 목회데이터 연구소가 한국교회총연합회와 협력하여 마크로밀엠브레인과 연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학과에 의뢰하여 기획한 ‘한국기독교 교세 현황 및 향후 추계 조사 결과 보고서’가 발표되었다”며 “우리는 이 보고서를 통하여 전체적인 교인 수의 하락(2011년 전 인구의 20.6% - 2023년 16.3% - 2050년 11.9% 예상)을 살펴볼 수 있다”고 했다.
목원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원이 지난 17일 2024 목미준(목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세미나는 목회자와 신학생들의 영적 성장과 목회 비전 제시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빛가온교회의 서길원 목사(이사장)와 당진 동서교회의 손주표 목사(회장)가 주관했다. 메인 강연자로 나선 배덕만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는 ‘땅에서 하늘을 산 사람들(1930년대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7일 경기캠퍼스에서 오산시 관내 5개 고등학교와 오산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발전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교육공동체 간 협력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의 사회로, 강성영 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김애영 AI빅데이터센터장과 강성진 운암고 교장, 양미희 매홀고 교장, 유춘균 세마고 교장, 이기섭 성호고 교장, 이상용 운천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총신대학교 교회선교연구소(소장 김성욱)가 21일 오전 서울 동작구 소재 총신대학교 종합관 2층 주기철기념홀에서 ‘종교개혁과 이슬람’이라는 주제로 2024년 총신대학교 교회선교연구소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종교개혁 507주년을 앞두고 종교개혁자들의 이슬람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에도 성장하고 있는 이슬람 연구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유해석 교수(총신대선교대학원 주임)가 ‘종교개혁과 이슬람: 오스만 터키의 유럽침공과 이슬람에 대한 마틴 루터의 견해’ △김성욱 교수(총신대선교대학원)가 ‘종교개혁자 존 칼빈의 선교신학 연구’ △유광철 박사(안산제자교회)가 ‘종교개혁과 이슬람선교에 대한 언약신학적 이해’ △박상봉 교수(합동신학대학원)가 ‘종교개혁자 하인리히 불링거의 이슬람 이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회(회장 이춘길 박사)가 한국개혁신학회와 함께 19일 서울 서초구 백석대학교 대학원 백석아트홀에서 ‘신학회복운동’이라는 주제로 제58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장종현 목사(예장 백석 대표총회장)가 ‘신학은 왜 학문이 아닙니까?’(요한복음 17: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장 목사는 “신학이 사변화되었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신학의 본질은 성경을 기준으로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하는 데 있다. 그런데 그 본질에 벗어나 학문화된 것이 사변화된 것이다.
양승훈 박사(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가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55회 창조론온라인포럼에서 ‘한국 창조론 운동에 대한 개인적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강연 내용은 상당수 양승훈 박사의 저서 「과학사와 과학철학」(SFC, 2022) 11장의 내용을 근거로 했다. 양 박사는 먼저, 창조론 운동의 선구자에 대해 “창조과학 운동은 20세기 후반, 미국에서 진화론에 대한 반박과 창조에 대한 과학적 변증으로부터 출발했다. 미국 창조과학연구소 설립자이자 소장이었던 헨리 모리스는 1984년에 「현대 창조론의 역사」라는 책을 출간했고, 이 책에서 창조과학의 부활이야말로 20세기 말의 가장 주목할 만한 현상 가운데 하나”라고 했다”고 했다.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는 18일 ‘2024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상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에게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2일 열리는 ‘한남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 200만 원, 그리고 금배지가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목회·선교분야 최남영 멕시코 티화나 한인교회 총회 파송 선교사(화학과) △언론분야 김지훈 대전MBC 보도국장(언론홍보광고학과) △문화·출판분야 신동우 ㈜입시엔대표(경영학과) △정치분야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영어영문학과) △해외분야 박원용 ISEE Career Solutions, Inc. 대표(행정학과) 등이다.
제22회 카우만 기념강좌가 최근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에서 ‘예수를 닮은 삶: 복음서의 텔로스와 사도행전의 증언’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가 주관했다. 강좌에서는 케일럽 프리드먼 교수(오하이오크리스천대 신약학)가 강사로 나섰으며, 정재웅 교수(서울신대 설교학)가 번역 및 통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