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사순절 기도] 더욱 새로운 결단이

    [사순절 기도] 더욱 새로운 결단이

    기독일보,

    우리에게 주어진 여건은 쉽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늘 선택을 하고 결단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때로는 결단을 하는 것을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고 실제로 포기를 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선택과 결정에 따르는 책임을 잘 따른 힘을 주옵소서. 선택과 결정이 중할수록 그 책임은 더욱 커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모든 것을 다 허용하셨습니다. 그러나 동산 한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어기면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선택은 아담과 하와에게 달려 있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 [사설] 4.10 총선,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할 이유

    [사설] 4.10 총선,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할 이유

    기독일보,

    4.10 총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교계 원로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강당에서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 등 단체가 주최한 ‘총선(總選)을 총선(總善)으로’ 주제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거짓된 공산주의 이념으로 민주주의를 허물고 국가를 혼란에 빠지게 하려는 세력들로 인해 지금 대한민국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며 “총선에서 그 세력을 뽑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신입생 아닌 필수의료 의사 2천 명이 필요한 것

    신입생 아닌 필수의료 의사 2천 명이 필요한 것

    판도라의 뚜껑을 열고 당황한 정부 판도라의 상자는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을 때 걷잡을 수 없는 낭패스러운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을 말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로 ‘판도라’라는 여인이 절대 열어 보지 말라는 상자를 열었을 때 온갖 재앙과 악이 세상에 나와 인간에게 고통을 주게 된다. 당황한 판도라가 자신의 잘못을 알고 가까스로 뚜껑을 닫자 불행 중 다행…

  • [최종천 칼럼] 강해지려면 강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부드러워지려면 부드러울 수 있는 여건을 만들라

    [최종천 칼럼] 강해지려면 강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부드러워지려면 부드러울 수 있는 여건을 만들라

    삶이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압니다. 그러나 또한 그 쉽지 않은 삶이, 반드시 어려움만은 아니라는 것도 또한 압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이 이유와 근거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엇인가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선택하려면, 그냥 마음먹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선택의 자유를 누릴 지경에 이르러야 합니다. 기도가 필요하고, 말씀의 인도와 힘…

  • 예수님처럼 이 세상을 위한 한 알의 밀 되어

    예수님처럼 이 세상을 위한 한 알의 밀 되어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

  • [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선(10)] 한반도에서의 ‘건국전쟁’과 남북의 엇갈린 운명

    [<건국전쟁>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선(10)] 한반도에서의 ‘건국전쟁’과 남북의 엇갈린 운명

    기독일보,

    영화 ‘건국전쟁’을 보고 나오면서 느낀 가장 첫 번째의 울림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였다. 휴전선 이남의 한반도를 공산화의 물결이 휩쓸고 내려가지 않도록 지키시고, 자유와 권리가 보장되며 주권이 우리 국민에게 있는 대한민국으로 바로 세우신 그 은혜 안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 영화는 오늘날 남과 북의 대조적인 현실을 견주어 보며 시작된다. 휴전 그리고 남북 분단의 고착화가 이루어지고 근 70년의 세월이 흘렀다.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의 한반도는 국제적인 체제 경쟁을 대면해야 했다. 영화에서 대한민국의 건국과 체제 수립 과정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대립한 냉전(Cold War)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졌다는 점에서 ‘전쟁’에 비유된다. 북쪽엔 소련과 공산주의를 택한 김일성이, 남쪽엔 미국과 자본주의를 택한 이승만이 있었다.

  • 신앙의 기형아가 되어 버린 성도들(당신)

    신앙의 기형아가 되어 버린 성도들(당신)

    “예수를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는 말씀대로 당신이 예수를 영접한 사람이라면, 지금 당신의 위치는 사망의 위치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 이것은 마치 로마서 11장 17절과 같이 돌감람나무인 당신을 농부이신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택에 의해 참감람나무로 옮기셨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바로 당신입니다. 하나님에 의해 참감…

  • 카이퍼와 이승만(4)

    카이퍼와 이승만(4)

    기독일보,

    카이퍼와 이승만은 위대한 정치가로서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과 꿈이 같은 것이 많다. 그 둘의 생각은, 사람을 바꾸고 나라를 바꾸는 것은 <교육>밖에 달리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카이퍼의 시대에 유럽과 화란은 위기였다. 정부와 의회 그리고 대학은 완전히 좌파들의 세상이었다. 즉 과학주의와 인본주의가 거의 종교가 되었고, 진화론적 세계관이 정치, 학문, 심지어 종교계까지 허물고 있었다. 당시의 학교는 모두가 국립인데다, 대학교수들의 임명권은 오직 정부만이 했다. 그러니 좌파들은 그들의 입맛에 맞는 사상을 가진 교수들만 기용하고 자유와 개혁주의적이고 신본주의적 뜻을 가진 교수는 임용 자체가 되지 않았다.

  • [사설] 백 선교사, 무사귀환 위해 기도할 때

    [사설] 백 선교사, 무사귀환 위해 기도할 때

    기독일보,

    지난 1월 15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러시아 당국에 간첩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이 백광순 선교사(53)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이 사건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는 한국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백 선교사는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의류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인권 관련 활동을 전개해 왔다. 현지에 파견된 북한 벌목공 등 6명의 탈북을 돕는 등 북한주민 구출 활동에도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동성애는 선택인가

    동성애는 선택인가

    기독일보,

    동성애자들과 그 옹호자들은, 동성애는 타고나며, 결코 전환(회복)될 수 없다고 말한다. 나아가 미국 심리학회는 동성애의 원인에 대해 다양하다고 하면서, 굳이 “선택”(choice)은 아니라도 말한다. 그런데 동성애는 선택이 아닌가? 킨제이는 1948년 잘못된 보고서를 씀으로 악명이 높지만, 지금 보면 그가 말한 것 중에 주목할 만한 것이 있다. 그는 미국인의 경우, 평생 한 번이라도 동성 성교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37%라 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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