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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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살률, OECD 22년 연속 1위 불명예
기독일보,정부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자살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국가 자살예방 전략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 사망자는 총 1만4439명으로, 하루 평균 39.6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자살률은 코로나19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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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콕, 강남구자원봉사센터 ‘돗자리 축제’서 마약예방교육 부스 운영
기독일보,(사)대학을위한마약중독예방재활센터(이사장 두상달 장로, 이하 답콕)가 최근 서울 양재천 영동3교 아래에서 열린 ‘2025년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에서 마약예방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 ‘주민이 만드는 ESG 대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32개 부스에서 봉사자들과 구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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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간으로 남편에 새 생명… 부부의 사랑이 이룬 기적”
기독일보,김구종 집사 부부(군포제일교회)는 죽음의 문턱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며 감사의 고백을 전했다. 간경화로 더는 희망이 없던 남편과, 자신의 간을 내어주기로 한 아내.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에도 끝까지 기도와 사랑으로 서로를 붙든 이들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의료진과 은혜의 손길 속에서 기적 같은 새 생명을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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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보 목사 구속, 자유민주주의 근간 흔드는 중대 사안”
기독일보,서울기독교총연합회(서기총),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부산기독교총연합회(부산기총), 충남기독교총연합회(충남기총), 충북기독교총연합회(충북기총), 나라사랑기도회, 한국교회수호결사대가 11일 국회의사당 앞 도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손현보 목사 구속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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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소득·저소득 가구 간 소득 격차 4.6배
기독일보,서울의 고소득 가구와 저소득 가구 간 소득 격차가 4.6배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연구원이 11일 발표한 '2024년 서울복지실태조사'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 가구의 연평균 총소득은 1억2481만 원이었으며, 하위 20%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704만 원에 그쳐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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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는 이에게 보내는 12통의 편지
기독일보,“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이 시대 청년과 MZ세대가 끊임없이 던지는 근본적인 질문 앞에 명확한 답을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사랑하는 니고데모에게>는 인간 존재의 본질을 성경에 근거해 풀어내며,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하나님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삶의 의미와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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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미·김도현 등 기독교 음악인 총출동 ‘크리스천 송 페스티벌’
기독일보,대한민국에서 활동 중인 전 세대 찬양사역자와 크리스천 아티스트, 연주인들이 함께 펼치는 기독교 대중음악의 대향연 <크리스천 송 페스티벌 2025>가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다. 일반 대중이나 기독교인들이 손쉽게 기독교 공연과 축제를 접하기 어려운 요즘, 기독교 찬양과 공연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많은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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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성경으로 말씀하신다
기독일보,“성경은 읽어야 하는 줄 알지만, 막상 펼치려면 손이 가지 않는다.”오랜 신앙의 길을 걸어왔어도, 성경 앞에서는 쉽게 작아지고 주저하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 두꺼운 분량, 낯선 역사와 지리, 서로 다른 장르와 문체 등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데이비드 플랫 목사(맥린바이블처치 담임)의 신간 <성경 읽는 법>은 ‘오늘, 여기’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하고도 실천적인 초대장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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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악아카데미, 백경환 교회음악 작곡 발표회 개최
기독일보,교회음악아카데미(원장 김명엽)가 주최하는 ‘백경환 교회음악 작곡 발표회’가 오는 9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서교동교회 예배당에서 열린다. 교회음악아카데미는 신학과 신앙을 바탕으로 교회음악 운동을 전개하고자 1990년 3월 김명엽 교수에 의해 창립된 이후 연구모임, 모범예배, 악보 출판, 세미나, 강좌, 감상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교회음악연주시리즈’를 통해 교회 공간에서 성가대, 솔리스트, 오르가니스트 등 다양한 교회음악 사역자들의 무대를 선보이며 한국 교회음악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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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참존교회 학부모, MBC 기자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고발
기독일보,운정참존교회(담임 고병찬 목사) 소속 한 학부모가 MBC 보도기자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학부모는 자녀가 보호자 동의 없는 촬영과 왜곡된 편집으로 피해를 입었으며, 정신적 충격으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제가 된 보도는 MBC가 최근 방송한 ‘여기 건들지 말라는 초등생, 뭘 가르치는 곳인가 봤더니’라는 제목의 리포트다. 방송에서는 운정참존교회와 주변 어린이들이 등장했고, “여기 엄청 좋은 데니까 건들지 마세요”라는 아이의 발언이 교회가 극우적 사상을 세뇌하는 장면처럼 묘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