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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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저항하고 치유를 촉진하는 선한 문화 만들기
기독일보,오늘날 교회는 여전히 세상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교회는 과연 예수의 복음을 드러내는 공동체로 남아 있는가? 성적 학대와 권력 남용, 조직 보호에 급급한 폐쇄성 등 수많은 스캔들 속에서 신앙인들은 오늘날 교회가 본래의 존재 이유를 상실한 것은 아닌지 자문하게 된다. 이러한 치열한 물음에 응답하듯 출간된 책이 있다. 미국 복음주의권의 저명한 신학자 스캇 맥나이트와 교육자인 로라 배린저가 공동 집필한 <토브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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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고령사회 본격 대비… ‘9988 프로젝트’로 전방위 지원체계 구축
기독일보,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자들을 위한 대규모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거, 여가, 건강, 돌봄, 일자리를 망라한 ‘9988 서울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며, 시는 오는 2040년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고령자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전방위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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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합성대마 전자담배 남용 급증… 국과수, 확산 실태 경고
기독일보,전자담배 형태로 유통되는 마약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합성대마 흡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산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25일 발간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통해 국내 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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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학교 교사 극단 선택… 무력한 민원 대응 체계에 교권 추락 재조명
기독일보,제주도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교 민원 대응 체계의 실효성과 교권 보호 문제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커지고 있다. 숨진 교사 A씨는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의 가족으로부터 반복적인 민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해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과 유사한 양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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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에게 전하는 책 한 권, 국민이 직접 고른다
기독일보,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차기 대통령이 읽었으면 하는 책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기념해 '21대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책'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예스24 회원들로부터 차기 대통령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을 공모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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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되기 주저하는 이들을 위한 실천적 신앙 회복서
기독일보,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이 같은 고민 속에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믿음은 여전히 소중하지만, 교회라는 공동체와는 거리감을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미국 복음주의 대표 신학자 존 파이퍼의 아들이자 목회자, 저술가로 활동 중인 바너버스 파이퍼(Barnabas Piper)는 신간 <소속감, 교회로 속하라>를 통해 교회에 소속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도록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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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쉬었음 청년’, 여성·고학력층 증가 두드러져
기독일보,학업도 하지 않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성과 고학력자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3일 발표한 ‘2025 고용이슈 봄호’ 연구보고서를 통해 지난 10년간 쉬었음 청년의 규모 변화와 그 특성을 자세히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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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폭력·성폭력 급증, 피해자 과반 “해결되지 않았다”… 예방 교육 미비도 지적
기독일보,푸른나무재단이 22일 전국 단위의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2025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에게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재단은 이번 조사와 24년간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10대 정책 과제를 도출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초·중·고교 재학생 1만 2,002명과 보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