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혐오표현 규제? 사상 검열·언론 통제 악용 소지”

    “혐오표현 규제? 사상 검열·언론 통제 악용 소지”

    기독일보,

    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동반연)과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 등 시민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대표발의한 「출신 국가 등을 이유로 한 혐오표현 규제 법률안」에 대해 “반민주적 사상 검열과 언론 통제를 위한 악법”이라며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15일 발표했다.

  • [영혼의 오아시스] 사람이 된 불꽃

    [영혼의 오아시스] 사람이 된 불꽃

    선교신문,

    별들의 숨결을 품은 하늘의 왕자가 불꽃 같은 빛줄기 되어 마른 땅을 딛는 여인의 숨결 속으로 스며들고 메마른 심장을 적시는 새벽의 샘물로 태어났습니다 하늘의 무리들이 노래하던 그 빛이 마른 짚 냄새나는 어두운 구유로부터 짙은 그늘 속으로 내려와 짓눌린 숨결, 메마른 울음이 가득한 땅 위에 따뜻한 한 줄기 불빛으로 피어났습니다 그는 미소로 사람들의 아픔을 감쌌고 눈물로 무릎 꿇은 자 옆에 앉아

  • 성탄, 가장 낮은 곳 비추다… ‘황금·유향·몰약 展’

    성탄, 가장 낮은 곳 비추다… ‘황금·유향·몰약 展’

    기독일보,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상임이사 이경림)이 주관하고 기독 미술작가들이 참여한 성탄 전시 '황금과 유향과 몰약 展'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윤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며, 그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하고자 꾸준히 이어져 온 성탄 나눔 프로젝트다. 전시 작품 판매 수익과 굿즈 판매금 전액은 세움을 통해 수용자 자녀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세움은 부모의 수감으로 인해 돌봄·정서·학습의 사각지대에 놓인 '수용자 자녀'를 전문적으로

  • AI 활용 확산 속 ‘정직’과 ‘인성’ 조명한 UCC 공모전 열려

    AI 활용 확산 속 ‘정직’과 ‘인성’ 조명한 UCC 공모전 열려

    기독일보,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지켜야 할 기독교적 가치와 인간다움을 주제로 한 「제17회 AI윤리·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 시상식」이 13일 오후 서울 정화예술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목회자, 기독교계 인사, 교육·문화·정책 분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 확산 속에서도 정직과 인성, 책임 있는 활용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성탄의 기쁨 속 펼쳐진 배움… 이음학교 ‘가족축제’ 성료

    성탄의 기쁨 속 펼쳐진 배움… 이음학교 ‘가족축제’ 성료

    기독일보,

    더사랑의교회(담임 이인호 목사)가 운영하는 기독 대안학교 이음학교가 11일 오후 교회 본당에서 연말 행사 '2025 이음가족축제'를 열었다. 학생들은 한 해 동안 배운 내용을 전시와 공연으로 선보이며, 공동체 전체가 함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축제는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배움과 신앙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축제의 특징은 전시와 공연 모두가 '학습의 실습

  • 감정이 아닌 예수님을 만족시키는 예배의 본질에 대하여

    감정이 아닌 예수님을 만족시키는 예배의 본질에 대하여

    기독일보,

    현대 교회 예배가 잃어버린 가장 중요한 질문인 “우리는 진짜 예배하고 있는가?”에 대해 고전적 신앙 사상가 A.W. 토저가 다시 묻는다. 신간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짜 예배자>는 화려한 시스템과 음악 중심의 예배 문화 속에서 점점 가려지고 있는 예배의 목적과 본질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성도들이 다시 ‘영과 진리’로 하나님 앞에 서도록 초대하는 책이다.

  • 효과적인 예배 인도를 위한 종합 안내서

    효과적인 예배 인도를 위한 종합 안내서

    기독일보,

    예배팀과 교회 공동체 안에 ‘하나님 나라 예배 문화’를 세우기 위한 실천적 안내서 <예배의 불꽃>이 출간됐다. 이 책은 사도행전 16장에 기록된 바울과 실라의 작은 찬송이 감옥을 뒤흔들었던 이야기처럼, 오늘의 예배 현장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능력을 회복하도록 초점을 맞춘다.

  • AI 시대, 교회는 바뀌는데 기독교 출판은 ‘정체’

    AI 시대, 교회는 바뀌는데 기독교 출판은 ‘정체’

    기독일보,

    AI 기술이 목회와 교육 등에 빠르게 스며드는 흐름 속에서, 기독교 출판계의 대응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모습이 나타났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기출협)에 따르면 2025년 1~11월 회원사가 발행한 신간 610권 가운데 AI 관련 전문 기독교 서적은 4권에 그쳤다. 전체 신간 대비 비중은 1%도 되지 않는다.

  • “낙태약 허가 추진, 태아 생명 침해… 여성 건강도 위협”

    “낙태약 허가 추진, 태아 생명 침해… 여성 건강도 위협”

    기독일보,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하 태여연)은 12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발표하며, 정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인공임신중절 약물(미페프리스톤 등) 도입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태여연은 성명에서 정부가 법 개정 없이 약물을 허가하려는 것은 직권남용이며 불법적 시도라고 규정하고, 낙태약이 태아 생명과 여성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 북한인권 전문가 양성 위한 장학금 모금

    북한인권 전문가 양성 위한 장학금 모금

    기독일보,

    북한인권정보센터(이사장 박종훈, 이하 NKDB)가 2026년 상반기 ‘NKDB 인권장학회(회장 이재화)’ 장학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모금은 북한인권 분야의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끌 미래 세대의 연구자와 활동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NKDB 인권장학회의 장학금은 매 학기 모금된 금액에서 NKDB가 1대 1로 매칭해 합산한 금액을 100% 장학생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기부자의 참여가 곧바로 두 배의 장학금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후원자들의 공감과 신뢰를 받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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