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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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기도] 나의 어머니와 형제자매들
기독일보,하나님이 주신 부모님의 헌신으로 사랑 속에 포근하게 자라났습니다. 어렸을 적, 연약해서 상처 입고, 실수를 거듭하던 때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시절이 가장 행복했습니다. 제가 연약할 때에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고, 알지 못해 방황할 때 곁에서 삶의 지혜를 깨우쳐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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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과 고독사’ 이제 그만… 교회, ‘함께 서기’ 돕자
1980년대 추억이라면 서정윤 시인의 ‘홀로서기’ 시집으로 선풍적 유행을 만들었고, 가수 변진섭도 이어 노래로 ‘홀로서기’를 열창하였다. 우리 사회는 그렇게 ‘1인’, ‘홀로’의 시대를 맞았고, 지금은 ‘혼밥’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혼자 밥을 먹는다’는 것은 그리 즐겁거나 낭만적인 일은 아니다. 혼밥이 고독과 단절의 슬픈 상징이 되면서, 시대상을 묘사하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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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면 아내도 남편도… 하나님만 위로자 되십니다
시편 142편 강해 요절: “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2절) 다윗이 자신을 쫓아오는 사울을 피해 엔게디 굴에 있을 때입니다. 그는 엔게디 굴에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다윗은 한평생 고생하고 그때마다 기도합니다. 사람들은 세 가지 고난을 받습니다. 첫째는 애매한 고난을 받습니다. 옆집에 화재가 나서 고생하는 경우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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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해체의 위기, 어찌할까
기독일보,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이유 등의 영향으로 위기가정이 급증하고 있다. 가족해체의 대표적인 원인은 이혼율의 증가다. 고용과 소득 불안정 등 경제적 문제가 가족해체를 심화시킨다. 양육 부담 등으로 저출산 현상이 이어지고, 극심한 취업 경쟁으로 결혼 연령이 높아지는 만혼화 현상이 일어난다.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결혼을 피하는 청년층이 증가하며 혼인율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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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저의 목자가 되어 주소서
기독일보,우리 보좌 앞에 모여서 함께 주를 찬양합니다. 구원이 보좌에 우리 하나님, 그리고 어린 양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그의 아들 주셨습니다. 그의 피로 구원받았습니다. 십자가에서 쏟으신 그 사랑은 강 같이 온 땅에 흘러서 각 나라와 온 백성이 주께 경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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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속 MZ 세대 시리즈 3] MZ세대가 메타버스로 빠지는 이유?
기독일보,MZ 세대의 특징은 시대적 흐름과 연관이 있습니다. <메타버스 3.0> 저자 홍성용은 최근 메타버스가 인터넷과 모바일 혁명 이후 열렸다고 하였습니다. “1990년대 인터넷 혁명과 2010년대 모바일 혁명 이후를 책임질 새로운 사회 혁명으로 메타버스가 자리매김하는 전 지구적 분위기가 조성된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2016년에 말했던 가상 세계의 대체어가 바로 메타버스다. 수십 년간 발전해온 디지털 기술로 우리가 사는 현실이 달라졌다. 그동안 발전해온 디지털 기술의 총합을 의미하는 것이 곧 메타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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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죽음과 영생
낯선 영생 ‘단생(單生)’의 금세(今世)에선 초월적인 ‘영생(永生)’ 개념이 제대로 인식될 수 없다. 다만 그것은 희미하게 유추될 뿐이다. 만약 ‘금세’에서 ‘영생’을 인식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영생’이 아니다. 이는 두 영역은 전혀 서로 다른 인식 체계 아래 있어 한쪽(금생)에 발을 딛고선 다른 한쪽(영생)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므로 우리가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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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그리고 준비
기독일보,계획, 그리고 준비. 나는 인도 나가랜드에 신학교를 세울 때 이 두 가지에 매우 관심을 가졌다. 즉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시작했다. 이 두 가지 단어는 어쩌면 다 알고, 쉽고, 그래서 심각하게 생각지 않을 수도 있겠다. 대개 어떤 사역이나 프로젝트를 하기로 해놓고 이제 계획을 한다. 그런데 계획을 세우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지만, 그것을 실제로 진행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계획을 실천으로 바로 옮기려 하니 까마득하다. 실천 이전에 '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