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사설] ‘디지털 노마드 비자’ 선교에 새로운 기회

    [사설] ‘디지털 노마드 비자’ 선교에 새로운 기회

    기독일보,

    우리나라의 저출산, 인구 절벽 위기 해법의 하나로 정부가 도입한 ‘디지털 노마드 비자’가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CNN은 최근 보도에서 이 비자가 “원격 근무자들에게 최대 2년간의 체류를 허용하며, 한국 내에서의 원격근무와 휴가를 가능하게 한다”며 급격한 한국의 저출산에 따른 인구 위기의 대안으로 평가했다.

  • 사람에게 필요한 3가지 눈 중 가장 중요한 것

    사람에게 필요한 3가지 눈 중 가장 중요한 것

    본문: 요한복음 9장 40-41절 눈 뜬 맹인과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주님은 맹인이었던 사람을 눈 뜨게 만든 사건에서 중요한 진리를 설파하십니다. 주님이 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은 단순히 메시아의 위치에서 심판자로서의 입장을 보이십니다. 이 말씀을 듣던 바리새인들이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 반응을 보입니다. 그 반응이 바로 바리새인들의 정체를 …

  • [칼럼] 위탁 아동 품으며 묵상하게 된 하나님 마음

    [칼럼] 위탁 아동 품으며 묵상하게 된 하나님 마음

    흔하지 않은 가족의 형태로 살아가는 우리 가족은 위탁 가정이다. 2020년 10월에 10개월 된 다문화가정의 남자 아이를 위탁해 3년 여간 돌보고 있다. 이든이는 현재 만 4세의 흑인 혼혈 남자아이다. 그래서 이든이는 어디에서나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다. 매일 엄마와 함께 유치원 등·하원을 하거나 외출을 할 때마다 늘 이든이에게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어쩌다가 내가 나타…

  • [김영한 칼럼] 예수는 열심당원(Zealot)이었던가?(IV)

    [김영한 칼럼] 예수는 열심당원(Zealot)이었던가?(IV)

    V. 섬김과 고난의 종 메시아 1. 사회, 정치문제의 해결사가 되기를 거절 나사렛 예수는 로마 황제에 대한 세금을 내는 것을 인정하였고, 하나님께 드리는 성전세를 내는 것도 인정하였다(마 22:21). 황제에 대해 세금을 내라는 말은 열심당원에 의하면 로마권력에 타협하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었다. 그러나 잘 음미해보면 “가이사에게 속한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라”는 말은 …

  • 불성실만 성실히 되풀이 하는 신자

    불성실만 성실히 되풀이 하는 신자

    기독일보,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나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애3:19-23)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아침마다 새롭게 다가온 것은 주의 성실이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주님이 자기를 대할 때에 항상 성실하셨다는 사실이 가장 먼저 떠올라서 감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 남색(男色, Sodomy)

    남색(男色, Sodomy)

    기독일보,

    사람은 구체적으로 남자와 여자로 창조되었다. 그리고 일남일녀를 결합시켜 공동체를 이루어 생을 즐겁고 풍부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의 축복이다(창 1:27-31, 2:24-25). 인간이 이성의 상대자와 사랑의 사귐을 위하여 가지는 성(性)은 생의 의미와 창조의 기적을 발휘하는 귀중한 특성이다. 그러므로 성을 오용하거나 남용하여 불행을 초래하지 말고 그리스도 신앙으로 그 질서를 지켜야 한다. <출처: 1978년 제63회 기장 총회에서 제정 된 헌법>

  • [충성! 군선교 신고합니다] 240일간 어둠이었던 교회, 예배를 통해 다시 빛으로

    [충성! 군선교 신고합니다] 240일간 어둠이었던 교회, 예배를 통해 다시 빛으로

    아이굿뉴스,

    당직근무로 밤을 새우면 오전 9시에야 일을 마친다. 그러면 예배를 잘 드리는 용사들은 피곤할 텐데도 잠을 자지 않고 1시간을 기다렸다가 10시 예배를 드리고 난 이후 잠을 청하고는 한다. 요즘 청년들 사이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일이다.말은 많이 없었지만 꾸준히 예배에 잘 참석하던 착한 용사가 그날따라 얼굴을 푹 숙이고 눈을 마주치질 않는다. 전날 당직근무를 서서 피곤해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그런데 예배가 끝나갈 무렵 얼핏 얼굴을 보아도 표정이 어둡고 힘이 없는 모습이 보였다. 예배 후 그를 불러 이야기해보니 전역이 3~4개월밖

  • [은혜의 샘물] 주차 황금률

    [은혜의 샘물] 주차 황금률

    아이굿뉴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7:12)는 말씀은 예수님의 산상수훈에 나오는 소위 황금률(Golden Rule)로 불린다. 황금률은 기독교 윤리의 핵심으로 인간관계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의 정수로 여겨진다. 다른 종교뿐만 아니라 특히 중국 고전에서도 이와 비슷한 금언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가 익히 들어본 논어에 나오는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 ‘내가 원치 않는 일은 남에게도 하지 말라’라든가 맹자의 ‘역지사지’(易地思之), 즉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하라’는 말도 성경의 황

  • [사설] 야당의 동성애 옹호 후보 반대한다

    [사설] 야당의 동성애 옹호 후보 반대한다

    아이굿뉴스,

    4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이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들을 세우느라 분주하다. 이런 가운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의 야권 연합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국민후보 4명에 동성애자 인권운동에 매진한 전 군인권센터 임 모 소장을 포함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전 군인권센터 임 모 소장은 본인의 성정체성에 대해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한 이후 동성애 인권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일부 의원이 앞장서 차별금지법과 평등법 발의에

  • 영원불변하는 한 가지

    영원불변하는 한 가지

    기독일보,

    모간 하우절(Morgan Housel)의 최신간 『불변의 법칙』(서삼독, 2024)에 나오는 내용이다. 언젠가 그가 워런 버핏(Warren Buffet)과 가깝게 지내는 한 남자를 만나 점심 식사를 함께한 적이 있었다. 그 남자에게서 들은 이야기다. 그는 2009년 말, 워런을 차에 태우고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의 시내를 달리고 있었다. 당시는 지금처럼 세계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져 있던 때였고, 오마하도 예외는 아니었다. 많은 상점과 사업체가 문을 닫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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