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신 하나님…복음은 제 인생의 전부입니다”
“마마, 기도해요! 사장님 전화 와요.” 우리나라에서 애타게 일자리를 찾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김상숙(76세·삼위교회) 권사를 볼 때면 이같이 말한다. 한국의 조지 뮬러로 불리는 김 권사가 지닌 기도의 능력에 조금이나마 기대보고픈 마음 때문이다.김 권사가 소외된 외국인들을 섬겨온 지도 올해로 38년째. 특별히 2000년부터는 국내에 ‘홀리네이션스’란 이름의 선교회를 설립해 타향에서 힘들어하는 외국인들과 동고동락하며 따뜻한 엄마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지금껏 헤아릴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외국인들에게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고 장학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