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사설] ‘거룩한방파제’ 한국교회가 힘 실어줘야

    [사설] ‘거룩한방파제’ 한국교회가 힘 실어줘야

    기독일보,

    ‘거룩한방파제’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과 서울시청 일대에서 동성애와 퀴어축제에 반대하는 ‘통합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탄핵 정국 하에서 대규모 시국 관련 집회가 열리긴 했어도 동성애 반대를 주제로 서울 도심에서 30만여 명의 인파가 모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 ‘청포도(靑葡萄)’의 시인 이육사의 ‘광야(曠野)’, 성경의 그 ‘광야’일까?

    ‘청포도(靑葡萄)’의 시인 이육사의 ‘광야(曠野)’, 성경의 그 ‘광야’일까?

    기독일보,

    이육사(李陸史, 1904년 5월 18일 ~ 1944년 1월 16일)는 본명은 원록(源祿), 후에 활(活)로 개명하였다. 경북 안동 도산면 生. 일제강점기의 문인이자 독립운동가였다. 본관은 진보(眞寶, 일명 眞城)로 퇴계 이황의 후손이다. 1927년 독립운동단체에 가입, 1927년 조선 은행 대구 지점 폭파 사건에 연루되어 대구 형무소에서 큰형인 원기, 맏동생 원일과 함께 처음 투옥된 것을 비롯하여 전 생애 동안 17 차례나 투옥되었다. 육사라는 호를 가진 것은 대구 형무소 투옥되었을 시 수인 번호가 64번이었다는 데서 기인했다고 알려져 있다.

  • 사명의 길을 걸었던 최면복 장로

    사명의 길을 걸었던 최면복 장로

    기독일보,

    필자가 태어난 가엽산(해발 710M)은 음성과 신니면에 걸쳐 위치한 명산이다. 과거에는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으나 지금은 방송 송신소가 자리하고 있다. 바로 그 산 중턱 마을 상촌에서 살았다. 동서남북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던 고향마을에서의 추억이 많다.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과 다양한 동물들 그리고 나무와 꽃들로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 룻기 강해 3. 은혜받은 룻

    룻기 강해 3. 은혜받은 룻

    기독일보,

    시어머니를 따라 베들레헴에 도착한 룻,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베들레헴은 고향이지만 모압 여인인 룻에게는 낯선 땅이었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며 시어머니와 함께 살지 막막하다. 무엇을 해도 이곳에서는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이방인, 그것도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수의 나라 사람, 사람들은 저주받은 종족인 모압 여인 룻을 ‘모압 여자’라고 부른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그저 ‘나오미의 며느리’라고 부르는 과부댁의 젊은 과부, 우리 식으로 말하면 ‘모압댁’이라는 말이다.

  •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21)

    하나님의 법과 가이사의 법(21)

    기독일보,

    예수님은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 오른편에 선 복 받은 자들에게 “내가 옥에 갇혔을 때에 너희가 와서 보았다”고 칭찬하셨다(마 25:36). 히브리서 기자도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라”(히 13:3)며 수형자에 대한 기억과 돌봄을 권면한다. 사도 바울은 로마 감옥에 수감되었을 때 자신을 부지런히 찾아와 준 오네시보로를 언급하며, 주님께서 그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시기를 기도한다(딤후 1:16–17).

  • [사설] 기독교는 ‘퀴어’와 공존할 수 없다

    [사설] 기독교는 ‘퀴어’와 공존할 수 없다

    기독일보,

    오는 14일 예정된 서울 퀴어퍼레이드를 앞두고 교계가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동성애 문제에 관한 언론의 객관적인 보도를 요청했다. ‘거룩한 방파제’는 기자회견을 연 목적을 언론에 동성애의 실태와 사회적·보건적 문제점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 [사설] ‘차별금지법’ 우회 법안 자진 철회 해프닝

    [사설] ‘차별금지법’ 우회 법안 자진 철회 해프닝

    기독일보,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 등 11명이 지난달 30일 발의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철회됐다. 법안 내용에 ‘성적 지향’이 들어있어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우회 법안이란 비판이 제기되자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다”며 스스로 발의를 거둬들인 거다.

  • 퀴어축제, 동성애 축제 선전하는 장

    퀴어축제, 동성애 축제 선전하는 장

    기독일보,

    올해도 2025년 6월 14일에 퀴어(동성애자나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들이 외치는 퀴어축제가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다고 한다. 퀴어축제가 하나의 문화행사처럼 열린다고 하지만, 그 이면에는 동성애 법제화가 있다.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성평등'을 삽입한 차별금지법이 통과된다면 한국에서 동성애를 부추기는 시발점이 될 것이며 '평등'이라는 명목으로 양성평등(남녀평등)이 아닌 성평등(젠더 평등)의 세상이 올 것이다. 성평등(性平等, 젠더 평등)이란 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법률적 권리나 사회적 대우를 동등하게 받는 것을 뜻한다. 양성평등은 남녀의 차별을 하지 말자는 의미로 보면 되고 성평등은 젠더 이데올로기가 반영된 개념으로 매우 급직적이고 위혐한 개념이다. 생물학적 성을 해체하고 자신이 자신의 성을 결정할 수 있게 하자는 뜻이다. 성평등은 자신이 때에 따라 남자도 되기도 하고 여자가 되기도 한다. 성평등이 되면 생물학적 남녀의 성 개념을 인정하지 않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자연히 동성애라는 개념이 없어지게 되어 합법적인 개념이 되어 버린다

  • 유신진화론과 교단 총회

    유신진화론과 교단 총회

    기독일보,

    지난 몇 년 동안 한국 신학계 일부에서는 유신진화론을 주장하여 복음주의 신학계와 논쟁을 벌이는 일이 있었다. 이러한 주장은 경기도 부천의 모 신학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한 교수에 의해 본격적으로 강조하게 되었다. 지금도 이러한 논란은 해당 학교와 교단은 물론, 그 범위를 넘어 타 교단 학자들까지 가세하여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에서의 신학은 대부분 복음주의 신학 노선을 취하여 오고 있는 입장인데, 창조론에서 정통 복음주의 신학 노선과 다르게 유신진화론을 주장하여 큰 논란이 발생한 것이다.

  • 국가가 바로 서려면 도덕이 바로 서야 한다

    국가가 바로 서려면 도덕이 바로 서야 한다

    기독일보,

    선악의 기준을 도덕이라고 한다. 도덕이 바로 선 개인은 사회의 일원이 되어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 도덕이 바로 선 나라는 모든 국민이 공정하게 존중받고 안심하고 살 수 있다. 법을 지키고 사회규범을 지켜나가면 너와 내가 존중받고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기 때문이다.

사설/칼럼의 인기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