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2024년 제12회 참교추컨퍼런스가 28일 오전 하늘영광교회(담임 박순용 목사)에서 ‘우리는 정말 참된 목회를 원하는가? 그리고 당신의 설교는?’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참된 교회를 추구하는 목회자들의 모임(이하 참교추)은 역사적 개혁주의와 청교도 신앙을 따라 성경이 말하는 교회를 추구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가 세워지도록 도움으로써 주님이 맡기신 사역을 충성되게 감당하고 있다. 그리고 신앙의 선배들이 고민했던 목회의 내용을 책을 통해 나누며 계속적인 모임 가운데 성경이 말하는 참된 교회를 추구하는 과정 속에 겪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를 향해 고민하여 기도하며, 또한 주 안에서 연합하여 더 많은 참된 교회가 세워지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Claremont School of Theology) 한국 동문회가 지난 21일 오후 인천 계산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최신성)에서 총회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열린 행사로, 60여 명 이상의 신학자와 목회자 동문들이 참석해 학교의 비전과 목회 현장을 공유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서기 박동식 목사의 사회와 총무 최신성 목사의 여는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이경식 국제협력 부총장의 ‘클레어몬트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UCLA 인근 웨스트우드(Westwood)로 캠퍼스를 이전한 배경과 변화된 학교의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긍휼과 정의, 소속감”이라는 새로운 사명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바이어하우스 아카데미(회장 이동주 박사)가 25일 서울 용산구 소재 대한기독교여자절제연합회관에서 ‘탈북 청년·청소년 선교 훈련의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제9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삼상 16:6~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권 바나바 선교사(예심교회)는 “성경에서 다윗만큼 파란만장한 인생에서 에배와 기도, 회개와 경외함이 많이 거론되는 인물은 없다”며 “다윗은 철저히 삶 속에서 승리하는 예배자요,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3일 오전 10시 경기캠퍼스 장공관에서 비영리단체 ‘김복동의 희망’(공동대표 김서경·권미경·윤미향)과 상호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김복동의 희망’ 공동대표 김서경·윤미향, 박상필 김복동평화센터건립 상임추진위원장, 김삼석·이민우 운영위원, 오주성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소장 박상진 박사, 이사장 주승중 목사)가 최근 서울 중구 소재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50주년기념관에서 2025 노년목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박상진 박사가 ‘초고령사회 노년교육목회의 새로운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박상진 박사는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을 꼽으라고 한다면 저출생·고령화라고 할 수 있다. 저출생으로 인해 학령인구가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고, 이는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그런데 한국교회에서의 다른 한편의 위기가 있는데 바로 노령화로 인한 위기다. 65세 이상의 노령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여 교회마다 노년 성도들의 비율도 크게 높아지게 되었다”고 했다.
한남대학교는 2024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사업단(단장 김태동)을 공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출범을 알렸다. 개소식은 23일 오전 대덕밸리캠퍼스 창조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승철 총장과 여러 처·실장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되었고, COSS(Convergence & Open Sharing System) 사업단의 목적과 향후 진행될 첨단소재·나노융합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덕밸리캠퍼스 소속 학과들이 주관한 신규 선정 국책사업단인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단, 첨단메디컬바이오혁신인재양성사업단, 차세대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의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재)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 손인웅)이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기쁨을 빼앗긴 시대에 기쁨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제63회 학술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1부 경건회는 이승구 교수(합신대)의 인도로, 손인웅 원장의 설교, 이승택 이사장의 인사말 순서로 진행되며, 2부 세미나에선 △김성봉 박사(전 안양대 신학대학원장, 학술연구위원)가 ‘기쁨의 신학 개괄’ △왕대일 박사(전 감신대 명예교수, 학술연구위원)가 ‘기쁨의 영성, 기쁨의 신학-구약신학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김선권 박사(장신대, 선한목자교회 담임)가 논찬한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는 김명용 박사(온신학 아카데미 원장, 전 장신대 총장), 김성봉 박사, 왕대일 박사, 김선권 박사가 참여한다.
리딩지저스 컨퍼런스 2024가 지난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충현교회(담임 한규삼 목사)에서 ‘말씀으로 삶이 변화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충현교회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규삼 목사가 ‘그리스도 중심으로 성경을 읽을 때 일어나는 일’ ▲피터 릴백 총장(웨스트민스터신학교)이 ‘성경,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 ▲줄리어스 김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교)가 ‘삶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 중심 성경읽기’ ▲권성수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교)가 ‘말씀으로 일하시는 성령’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