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소속 목회자·성도들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소속 목회자 및 성도들로 구성된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창환 목사, 이하 대책위)가 4일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기도원에서 동성애·동성혼 반대 세미나 및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차별금지법’에 대한 제정 반대 입장을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특히 ‘진보 교단’으로 분류되는 기장 내부에서 이 같은 목소리가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