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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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신민규 이사장 등, 재임용 거부로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돼
기독일보,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은 최근 학교법인 나사렛학원 신민규 이사장 등 관련자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은 지난 4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 접수됐다. 이번 사건은 나사렛대 김정모 교수가 사학비리 공익제보 이후 겪어온 재임용 거부와 직장 내 괴롭힘 등 일련의 불이익 조치와 관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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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인·교계·학부모 단체들, 대구퀴어문화축제 금지 가처분 신청
기독일보,대구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지역 상인·교계·학부모 단체들이 행사로 인한 교통 혼잡과 상권 피해, 청소년 보호 문제를 이유로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5일 대구지방법원에 집회 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동성로상점가상인회 이준호 회장은 “퀴어축제는 단순한 소수의 의사 표현이 아니라 홍보와 세 확장 목적의 행사로, 정당한 절차 없이 시민과 상인들에게 누적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며 “경찰 신고만을 근거로 삼는 현행 개최 방식에는 반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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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 유상준 씨, 북한인권상 수상
기독일보,사단법인 북한인권(이사장 김태훈)이 “탈북민 출신 인권운동가 유상준 씨에게 제8회 북한인권상을 수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유상준 씨는 탈북 전 아내와 어린 아들을 굶주림 속에 잃었고, 남은 아들(12세)마저 몽골 고비사막으로 탈출하다 굶주림과 탈진으로 숨지는 비극을 겪었다. 이 사연은 배우 차인표 씨가 열연한 탈북 영화 ‘크로싱’(2008년)의 실제 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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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영화, 재즈… ‘영화진문화공감’ 세 차례 진행
기독일보,양화진문화원이 올해 하반기 총 세 차례에 걸쳐 ‘양화진문화공감’이라는 이름으로 강좌를 마련한다. 양화진문화원은 지난 2008년부터 ‘영화진목요강좌’를 진행해 왔다. 이것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양화진문화공감’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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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탐희, 암 투병 고백
기독일보,배우 박탐희가 과거 암 진단을 받고 힘든 투병 생활을 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해 2017년 암을 진단받은 뒤 수술과 항암 치료를 거쳤던 경험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박탐희는 2017년 학부모 모임에서 건강 검진을 권유받아 조직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심장이 쿵 내려앉는 소리가 들리며 지하로 빠져드는 듯한 기분이었다. 그 순간부터 암 환자가 됐다는 사실이 실감 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이를 보는데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 머릿속에는 ‘어떡하지’라는 생각뿐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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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의원 생활동반자법 발의 파장
기독일보,국회에서 ‘생활동반자법’이 다시 발의되면서 사회적 논란이 크게 일고 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최근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혼인이나 혈연이 아닌 관계로 이루어진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법적 보호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법안은 사실상 동성혼을 제도적으로 허용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전통적인 가족 제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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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전쟁, 우주에서 시작된다”… 조지 프리드먼의 경고
기독일보,‘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로 불리는 미국 지정학자 조지 프리드먼이 저서 『조지 프리드먼의 전쟁의 미래』(김앤김북스) 재출간을 통해 미래 전쟁 구도에 대한 경고를 다시 내놓았다. 그는 미국과 중국의 서태평양 지배권 경쟁이 격화될 경우, 전쟁의 무대는 지상이나 해상, 공중이 아닌 우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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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쏠라이트 미션, 7년 만의 신작 ‘뮤지컬 윈디시티’ 제작 발표
기독일보,극단 쏠라이트 미션이 7년 만에 신작 뮤지컬 ‘윈디시티’를 제작하며 2025년 9월 10일 CTS아트홀에서 제작 발표회를 연다. 이번 신작은 기존 ‘뮤지컬 구원열차’(2011), ‘뮤지컬 크리스마스 스토리’(2012), ‘뮤지컬 손양원’(2013), ‘뮤지컬 문준경’(2014), ‘뮤지컬 스타라이트 스토리’(2018)에 이어 선보이는 작품이다. ‘뮤지컬 윈디시티’는 돈과 성공, 쾌락이 넘실대는 도시 윈디시티를 배경으로, 시골 출신 소년 디엘이 신앙과 섬김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극 중 디엘은 어린 시절 삶의 등불이었던 목사 킴벨을 만나 진실한 믿음을 되새기고, 쌍둥이 남매를 통해 사회적·개인적 갈등을 경험하며 결국 신학생이 되어 목회자가 되겠다는 새로운 꿈을 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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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미술인선교회, 제23회 정기전 〈꿈꾸는 자의 고백〉 개최
기독일보,사랑의교회 미술인선교회가 제23회 정기전 <꿈꾸는 자의 고백>을 개최한다.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사랑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는 사랑의교회 미술인선교회는 매년 정기전을 통해 기독교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는 '꿈꾸는 자의 고백'이라는 주제로, 미술인들이 삶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회화, 사진, 도예, 금속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영적 울림과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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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주전 유격수로 합류… 스닛커 감독 “매일 기용할 것”
기독일보,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김하성이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차게 됐다. 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랜타 감독은 3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이 유격수로 나설 것이다. 매일 많은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