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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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보수주의 가치 함양” 한국청년지도자아카데미 출범
기독일보,한국청년지도자아카데미 발대식(이사장 김진홍 목사, 원장 전한길)이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청년지도자아카데미는 대한민국 땅에 신앙과 정의, 자유와 번영이 뿌리내리도록 선교한국, 통일한국, 선진한국 실현 정의로운 국가와 행복한 국민 구현 북한 동포의 희망과 청년 세대의 희망 창출 자유 보수주의 정치의 확립을 목표로 청년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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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요한계시록>, 창작 10주년 기념 공연 전석 매진
기독일보,기독교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광야아트센터의 대표 창작 뮤지컬 <요한계시록>이 창작 1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1일 개막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5년 초연 이후 5년 만의 귀환이라는 기대감 속에 개막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앞으로 이어질 공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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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 10명 중 1명만 “결혼의 중요 요소는 ‘종교’”
기독일보,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가 최근 발표한 ‘신혼부부 결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신교인 10명 중 1명만 ‘종교적 가치’를 결혼 결심의 중요 요소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의 25~45세 결혼 5년 이내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한가협의 의뢰로 리서치제이(대표 이배인)가 조사 수행을 맡았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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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가 말하는 잘 산다는 것
기독일보,삶의 한복판에서 불현듯 밀려오는 허무, 끝없이 이어지는 경쟁의 소용돌이, 의미를 상실한 일상 속에서 오늘 우리는 무엇을 붙잡아야 할까. <지혜의 언어들>은 그 질문에 대한 깊은 성찰로 독자들을 전도서의 세계로 초대한다. 저자 김기석 목사(前 청파교회)가 CBS 성서학당에서 전도서 전체를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된 이 책은, 전도서 1장부터 12장까지를 지혜, 시간, 관계, 실천 등 스물네 개의 키워드로 나누어 풀어낸 묵상집이다. 그러나 단순한 해설서가 아니다. 이 책은 고된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깊은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영혼의 언어이자, 치열한 삶을 견디는 자들을 위한 '지혜의 초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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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미래가 현재를 결정한다
기독일보,한국 교회가 흔들리고 있다. 수적 성장의 정체, 세속화의 물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예배 위기, 그리고 영적 침체까지. 그 속에서 묻는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에 대해 47년간 한국 교회를 섬겨온 목회자, 여의도순복음교회 부목사와 교회성장연구소 소장, 성시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한 저자 김윤기 목사는 신간 <퓨처 처치>를 통해 한국 교회에 다시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한 미래 전망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변화와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지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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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생기면 차별금지법 강행 우려… 추진 중단을”
기독일보,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진평연) 등 다수 시민단체들이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성평등가족부’ 추진에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현재 이재명 정부는 여성가족부의 ‘성평등가족부’로의 확대·개편을 추진 중이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강선우 후보는 장관 취임 후에 ‘성평등가족부’로의 확대·개편 과제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해졌다”며 “그런데, 성평등가족부는 여성을 위한 부처가 아니라 오히려 여성을 역차별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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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처방 환자 2000만 명 돌파… 역대 최다 기록
기독일보,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24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기반한 '2024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의료용 마약류를 한 차례 이상 처방받은 환자는 중복 제외 기준 2001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국민 10명 중 4명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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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현장 정착 미흡… 교사의 86% “여건 부족에도 희생으로 유지 중”
기독일보,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된 지 넉 달이 지났지만, 제도가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는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24일 전국 고등학교 교사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응답자의 86.8%가 제도 정착이 미흡하거나 폐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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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전 의원, 『소크라테스는 왜 죽었을까』 출간… 형사사법의 뿌리와 철학을 묻다
기독일보,김 전 의원은 형사사법제도를 "삼천 년간 인류의 희생을 통해 쌓아 올린 빅데이터"라고 표현하며, 법은 단순한 시스템을 넘어 인간성과 권력의 본질에 대한 깊은 고찰로서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법이 처음 등장했던 배경에서부터 오늘날의 재판 구조에 이르기까지의 흐름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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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교회 치리에 대한 지침
기독일보,오늘날 예배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형식과 스타일로 분화되어 있으며, 때로는 외형과 감정에 치우쳐 본질을 놓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시대에 고전적 신학과 깊은 경건의 뿌리를 지닌 책이 출간되었다. 청교도 신학의 정수를 담아낸 존 오웬(John Owen)의 교리문답 형식의 예배론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가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