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무조건적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전혀 용서가 아닙니다. 용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in spite of)라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로운 자들은 용서에 ‘때문에(because)’라는 특성을 부여합니다. 그러나 죄인들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인간의 ‘ 때문에’로 바꾸지 못합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그것 ‘때문에’ 용서받아야 하는 것들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부산-대구-대전 등 11개 지역서 동역자 세워 홍호수 목사 등 7명, 끝까지 포기 않고 완주 성혁명의 물결에서 다음 세대 지키는 방파제 거룩한 나라 세우는 일, 전국 교회 함께하길 장장 572km. 32도를 웃도는 폭염도, 거세게 쏟아지는 빗줄기도, 자녀들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한 행진을 막진 못했다. 지난 5월 1일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이른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단’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종교 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계기로 외교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고견을 나누기 위한 소통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 자리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에서 9명의 지도자들이 초청됐다. 기독교에서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참석했다.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진평연) 등 1,200여 개 시민단체들이 3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성평등’을 ‘양성평등’으로 바꾸는 「양성평등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한 김도읍 의원 등 10인 국회의원 적극 지지한다’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성경 번역과 보급, 권서들의 활동과 사경회, 대부흥과 각성, 지도자 양성과 선교사 파송에 이르기까지 초기 한국 기독교에 나타난 다양한 결실들은 성경 중심, 성경 존중, 성경 우선 정책이 맺은 결실이었다. 김강현 대표((사)생터성경사역원, 저자)는 1874년 스코틀랜드 선교사 존 로스가 의주 상인 백씨에게 건네 한 권의 책(성경)이 한국에서 이루어 놓은 사실을 소개하고자 본 도서를 집필했다.
‘정의·공정’ 사법정의에 배치된 이념적 판결 국회 적법 절차 위배에 대한 면죄부 준 셈 다수당의 일방적 입법 추진 가능 선례 남겨 불법 절차에 손 드는 헌재 존재 필요성 의문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검수완박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에 대해 지난 3월 권한쟁의 심판에서 국회 본의 통과는 유효하다는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
전국 348개 대학교 3,239명 교수가 참가하고 있는 ‘동성애·동성혼 합법화 반대 전국교수연합’(이하 동반교연)이 30일 아동기본법안의 제정 시도를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최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유엔의 아동권리협약을 온전히 구현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아동기본법안을 발의했다. 발의된 법안의 거의 대부분은 기존 아동 관련 법에 있는 아동 권리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놓으면서, 유엔의 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한 아동의 연령과 성숙도에 따른 아동 권리 제한 등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가인권위원회 권력만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청년 크리스천이라면 ‘왜 혼전순결을 지켜야 하나요? 왜 술 마시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죠? 왜 꼰대를 존중해야 해요? 왜 이기적인 MZ세대를 인정해줘야 하나요? 왜 성경을 읽어야 하죠?’라는 질문이 있지만 이를 마음대로 물어볼 곳이 없다. 이에 대해 김선교 선교사(다윗의 열쇠 대표, 저자)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 시원하고 솔직하게 이 책을 통해 대답한다.
사단법인 센트(대표 박종현 목사), 교회공간연구소(소장 최주광 목사), 횃불트리니티 영성형성과실천신학연구소가 공동으로 29일 종교교회(담임 전창희 목사)에서 ‘작은교회를 위한 예배공간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창희 목사가 ‘루돌프 슈바르츠(Rudolf Schwarz)의 예배 공간 건축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안덕원 교수가 ‘사례로 보는 도시교회와 복합공간’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팀 켈러(Tim Keller) 목사의 육성으로 듣는 시편이 공개됐다. 기독교 복음주의 거장 팀 켈러 목사의 소천 소식으로 전 세계 크리스천들과 언론들이 그를 기억하며 추모하고 있는 가운데, AI 오디오 콘텐츠 기업 보이셀라에서는 추모의 뜻을 담아 생전 병상에서 그가 깊이 묵상한 것으로 알려진 시편 23-26편을 그의 목소리로 공개했다. 보이셀라 추헌엽 대표는 “팀 켈러 목사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