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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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진의 북한포커스] 7·27 전승절 연설에서 ‘주한미군훈련’ 성토한 김정은
김정은은 연설에서 어느 때보다 핵무장이 방어용 차원이라고 힘주어 말했고, 한미군사훈련에 대해서 강력히 규탄했다. 적들의 발악적인 군비 확장 책동과 위험한 군사적 기도들을 더욱 철저히 제압 분쇄해야 할 우리 혁명의 정세는 우리 군사력의 더 빠른 변화를 필요로 제기하며 이 력사적 과업의 책임적인 실현을 위하여 우리 당중앙은 최근에 국가방위력의 발전전략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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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칼럼] 속수무책(束手無策)
쏟아지는 폭우 앞에 손을 묶은 것처럼 어찌할 도리가 없이 꼼짝할 수 없는 상황에서, 8월 8일(월요일)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꼬박 밤을 새우면서 지하로 유입되는 물을 바라보는 가족들의 마음은 끔찍하고 절망적으로 참담(慘憺)했다. 우리 가족이 피해를 당한 영업장은 하천 옆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관악산에서 집중적으로 도로를 타고 쏟아져 내려오는 물의 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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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교회여! 살아나리라!!! (7)> 다음 세대가 교회를 떠나는 원인?
기독일보,유발 하라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폭풍은 지나가고 인류는 살아남겠지만, 우리는 다른 세상을 살게 될 것이다” 뉴노멀 시대에 교회 성도들도 뉴노멀 부류가 되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많은 사람이 교회를 떠났고, 가나안 성도들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교회가, 선교지가 회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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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큰 바위에 숨기시고
기독일보,다윗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광야를 전전, 사울 왕을 피해 다녔습니다. 사울 왕은 모질게 다윗의 숨은 곳을 찾아 그의 생명을 빼앗으려 했지만, 하나님이 지켜주셨습니다. “사울은 날마다 다윗을 찾았지만, 하나님이 다윗을 사울의 손에 넘겨주지 않으셨다.”(삼상23:14). 힘겹고 피곤한 나날 속에서 낙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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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섭 칼럼] 무죄한 아담에게 주신 율법과 죄인에게 주신 율법
‘무죄한 아담’이 ‘선악과 언약(창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아래 있었던 것과 ‘범죄한 죄인’이 ‘율법 아래’ 있는 것과는 그 ‘의미’와 ‘목적’이 전혀 다르다. 전자에게 ‘선악과 언약’은 계속적인 ‘언약 준수’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의’와 ‘죽지 않음(undyingness)’의 보장을 약속받기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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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방까지 친숙하게 드나드는 동성애 문화
어느 때인가부터 동성애를 마치 자연스러운 성문화의 하나로 받아들이는 풍조가 조금씩 확산되고 있다. 불과 십수 년 전까지만 해도 이 사회에서 동성애는 감히 발도 못 붙일 분위기였던 것을 감안하면 격세지감마저 든다. 이 같은 사회 분위기 변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문화 콘텐츠다. 영화나 연극 등에서 동성애가 금기에 도전하는 파격적 소재로 종종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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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독립 77주년과 건국 74주년 맞아 ‘참된 광복’으로
광복(光復)을 한자어 그대로 뜻풀이하자면 “빛을 되찾다”라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는 일제로부터 우리의 주권을 되찾은 1945년 8월 15일,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1948년 8월 15일을 기념해 매년 8월 15일을 ‘광복절’로 하고 있다. 그리고 오는 8월 15일, 우리나라는 독립 77주년, 정부 수립(건국) 74주년을 맞이한다. 대한민국의 기독교인들도 마땅히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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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과세 제도의 실태와 미래 과제(1)
기독일보,2018년 1월부터 시행한 종교인 과세 시행 출발선에서 정교분리 원칙에서 어긋난다는 주장에서부터 종교활동을 소득활동으로 볼 건인가 등 여러 형태의 우려도 있었다. 한편으로는 모든 국민이 세금을 내야 한다는 공평과세로서 상징적 의미를 가진 데다 교회 재정의 투명성을 재고한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소득이 적었던 미자립교회 저소득 목회자들이 복지 사가지대에서 벗어나 복지혜택을 누리게 되었다는 관측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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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기도] 구원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기독일보,우리 앞에 빨간등이 켜질 때가 있습니다. 조심하라는 경고입니다. 위기에 직면할 사태를 보고, 미리 신호가 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도 어느 한 부분에 이상이 생겼을 때 신호가 옵니다. 경고를 무시한다면 큰일을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구원을 가볍게 여기지 말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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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8·15 77주년, 빛과 그림자 둘 다 기억해야
기독일보,올해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주권을 회복한 지 77주년이 되는 날이다. 정부가 이날을 ‘광복절’이라고 정한 것은 ‘어둠’으로부터 ‘빛’을 되찾은 날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광복절은 한국교회에 있어 여느 국경일과는 다른 의미가 있다.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고 온갖 수탈과 착취를 당할 때 기독교 지도자들이 독립 자주 구국운동의 구심점이 되었다는 점에서다. 일제강점기에 교회 지도자들이 보여준 헌신과 희생은 한국교회가 8.15해방과 6.25 전란을 딛고 눈부신 부흥 성장을 이루기까지 튼튼한 주춧돌이 되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