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오늘의 에스더에게 보내는 동행 초대장

    오늘의 에스더에게 보내는 동행 초대장

    기독일보,

    <모르드개 목사의 눈물>은 한국교회가 외면해 온 ‘작은 교회’의 눈물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책이다. 초대형교회 사역자로서 오랜 세월을 보낸 저자 이창호 목사는 고백한다. 상가 2층, 지하실에 간판도 낡아버린 작은 교회들을 향해 “쯧쯧” 하며 혀를 차던 자신이, 이제는 하나님의 애통하시는 마음으로 그들의 눈물을 느끼게 되었다고. 그는 이렇게 증언한다. “하나님의 마음이 음성으로 들리는 것 같았다. ‘이 땅의 나의 몸, 사라져가는 나의 몸들을 지켜야 한다. 빨리…!’”

  • [신간] 하나님의 이름을 새기다

    [신간] 하나님의 이름을 새기다

    기독일보,

    구약 율법이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삶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국내 독자들에게 다소 낯선 이름인 카먼 조이 아임스 박사는 이 질문에 성실하고도 깊이 있는 답을 내놓는다. <하나님의 이름을 새기다>는 신약 시대에 들어와 ‘율법은 이제 무용지물’이라거나 ‘율법은 구속의 수단이 아니다’라고 가볍게 치부해버리는 현대 기독교인들에게, 시내산 언약과 율법이 담고 있는 하나님의 은혜의 메시지를 새롭게 조명해주는 책이다.

  • 전공의 복귀 논의 본격화… 의정 대화 재개 기대감 고조

    전공의 복귀 논의 본격화… 의정 대화 재개 기대감 고조

    기독일보,

    전공의들의 복귀와 이를 위한 의정 대화가 본격적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새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사직 전공의들의 오는 9월 수련 병원 복귀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정부 역시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을 계기로 전공의들과의 대화를 공식화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의료계 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5000년 경제사로 읽는 오늘의 세계

    5000년 경제사로 읽는 오늘의 세계

    기독일보,

    미중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세계 경제는 디커플링의 흐름 속에 놓였다. 이로 인해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그 어느 때보다 심화되고 있으며, 단편적 정보만으로는 현재의 경제 질서를 이해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거시적 관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 미래의 나(Future Self)를 깨우는 기도의 시간

    미래의 나(Future Self)를 깨우는 기도의 시간

    기독일보,

    기도는 여전히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어렵고 부담스러운 영역이다. 초신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고민하고, 오래된 신앙인조차도 “나는 제대로 기도하고 있는 것일까?”라는 물음을 품는다. 이러한 질문에 대해, <기도할 때 역전되리라>는 기도의 본질과 실천을 단계적으로 안내하며 명쾌한 답을 전한다.

  • 시편 23편에서 만난 나의 하나님

    시편 23편에서 만난 나의 하나님

    기독일보,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입술에서 가장 자주 암송되는 시편 23편. 그러나 그 익숙한 시 속에 담긴 구속사적 깊이와 삼위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깨닫고 있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가장 어두운 순간, 가장 가까이에>는 신학자이자 목회자인 데이비드 깁슨이 시편 23편을 한 절 한 절 ‘소가 되새김질하듯’ 깊이 묵상하고 풀어낸 책이다. 단순한 해설서가 아닌, 독자들을 회복과 경배의 자리로 이끄는 영적 안내서이다.

  • “믿음은 삶을 단순하게 만든다”… 알렉세이 나발니가 남긴 신앙의 고백

    “믿음은 삶을 단순하게 만든다”… 알렉세이 나발니가 남긴 신앙의 고백

    기독일보,

    러시아 반체제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Alexei Navalny)의 자서전 『패트리어트(Patriot)』가 새 문고판으로 출간되며, 그의 신앙과 정치적 신념이 세계적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형무소에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기 전, 나발니는 신앙이 삶의 고통을 이겨내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깊이 있게 고백했다.

  • 거창고를 살린 창조적 리더십, 전영창 전기 출간

    거창고를 살린 창조적 리더십, 전영창 전기 출간

    기독일보,

    전영창은 해방 직후 유학 제1호 여권을 받아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한국전쟁 직후 귀국해 부산에 복음진료소를 설립했다. 이어 거창고등학교와 샛별초등학교를 설립·운영하며 지역 공동체와 청소년 교육에 평생을 바쳤다. 그는 단순한 교육자가 아니라 신앙을 바탕으로 한 창조적 리더이자, 고난의 시대에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한 인물이었다.

  • 요르단 기독교 유산, 아시시 국제 전시회에서 조명

    요르단 기독교 유산, 아시시 국제 전시회에서 조명

    기독일보,

    국제 순회 전시회 "요르단: 기독교의 여명(Jordan: Dawn of Christianity)"이 오는 7월 4일 금요일, 이탈리아 아시시의 팔라초 몬테 프루멘타리오(Palazzo Monte Frumentario)에서 개막한다. 요르단 관광유물부는 6월 30일 이 사실을 발표하며, 이번 전시가 2025년 가톨릭 성년을 앞두고 문화·영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국제적 행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 “성평등가족부로 개편, 위험한 ‘젠더 이념’ 이식 시도”

    “성평등가족부로 개편, 위험한 ‘젠더 이념’ 이식 시도”

    기독일보,

    동반연, 진평연 등 700여 개 단체들이 연합한 ‘성평등가족부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1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여성가족부의 기능을 확대·강화해 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겠다’고 공약했고, 최근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명칭을 변경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단순한 부처 명칭 변경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기본이 되는 가족제도와 성별 개념, 더 나아가 헌법적 가치와 현행 법체계 전반에 심각한 혼란을 불러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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