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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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의 대상’ 아닌 ‘다시 바라보고 마주해야 할’ 예수”
기독일보,<보라 이 사람을>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 죽음과 부활을 신학적 논증이나 교리 설명에 앞서 인간적인 사유와 묵상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전기 문학이나 학술서의 틀에 가두기보다, 수필처럼, 설교처럼, 때로는 고백처럼 써 내려가며 독자가 예수를 ‘이해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다시 바라보고 마주해야 할 존재’로 만나도록 이끈다. 문체는 거칠고 솔직하며, 사유의 흔적과 감정의 진폭이 그대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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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지배권을 둘러싼 신이교와 기독교 간의 갈등과 경쟁
기독일보,성, 결혼, 종교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이 사회 전면에서 격렬하게 충돌하는 오늘날, 우리는 흔히 이를 정치적·이념적 갈등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스티븐 D. 스미스의 신간 <기독교와 현대의 문화전쟁>은 이 싸움이 단순한 정책 논쟁이나 세대 갈등이 아니라, 2천 년에 걸쳐 이어져 온 문명사적 투쟁의 최신 국면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저자에 따르면 오늘의 문화전쟁은 고대 로마에서 시작된 “초월적 기독교”와 “내재적 이교” 사이의 긴 대립이 현대 사회라는 무대에서 다시 펼쳐지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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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최근 손현보 목사 두 아들 초청해 입장 청취
기독일보,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1심 재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30일 풀려난 손현보 목사가 그 직후 입장을 밝히면서 그의 가족이 최근 미국 백악관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밝혀 주목된다. 손 목사는 이날 “미국에 감사한 것은 두 자녀를 백악관에 두 번이나 초청해 김민석 총리가 오기 이틀 전 1시간 동안 브리핑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다”며 “(백악관 측이) 우리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다. 손 목사는 미국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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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종교가 한국 사회에 영향”… 사회적 존재감 인식 뚜렷
기독일보,국민 10명 중 8명이 종교가 한국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교 인구 비율에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도 종교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체감은 오히려 뚜렷하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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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원파 교회 여고생 학대 사망 사건, 합창단장 징역 25년 확정
기독일보,인천의 한 구원파 교회에서 생활하던 여고생을 장기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교회 합창단장에게 징역 2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항소심 판단에 법리 오해가 없다고 보고 피고인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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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생 ‘0명’ 현실화… 서울·광주서 첫 사례 확인
기독일보,국내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가운데, 올해 3월 서울과 광주에서 정상 운영 중인 초등학교 가운데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사례가 처음으로 동시에 확인됐다. 수도권과 광역시까지 ‘신입생 0명’ 현상이 확산되면서, 초등학교 소멸 문제가 더 이상 농어촌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는 점이 분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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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제현대예술협회, ‘2026 대한민국 오늘의 작가 정신전’ 개최
기독일보,신작 중심으로 새해 출발을 알리는 '2026 대한민국 오늘의 작가 정신전' 주최는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 김용모)로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1층, 3층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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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6명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기독일보,손솔 진보당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차별금지법안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응답자 10명 중 6명 정도가 이 법 제정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는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차별금지법 관련 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해 29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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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AI 시대, 한국교회에 던지는 11가지 질문
기독일보,인공지능(AI) 기술이 사회 전반을 빠르게 재편하는 가운데, 한국교회 역시 거대한 전환의 문턱에 서 있다. 설교문 작성, 목회 상담, 교회 행정, 교육과 콘텐츠 제작에 이르기까지 AI는 이미 교회 현장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그 활용 범위는 날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회는 기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디까지 맡기며, 무엇을 끝까지 지켜야 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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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예수동행 40일 묵상
기독일보,사순절과 고난주간을 앞두고, 예수 그리스도와의 동행을 다시 붙드는 한 신앙인의 기록을 담은 묵상집 <조금만 더 주님 가까이>가 출간됐다. 이 책은 삶의 자리에서 버티다 무너지고, 다시 붙들림을 경험했던 저자의 ‘예수동행 일기’를 사순절 묵상 흐름에 맞게 재구성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