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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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누구를 위한 ‘교회 해체법’인가
기독일보,최근 국회에 발의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둘러싸고 이른바 ‘교회 해체법’ 논란이 거세다. 비영리법인이 ‘정교분리’ 원칙을 위반해 선거, 정당 또는 후보자와 관련해 정치활동에 개입해 공익을 해칠 경우 설립 허가를 취소한다는 내용 때문이다. 이 법안은 △비영리법인의 설립허가 취소 사유를 구체화하고, △주무관청의 조사 권한을 명문화하며, △반사회적 법인의 잔여재산 국고귀속 제도를 강화하겠다는 게 골자다. 여기에 ‘정교분리’ 위반이란 단서를 명시한 것으로 보아 교회와 기독교 단체 등 종교법인을 표적으로 삼은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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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종류대로’ ‘배려’하며 살아가는 공동체
기독일보,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얼마나 다양한 모양과 기능과 가치를 지닌 존재들의 공동체인가를 보여준다. 하나님은 창세기 첫 장에서부터 하늘과 땅의 식물과 동물들을 다양하게 창조하셨음을 선포한다(창세기 1장). 그리고 그 다양성은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눈에 좋은 것은, 그 자체 가치 있음을 말씀하고 계신다. 사실 우리가 ‘이름 없는 꽃’이라고 치부하는 꽃들도 사실은 함부로 이름이 없다고 말할 게 아니라, 아직 우리가 적절한 이름을 붙여주지 못한, 그래서 우리에게 남아있는 미완의 과제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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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름, 그 바다-자유여행에 관한 단상
기독일보,내겐 늘 여행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 그것은 바다에 대한 그리움에 닿아 있다. 어릴 적 바다가 있는 고향에서 자란 까닭인지, 가덕도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맞은 가을과 겨울의 남쪽 바다가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다. 대학 시절,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어진 동해안 해안도로 위에서 처음 본 그 바다의 넓고 짙은 빛깔은 지금도 생생하다. 그 풍경은 늘 나를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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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영혼의 사이즈를 키워라(A. W. 토저, 규장, 2018)
기독일보,새해를 맞아 3주를 지나고 있다. 새해에도 여전히 갈망하기는 이 곳, 영국과 조국교회에 진정한 부흥이 오기를 계속 기도한다. 수년 째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과 북한 동포에게 점점 더 암울(暗鬱)한 정국이 계속되고 있다. 통곡기도가 그냥 터져 나온다. 서평자는 나이가 들수록 이 땅에는 진정한 소망이 없음을 깨닫는다. 그래서 진정한 부흥을 갈망한다. 부흥은 개인, 교회, 지역사회에서 일어난다. 우리는 ‘부흥, 부흥’을 말하지만 솔직히 뜬 구름 잡는 ‘부흥 타령만’ 할 수 있다. “주여! 이 땅에 부흥을 주시돼 그 부흥이 내 안에서 먼저 시작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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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분리는 종교를 침묵시키라는 명령이 아니다
기독일보,헌법 제20조 제2항은 국교를 부인함과 동시에 정교분리의 원칙을 선언하고 있다. 정교분리의 원칙이란 국가나 정치 권력이 종교에 개입하지 말아야 할 뿐 아니라, 종교 역시 국가 권력의 행사나 정치 권력의 형성 과정에 직접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상호적 분리 원칙을 의미한다. 그러나 최근 이 원칙이 공적 담론에서 빈번히 언급되는 것과 달리, 그 기본 취지와 헌법적 의미가 국민들 사이에서 충분히 이해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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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온 교회’에서 ‘보내는 교회’로
기독일보,‘새해의 문턱에 서면, 자연스레 교회 문을 떠올리게 됩니다. 주일 아침마다 열리는 그 문, 찬송과 기도의 숨결이 오가는 그 문 말입니다. 교회의 문이 열린다는 것은 단순한 출입의 문제가 아니라, 누군가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앙의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교회에 관한 소식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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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칼럼 51] 일본의 침략과 한민족의 독립운동(1)
선교신문,모세는 그의 유언 설교에서 기억하고, 생각하여, 물으라며 국가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힘 있는 국가안보가 경제발전이고, 국민 인권이자 민생이며, 국가 번영, 국민 행복이다. 국가보훈은 국가의 존립을 위하여 희생한 분들에 대한 물질적, 정신적 보상이며 국민에게 애국심을 고취시켜서 국가공동체를 유지,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그래서 국가보훈의 목적은 기억을 통한 연대와 국민통합이다. 서울 국립현충원은 국가에 대한 정체성과 애국심을 강화시켜 준다. 약 43만 평의 양지쪽에 20만여 분의 묘비가 줄지어 있으며, 이 중에서 10만 3천여 분은 시신조차 찾지 못한 전몰 무명용사로 현충탑 지하 벽면에 검은색 위패로 모셔져 있다. 국가안보가 무너지면 경제도, 민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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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차별금지법 대응, 한 목소리가 중요하다
기독일보,동성애 확산에 반대하는 170여 시민 단체들이 국회에 재 발의된 차별금지법 등 반성경적 입법 시도에 대한 본격 대응에 나선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연합기관으론 처음으로 입법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교회연합도 최근 정부에 ‘차별금지법안’이 초래할 문제점을 지적하는 제정안 검토 의견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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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귀순 의사 밝힌 포로 반드시 데려와야
기독일보,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다가 우크라이나 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이 다시 한 번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영미 국제분쟁전문 PD가 지난해 10월 우크라이나 수감 시설에서 인터뷰한 북한군 포로 리모 씨와 백모 씨는 “한국에 가겠다는 의향이 확실하다”며 한국 언론과 국제사회에 자신의 희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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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교사, “높아지기보다는 깊어지자”
기독일보,교회학교 교사인 우리는 아이들 앞에서 ‘잘 가르치는 사람’이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깊이있는 신앙인’이어야 한다. 말씀을 많이 아는 것보다, 말씀에 붙들려 사는 삶이 중요하고, 화려한 프로그램보다 아이 한 명의 눈을 바라보며 마음을 듣는 시간이 더 귀하다. 아이들은 교사의 말을 통해서보다 교사의 삶을 통해 신앙을 배운다. 교사가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지, 아이들의 작은 변화에 마음 아파하는지, 실패와 낙심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지를 보고 믿음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