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여호와와 함께 춤추어 봤는가?

    여호와와 함께 춤추어 봤는가?

    기독일보,

    다윗은 항상 여호와를 송축하는데 그 찬송을 듣는 곤고한 자가 기뻐한다고 합니다. 나아가 그는 그들더러 함께 찬양하자고 초대합니다. 그럼 그의 노래 부르는 실력이 아주 뛰어나 듣는 이가 저절로 흥겨워져서 찬양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는 뜻입니까?

  • ChatGPT와 AI를 활용한 설교 작성법

    ChatGPT와 AI를 활용한 설교 작성법

    기독일보,

    ChatGPT를 설교에 활용하는 문제에 대해서 초창기엔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는 의견이 보수주의자들에게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반응이 꽤 달라졌다. 활용해서 얻는 유익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잘못된 고정관념은 깨야 한다. 빨리 깨면 깰수록 자신에게 득이 될 것이다. 그렇다. ChatGPT를 활용하면 설교 한 편 작성하는데 적잖은 유익이 있다.

  • 예수 죽음의 의미-대속(代贖)의 죽음(4)

    예수 죽음의 의미-대속(代贖)의 죽음(4)

    기독일보,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 1892~1940)은 유대계 독일인으로 마르크스주의자이자 문학평론가이며 철학자이다. 그의 사상은 게르숌 숄렘의 유대교 신비주의와 베르톨트 브레히트로부터 마르크시즘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또한 비판이론의 프랑크푸르트 학파와도 관련이 있다.

  •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이란) 분쟁의 근본 원인과 성경역사와 현대적 배경(1)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이란) 분쟁의 근본 원인과 성경역사와 현대적 배경(1)

    기독일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그리고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복잡한 분쟁은 그 역사가 매우 깊고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습니다. 고대 유대 민족의 가나안 정복과 관련된 성경의 역사는 현대 분쟁의 영적인, 역사적인 배경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갈등은 단순히 고대 역사에만 국한되지 않고, 근현대의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고 있습니다.

  •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습니다

    흔들릴 줄 알아야 부러지지 않습니다

    기독일보,

    우리는 연약하기에 하루에도 몇 번씩 흔들리곤 합니다.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과 실패와 갈등과 질병을 만나면 크게 흔들립니다. 우리는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 이유는 안전과 평안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인생은 없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나무는 없습니다. 흔들리지 않은 비행기는 없습니다. 비행기로 여행하면 가끔 난기류(亂氣流)를 만나 비행기가 흔들리는 것을 경험합니다. 항공기 기장은 비행기가 흔들릴 때면 안전벨트 맬 것을 부탁합니다.

  • 새로운 성령이해가 선교에 미칠 수 있는 영향(2)

    새로운 성령이해가 선교에 미칠 수 있는 영향(2)

    기독일보,

    새로운 성령 이해인 에큐메니칼 진영에서 말하는 성령은 개인의 샬롬을 넘어서서 온 인류와 우주의 샬롬 구현을 위해 활동하시며 사람들을 그 사역에 참여시키시는 영이시다. 이러한 이해는 전통적인 성령 이해의 폭을 넓혀주며 교회들이 이러한 샬롬 구현의 사역에 참여토록 도전하는데 강점을 지니고 있다. WCC는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샬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령께서 이 일에 우리를 부르신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예를 들어 샬롬의 한 영역인 정의에 대하여 WCC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 [사설] 북한, 복음 통일의 문 열리기를 기도해야

    [사설] 북한, 복음 통일의 문 열리기를 기도해야

    기독일보,

    압제당하는 북한 주민을 위해 금식하며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복음통일 컨퍼런스’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 최자실금식기도원에서 시작됐다. 에스더기도운동이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여는 연합 금식성회는 복음으로 북한 주민을 구원하자는 목표 아래 진행된다.

  • 진정한 자유와 용기! EU 國歌 속, 독일 국민 시인 실러의 ‘환희의 송가’

    진정한 자유와 용기! EU 國歌 속, 독일 국민 시인 실러의 ‘환희의 송가’

    기독일보,

    찬송가에도 활용되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일명 합창교향곡) 4악장(환희의 송가)의 합창 부분은 유럽연합(EU)의 국가가 된다. 다만 공식적인 가사는 없다. 독일의 경우 기존에 써왔던 대로 독일이 사랑하는 시인 실러의 독일어 가사(통일 전 서독의 애국가 가사)를 붙여 사용하며, 라틴어 가사도 있다.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기독일보,

    필자는 지난 번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때, 교회의 일정 외에 꼭 가보고 싶은 곳 두 곳이 있었다. 하나는 러시아가 낳은 대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듣는 일이었고, 또 하나는 러시아의 대문호이자 대표적 시인인 푸쉬킨(A. Pushikin, 1799~1837)의 집이다. 푸쉬킨의 박물관에는 헬라, 로마 시대의 자료와 렘브란트를 비롯한 16~17세기 명화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그런데 정작 푸쉬킨의 자료만을 모아둔 박물관은 따로 있었다. 급하게 보긴 했지만, 푸쉬킨의 친필 시와 편지들, 그리고 그가 애장했던 물건들,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 창조론적 관점에서 보는 천년왕국론과 기존 4학설에 대한 검토(2)

    창조론적 관점에서 보는 천년왕국론과 기존 4학설에 대한 검토(2)

    기독일보,

    어떤 사건의 실체를 가장 잘 이해하는 방법은 육하원칙(6W)을 이용해서 그 사건을 체계적으로 재구성해보는 것이다. 이 방법은 사건의 해석에 객관성과 논리성을 강화한다. 이 연구에서 이 방법으로 도출하는 천년왕국의 실체는 기존 천년왕국 4학설을 검토하고 비판할 수 있는 가늠자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다고 본다.

사설/칼럼의 인기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