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양기성 박사(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가 8일 오후 서울신학대학교 성봉기념관에서 ‘성공적인 리더십 유형 7가지’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양 박사는 세계적인 경영·행정학자이자 연설가인 켄 블랜차드(Ken Blanchard)의 리더십 이론에 기초해 그의 45년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21세기 교회 지도자 7가지 덕목’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회장 송은섭)가 최근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델포이교회(담임 임동현 목사)에서 2025년 제18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故 소윤정 박사 추모예배도 함께 진행했다. 발표에는 ▲유경하 박사(총신대)가 ‘헌법상 권리로서의 종교의 자유에 관한 선교신학적 고찰’ ▲송섭 박사(총신대)가 ‘AI 시대의 효과적인 미디어 선교 방안: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포항시1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 생명과학부 명예교수)가 소규모 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한 맞춤형 교구 대여 사업을 성료했다. 이번 사업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위탁 운영 중인 포항시1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월 6일부터 3월 21일까지 약 2개월 반에 걸쳐 진행됐다. 센터에 등록된 소규모 가정 어린이집의 약 130여 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교육용 교구를 대여·지원했다.
금란교회 김정민 목사가 최근 주일예배 설교에서 “공산주의와의 싸움은 그리스도인의 영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왜 그리스도인은 공산주의와 싸워야 하는가?’(요한복음 8:44)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최근 탄핵 심판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공산주의에 맞선 신앙적 각성을 촉구했다.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인생의 큰 산 앞에서’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목사는 “인생을 살다 보면, 산을 만날 때가 있다. 그 산이 나지막하면, 그래도 오를만하다 싶다. 그 산이 높아지면 우리 마음도 같이 힘들어진다”며 “만나는 산의 크기와 비례해 산 앞에서 우리의 마음은 작아진다. 큰 산을 만나, 더는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은 이들도 있다. 나는 여기까지인가 보다 하고 포기하는 이들도 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그 산 앞에서 우는 이들도 있다”고 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의 ‘유네스코 유니트윈 오픈코스웨어(OCW)’ 프로그램이 UN 본부 아카데믹임팩트 뉴스레터에 우수 사례로 소개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UN 아카데믹임팩트는 최근 발행한 뉴스레터를 통해, 한동대가 교육부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Handong UNITWIN Fellowship OpenCourseWare(HUFOCW)’ 프로그램이 개발도상국의 교육 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성결대학교(총장서리 정희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양, 군포, 광명, 안산 등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거점형 특화 청년 꿈드림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부터 실전 면접 대비까지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6개 특성화고에서 651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학교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특강이 진행되며, MBTI 검사, AI 진로 추천 서비스,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 면접 및 이미지 컨설팅, 직장 예절, 금융경제, 근로기준법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콘텐츠가 포함된다.
한국기독교역사학회(정병준 회장)가 5일 제433회 학술발표회를 온라인 줌을 통해 개최했다. 이날 이형식 교수(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가 ‘조선통 세키야 데이자부로(関屋貞三郎)와 조선통치: 선교사, 신사참배 문제를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김승태 목사(생명평화교회)가 논찬했다. 이형식 교수는 “일본YMCA 총주사 사이토 소이치(斉藤惣一)는 생전의 세키야에 대해 조선인들과 교류가 많았고, 특히 가난한 유학생들을 도왔고, 만년에는 기독교신자가 되었다고 회상하고 있다”며 “여기서 등장하는 세키야는 대만총독비서관, 관동주 민정서 사무관, 조선총독부 학무국장, 시즈오카현 지사, 궁내차관, 중앙조선협회 이사, 중앙협화회 이사장, 귀족원의원, 추밀고문관을 역임해 다이쇼, 쇼와 초기의 궁중관료로 대표적인 ‘조선통’의 한 사람”이라고 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2일 오전 10시, 한울관 3층에서 ‘2025 전공탐색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신입생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전공 선택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전공 교수와 재학생들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학과 정보를 제공했고, 교무팀, 진로취업팀, 학생복지팀, 학생상담센터 등 주요 행정부서도 참여해 다양한 제도와 진로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 환영사를 전한 최창원 교무혁신처장은 “한신대는 신입생들의 전공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유연한 학사 운영을 위해 2023년부터 모집단위 광역화를 시행해왔으며, 전공 설명회와 전공 박람회를 지속해서 개최해 왔다”며 “2025년에는 자유전공학부 신설과 다전공 이수 의무화로 전공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전공에 대한 깊은 탐색과 신중한 선택, 현실적인 분석이 필요한 시점에 진행되는 이번 전공 탐색 박람회가 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선택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상운 박사)이 4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은혜와진리교회에서 ‘선교 140주년과 한국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7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먼저 학술대회에 앞서 안명준 박사(평택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본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광희 박사(평택대 명예교수)가 기도했고, 원장인 정상운 박사(성결대 명예총장)가 개회사를 전했다. 정 박사는 “1832년 귀츨라프 선교사의 입국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복음이 전해졌고, 1885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의 입국으로 본격 교파형 선교가 뿌리를 내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