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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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칼 성경관의 배경(1)-자유주의 신학
기독일보,성경은 기독교 신앙생활과 신학의 근본 토대이다. 성경의 중요성에 관하여 김균진은 “성서 없이 그리스도는 인식될 수 없다. 성서 없이는 복음도 하나님의 말씀도 없다. 오직 성서를 통해서만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고 하나님이 시작한 구원의 역사에 동참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서가 신앙과 신학의 원천과 규범이다.”라고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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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원장 ‘마녀사냥’에 나선 인권위의 일탈
기독일보,국가인권위원회 안창호 위원장을 둘러싸고 진보·보수 진영 간의 갈등이 갈수록 첨예화하고 있다. 진보진영에서 안 위원장의 성 소수자 인식을 문제 삼으며 사퇴를 압박하자 보수 진영은 ‘마녀사냥’을 중단하라며 엄호에 나섰다. 인권위 내부의 갈등이 최근 본격적으로 표면화하게 된 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가인권위원회 지부가 내부 게시판에 안창호 위원장의 반인권적 언행에 대한 제보를 접수한다고 공지하면서부터다. 이들이 공지한 지 하루 만에 인권위 직원 내부망에 약 40건의 제보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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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의 삶을(롬 8:1-4)
기독일보,결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는 죄에서 자유함과 천국에 들어가는 '주의 은혜'를 누리게 되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라는 말씀같이 다시는 종에 멍에를 메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해방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힘입어서 해방의 기쁨을 허락해 주신 우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는 성도가 되자. 우리 모두 땅끝까지 주의 은혜를 확실하게 전하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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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총회재판 참관기] 퀴어집회에서 축복식을 행한 것은 성경적이다?
기독일보,퀴어집회에서 축복식을 행한 상소인들은 물론 배후에서 이를 조종하는 자들은 더 이상 언론과 배후의 정치적인 힘과 지위를 이용하여 하나님의 거룩성을 훼손하지 말라. 상소인들이 재판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 원로 목회자들과 전직 감독회장, 전 감신대 총장 및 감독이 반성경적이고 반 기독교적인 상소인들의 행태에 대하여 오히려 두둔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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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보와 윤리의식, 두 가지는 반드시 지켜주길
기독일보,이재명 정부가 시작된 지 2달이 되었다. 이런저런 말도 많고 걱정도 많다. 대한민국이 침몰하고 있다고 절망적인 탄식이 들려온다. 대통령부터 내각들이 재판 중이거나 전과를 가진 자들이고 평소 이들의 해왔던 발언과 행적들이 마음을 무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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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북방송 중단 속 편성 확대한 복음방송
기독일보,국가정보원이 50년 동안 운영해오던 대북방송을 전격 중단한 것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선행 조치로 해석되지만, 북한 주민의 외부 통로를 절단하는 방법 밖에 없었느냐는 비판이 거세다. 인권적 가치를 앞세우는 민주당 정부가 정작 북한 주민의 인권을 외면하고 있어 이율배반이란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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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적 관점에서 보는 천년왕국론과 기존 4학설에 대한 검토(8)
기독일보,로마제국의 종교는 헬라제국에서 물려받은 다신교에 황제를 살아있는 신으로 숭배하는 사상을 추가한 것이었다. 유일신을 믿는 유대교와 기독교는 로마제국의 여러 토속신과 황제를 숭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았다. 그러나 유대교는 로마제국의 통치에 복종을 대가로 어느 정도 종교의 자율성을 얻어냈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기독교는 그렇게 하지 않고, 그들에게 오히려 복음을 전파하며 로마의 종교와 맞서는 길을 택했다. 그런 사실은 신약성경에 그대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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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一生 祖國과 民族을 爲하여”
기독일보,역대 대통령들은 국난을 극복하려 많은 노력을 하였다. 그 중에 건국대통령 이승만이 있었고 선진국을 향한 도약의 발걸음을 이끌었던 경제대통령 박정희가 있었다. 1960대에는 민주화도 경제도 미숙한 상태의 국가였다. 누구나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이 꿈이었다. 그리하여 자본도 지하자원도 부족했던 시절에 해외에서 외환을 들여와 경제발전을 꿈꾸며 산업화를 이루었던 시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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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깊은 우물(박용상, 지혜의 언덕, 2025)
기독일보,영국은 비가 많은 나라다. 그러나 금년(2025) 4,5월엔 가뭄이 심하였다. “오랜 가뭄/대지는 타들어 가고/초목들은 여기저기 불타고/식물들은 갈증에 시들어 가고/동물들은 목마름에 헐떡이고/사람들도 애타게 기다리던/비 내린다//장인어른/이 비를 돈비라 하고/아내는/이 비를 복비라 하며/햇빛 동산지기는/이 비를 가리켜 꿀비라 하기에/나는/이 비를 가리켜 은비(gr[e]ace rain)라 불러본다” (P. 77, 비(rain) 전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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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성경학교의 현재, 그리고 지속 가능한 교회학교의 미래
기독일보,이번 여름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으로 가르치며 섬겨주신 덕분에 1년 중 가장 큰 행사인 여름성경학교가 은혜 가운데 잘 마쳤으리라 믿는다. 여러분의 헌신과 수고는 아이들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심어주는 소중한 씨앗이 되었을 것이다. 그 씨앗이 자라나 믿음의 큰 나무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 여름성경학교가 집중적인 교육의 효과를 주는 큰 행사였다면, 그 이후에는 아이들이 말씀과 기도로 계속해서 쑥쑥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관계를 잘 맺어주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