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
송파지역 고립·은둔 청소년 가정과 함께 ‘즐거운 캠핑’
기독일보,송파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고립·은둔 청소년 가정과 일반 청소년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부모·자녀 관계회복 프로그램 '즐거운 캠핑'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립·은둔 청소년 가정과 일반 청소년 가정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고립·은둔 청소년'이란 지적장애나 정신질환이 없으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의 방이나 집 안에서 보내고 학업이나 취업활동을 하지 않는 9세에서 24세 연령의 청소년을 말한다. 보통 가족 이외의 사회적 접촉이 거의 없는 상태가
-
‘여고생 학대 사망 사건’… “회개 부정하는 구원파 교리와 연관”
기독일보,인천기쁜소식선교회에서 발생한 여고생 김모(17) 양 사망 사건이 구원파 교리와의 연관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개를 부정하며 성경의 가르침을 왜곡한 구원파 교리가 이번 사건의 배경이 됐다는 주장이 나온다. 인천지방검찰청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장 박모(52) 씨와 관련 혐의자들에게 징역 4년 6개월이 선고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11일 밝혔다.
-
11월, 전국 9개 교회서 성도 487명 생명나눔 약속
기독일보,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11월 한달 동안 전국 9개 교회에서 진행한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487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서약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생명나눔예배에 참여한 교회는 번동제일교회(담임 김정호 목사)를 비롯해 담양고서교회(담임 곽금철 목사), 부산명성교회(담임 황운규 목사), 서귀포강변교회(담임 최영남 목사), 예수사랑교회(담임 이성복 목사), 예수사랑교
-
십대를 이해하고 양육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
기독일보,십대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과 내면세계에 대해 깊은 통찰을 주는 이 책은 저자 챕 클라크가 고등학교에서 직접 십대 학생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관찰하여 얻은 연구 결과물이다. 저자의 결론은 분명하다. 십대들은 어른들이 만든 체계 속에서 버림받고 상처받아 자신들만의 ‘지하 세계’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
예수님이 찾아오시는 일곱 가지 순간들
기독일보,인스타그램 계정 ‘물음에 답하다’에서 고단한 청년들의 인생, 신앙 질문에 답해 온 조재욱 목사의 신간인 본 도서는 성경의 ‘부조리한, 무기력한, 텅 빈, 고통스러운, 불안한, 길 잃은, 분노 가득한’ 인생은 특정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현대를 사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겪는 삶이요, 일상이다.
-
하나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
기독일보,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하나원'은 서울관악경찰서와 함께 지난 4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동부하나센터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은 북한에서도 중요한 연례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탈북 후 제3국 체류 과정을 거친 하나원 교육생들에게 오랜만에 한민족 문화인 김장에 참여해 한국에 안착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하나원 직원 및 북한이탈주민, 관악경찰서
-
추상화로 탄생한 오병이어와 성경말씀… 「LOGOS」 기획전
기독일보,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기획전 「LOGOS 로고스」 2인전이 지난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트 스페이스 엑스에서 열린다. 작가 김지혜와 박혜성의 작품을 통해 종교적 경험과 개인적 사유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다. 로고스는 '말씀'을 의미하는 헬라어이다. 전시는 종교적 형상 중심의 전통적 예술에서 벗어나, 개인적 체험과 내면의 사유를
-
“기술의 발전보다 생명의 존엄성 지키는 것이 우선”
기독일보,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홍순철)가 지난 7일 서울역 인근 스페이스쉐어에서 27주년 세미나와 프로라이프 빌더 양성 과정인 ‘스탠드업 포 라이프(Stand Up For Life, SUFL)’의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축사를 맡은 행동하는프로라이프 상임대표인 이봉화 전 복지부 차관은 “연구소가 세미나를 통해 발표한 연구결과가 학문적 논의를 넘어 의료계, 입법기관, 시민사회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
‘낙도의 순교자’ 일생 담은 「뮤지컬 문준경」 공연
기독일보,일제강점기 신안지역 일대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 그녀의 일생을 담은 '뮤지컬 문준경'이 다시 찾아왔다. 오는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열린다. 문준경 전도사(1891-1950)는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많은 목회자들에게 신앙적 영향을 끼쳤던 전도자이자, 여성 순교자이다. 그는 신안군 14개 읍·면을 다니며 20여년간 복음을 전했고, 한국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를 비롯해
-
11년 이상 롱런하는 뮤지컬 ‘천로역정’ 상시공연 중
기독일보,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천로역정'이 서울 종로구 명륜아트홀에서 공연되고 있다. '믿음과 소망의 길에 서다'라는 부제로 믿음의 여정과 그 의미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2013년 초연 이후 1,700회 이상 무대에 오르며 롱런하고 있는 이 뮤지컬은 기독교 고전문학 『천로역정』을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17세기 영국작가이자 설교가인 존 번연(1628-1688)의 책 『천로역정』은 성경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