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유신 진화론 강의교수 징계와 교단 신학교 내의 학문 자유의 한계성

    유신 진화론 강의교수 징계와 교단 신학교 내의 학문 자유의 한계성

    기독일보,

    2024년 3월 학교법인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백운주 아사장은 유신창조론을 강의한 박 교수에 대하여 징계를 의결하였다. 이유는 박 교수의 저서 『창조의 신학』(동연, 2018)을 포함한 그의 창조신학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의 창조론과 배치된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하여 여러 진보진영의 학회들이 ”마녀 사냥“이라고 하면서 해당교수를 옹호하고 있으며 복음주의 학계 안에서는 ”교단 신앙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보고 있다.

  • 영안(靈眼)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사명이다

    영안(靈眼)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사명이다

    선교신문,

    우리에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마 6:22)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성한 눈, 즉 영안(靈眼)이 필요하다. 이스라엘의 열두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을 똑같이 탐지하고도 그 땅을 ‘사람들을 삼키는 땅’으로 보는 눈과 ‘젖과 꿀이 흐르는 땅’(민 13:27)으로 보

  • [아침을 여는 기도] 거룩하고 성결한 깨끗한 그릇

    [아침을 여는 기도] 거룩하고 성결한 깨끗한 그릇

    기독일보,

    사람은 그릇입니다. 귀히 쓰는 그릇이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도 그릇의 재료가 귀해야 합니다. 금 그릇은 귀히 쓰는 그릇이 된다고 바울도 말했습니다. 배우고 깨달아 가는 과정에 귀한 그릇이 되는데, 배우는 것이 좋은 그릇의 재료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지식도 기술도 배웁니다. 그러나 이 배우는 과정에서 천한 것을 배우면 천한 그릇이 되고, 귀한 것을 배우면 귀한 그릇이 됩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와 훈계를 멸시한다.”(잠1:7) 모든 지식의 근본이 주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배워서 귀한 그릇을 만들어 가게 하옵소서.

  • [사설] 22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재연될까

    [사설] 22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재연될까

    기독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남에 따라 22대 국회 개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교계로서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차별금지법안’이 22대 국회에서 다시 쟁점화 될지 예의 주시하는 입장이다.

  • 넷플릭스 … 영화로 역사와 세계관 배우면

    넷플릭스 <삼체>… 영화로 역사와 세계관 배우면

    박욱주 교수님의 이번 ‘브리콜라주 인 더 무비’에서는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은 8부작 SF 시리즈 <삼체>에 대해 지난 편에 이어 분석합니다. 이 시리즈는 데이비드 베니오프, D.B. 와이스, 알렉산더 우 등의 연출로 조반 아데포(사울 듀랜드), 존 브래들리(잭 루니), 로절런드 챠오(닥터예), 리암 커닝햄(토머스 웨이드), 에이사 곤잘레스(오기 살라사르), 제스 …

  • 유신진화론 강의 교수 징계와 교단 신학교 학문 자유의 한계

    유신진화론 강의 교수 징계와 교단 신학교 학문 자유의 한계

    신학교도 학자의 신앙과 양심 존중 교단 신앙고백 훼손 경우 제재해야 이번 사건 마녀사냥·종교재판 아냐 학교법인과 교수 계약 관계로 이해 계약 위반 시 처벌, 교수는 따라야 학문의 자유, 양심 제약 속에 있어 2024년 3월 학교법인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백운주 이사장은 유신창조론을 강의한 박영식 교수에 대하여 징계를 의결하였다. 이유는 박 교수의 저서 『…

  • 제22대 총선이 남긴 위대한 유산? 위험한 유산

    제22대 총선이 남긴 위대한 유산? 위험한 유산

    애국 국민들 가슴에 PTSD 남아 근본 해결책 찾아, 결단 내려야 패배 원인, 판단력과 정무 감각 위기 적극적 관리 및 대응 필요 이재명·조국 아직 불처벌, 실망 복수 아닌, 민생 위한 지도자로 제22대 총선의 마무리는 국가의 운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환점으로 남았다. 선거의 여파가 ‘총성’과 같이 울려 퍼지며, 선거 기간 내내 울려퍼진 수많은 구호가 아직도 귓가를 …

  • [설동욱 목사 칼럼] 끼리끼리 사랑

    [설동욱 목사 칼럼] 끼리끼리 사랑

    요즈음 “끼리끼리는 과학”이라는 말이 있다.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는 이유는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어서다. 나와 생각이 다른 것만으로도 불쾌감이 올라오기 때문에 공감대가 형성되는 사람끼리 모인다. 또 요즘 사람들은 불쾌감을 못 참는다. 극단적이다. 같은 상황을 해석하면서도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 관계에서도 나와 다른 이념이나 생각으로 사는 사람…

  • 소강석 목사 “내 마음 흙이 되어”

    소강석 목사 “내 마음 흙이 되어”

    “내 마음 흙이 되어”. 제가 옛날에 쓴 ‘내 마음 강물 되어’라는 시가 있습니다. “내 마음 강물 되어 흐르고 있습니다 / 멈추라 하여도 흘러야만 합니다 / 보냄을 아쉬워 않고 돌아옴을 반기지 않고 / 다시 옴을 그리워하지도 않습니다 / 멈추지 않고 흐르는 것만이 행복이고 기쁨인 것을 흐르고 또 흐릅니다 / 미움도 원망도 슬픔도 고통도 고일 겨를 없어서 / 흐르고 흘러가…

  •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소서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소서

    기독일보,

    세대 간에 찢어지고, 지역 간에 분리되었습니다. 갈라진 상처마다 눈물이 고여 분노와 원망의 골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나누어진 백성을 기쁜 소식,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이제 주님께로 돌아가자. 주님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다시 싸매어 주시고, 우리에게 상처를 내셨으나 다시 아물게 하신다.”(호6:1) 하나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십니다. 하나님이 치료하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한 은혜의 약속입니다. 주님께서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다시 살리시고,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시어 주님 앞에서 살게 하옵소서. 자녀에게 대하시듯이 우리를 맞아 주옵소서. 실로 감격스러운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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