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
‘케데헌’ 글로벌 흥행 신기록… 그 의미와 산업적 함의 분석
기독일보,지난 20일 자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케데헌' OST와 관련 음원이 두 메인 차트 정상에 동시에 올랐다. 싱글 차트 '핫100'에서는 수록곡 '골든'이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OST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첫 정상에 올랐다. 이는 K-콘텐츠가 영상뿐 아니라 음악 산업 전반에서도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
한남대 소라피리 협동조합, 그림책 시리즈 영문 번역 출간
기독일보,한남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 이은하 교수가 창업한 ‘소라피리 협동조합’이 대표 그림책 시리즈 ‘소라뿡’을 영어로 번역해 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라피리 협동조합’은 지난 5일 0~7세 대상 ‘소라뿡 창의성 그림책 시리즈’ 20권을 출간한 데 이어, 오는 10월 30일에는 3~9세용 ‘소라뿡 인성동화 시리즈’ 20권, 12월 15일에는 5~9세용 ‘소라뿡 장애인인식개선동화 시리즈’ 20권을 각각 출간할 예정이다.
-
다음 세대 사역을 위한 대안적 지침서
기독일보,새롭게 출간된 <2026 다음 세대 목회 트렌드>는 차갑게 얼어붙은 한국 교회의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그 안에서 다시금 부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천적 지침서다. 저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지금은 말로만 떠드는 ‘데스크 토커(desk talker)’의 시대가 아니라, 현장을 밟고 몸부림치는 ‘필드 워커(field walker)’의 시대”라고 말한다.
-
통념을 바꾸는 성경 읽기 믿음의 글들 398
기독일보,구약성경은 기독교 신앙의 토대이지만, 오늘날 많은 신자들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책으로 남아 있다. <구약, 다소 의외의 메시지>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너무나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구약 본문들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조명하며, 때로는 불편할 만큼 솔직하고 과감한 질문을 던진다. 독자는 그 과정을 통해 오해와 고정관념을 넘어, 구약의 진면목을 다시금 발견하게 된다.
-
초등생 살해 여교사에 검찰, 법정 최고형 사형 구형
기독일보,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초등생 살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피고인 여교사 명재완(48)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병만)는 22일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 약취 및 유인 등), 공용물건손상, 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명씨의 3차 공판을 열고 결심 절차를 이어갔다.
-
토비 월시 교수, “AI 특이점 임박…인류 지능 뛰어넘는 시대 도래”
기독일보,인공지능(AI)의 특이점은 인간이 만든 AI 시스템이 스스로를 재설계하며 지능을 급격히 높이는 순간을 뜻한다. 한 번 향상된 AI는 다시 자기 자신을 개조해 성능을 끌어올리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눈덩이처럼 폭발적인 진화가 가능해진다. 이는 수천 년이 걸리는 생물학적 진화와 달리 단기간, 심지어 하룻밤 사이에도 일어날 수 있어 결국 AI가 인간의 지능을 단숨에
-
[신간] 그리스도와의 연합
기독일보,“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롬 6:5). 신약성경이 증언하는 가장 심오한 진리이자, 개혁주의 전통이 줄곧 강조해 온 교리인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한 권의 책으로 다시 독자 앞에 다가왔다. 신간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성도가 구원과 성화의 모든 과정에서 누리는 은혜와 확신이 어디서 비롯되는지를 명확하게 풀어내며, 한국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깊은 신학적 성찰과 실제적 위로를 건넨다.
-
[신간] 폰티스 코드
기독일보,낡은 확신이 더는 작동하지 않고, 익숙한 언어가 입을 꾹 다물며, 일상의 감정들이 스스로 균열을 내는 순간이 있다. <폰티스 코드.는 바로 그 임계지점, 삶의 “차원 전환”이 시작되는 틈에 독자를 세우고, 복음이 증언하는 근원적 현재(Fontis)로 인도한다. 저자는 성서를 “종교 경전”이 아니라 전환을 살아낸 존재들의 서사로 읽어내며, 아브라함의 떠남, 모세의 부름, 시편의 탄식, 예언자들의 절망과 희망, 예수의 침묵과 부활을 관통하는 근원과의 접속법 을 치밀하게 탐색한다.
-
예배자 5천 명이 함께한 ‘크리스천 송 페스티벌’ 성료
기독일보,‘2025 크리스천 송 페스티벌’이 약 5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렸다. 페스티벌에는 대중음악 가수인 유리상자의 이세준 씨와 찬양사역자인 송정미, 김도현, 민호기, 유은성, 지미선 씨가 함께했다. 배우 김정화 씨도 깜짝 등장해 응원했고, 드러머 리노 씨는 오프닝 무대의 연주를 담당했다.
-
김완수 작가 시집 ‘눈물의 느낌표’ 발간
기독일보,시인 겸 수필가인 김완수 작가(기독교문학가협회 세계화추진위원장)가 최근 33번째 저서인 시집 ‘눈물의 느낌표’를 발간했다. 이 시집은 전쟁과 기후 위기, 질병과 빈곤, 관계 단절과 디지털 피로 같은 시대의 상처를 응시하되, 체념이 아니라 희망과 빛을 찾으려 한다. 상처와 희망을 잇는 치열함 속에서 눈물이 더 이상 끝이 아닌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고, 삶을 향한 뜨거운 외침임을 알린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