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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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산하기관 해킹 시도, 올해만 55만 건 돌파
기독일보,올해 들어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을 겨냥한 해킹 시도가 55만 건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 건강과 직결된 정보를 다루는 기관들이 해마다 사이버 공격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어 심각한 우려가 제기된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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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작가 수전 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라
기독일보,한국계 미국인 작가 수전 최(56·최인자)가 신작 소설 『플래시라이트(flashlight)』로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주영한국문화원은 26일, 수전 최의 작품이 2025년 부커상 최종 후보작 6편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커상은 1969년 제정된 이후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영어로 출간된 소설에 수여되는 세계적 권위의 문학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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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이동녕·이상재 선생 서훈 상향 추진
기독일보,충청남도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역 출신 대표 독립운동가인 석오 이동녕 선생과 월남 이상재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두 인물은 현재 건국훈장 2등급인 '대통령장'을 받은 상태이나, 충남도는 그들의 업적을 고려할 때 최고 등급인 '대한민국장'으로 격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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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커크 멘토’ 美 목사 “폭력 아닌 말 때문에 손현보 목사 가둬”
기독일보,미국 터닝포인트USA Faith(신앙) 대표이자 찰리 커크의 멘토로 알려진 랍 멕코이(Rob McCoy) 목사가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구속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28일 세계로교회 주일예배에서 설교했던 멕코이 목사는 다음 날인 29일 오후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고신애국지도자연합(고애연)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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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와 통계로 보는 2026년 한국교회 전망과 전략
기독일보,한국 교회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의 방향을 모색하는 신간 <한국 교회 트렌드 2026>이 출간됐다. 이 책은 ‘한국 교회 트렌드’ 시리즈의 네 번째 권으로, 한국 교회의 현주소를 데이터와 심층 분석을 바탕으로 탐구하며 10가지 주요 키워드를 제시한다. 심플처치, AI와 목회의 결합, 강소교회, 청빙, 호모 스피리추얼리스, 무속, 돌봄 사역, 여성 교역자, 헌금, 이주민 선교 등 현재 교회의 핵심 쟁점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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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설 아브라함
기독일보,<소설 아브라함>은 한 인물이 낯선 부름에 응답하며 떠난 여정을 문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안정된 삶과 보장된 미래를 내려놓고 불확실한 길 위에 선 아브라함은 두려움과 기다림, 눈물과 갈등을 겪는다. 그러나 끝내 그는 다시 일어서는 용기와 희망을 붙들었다. 저자는 이 여정을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닌, 오늘을 사는 우리의 질문과 맞닿은 이야기로 재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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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상담 수요 폭증… 절반 이상은 연결 불발
기독일보,자살예방상담전화 ‘109’에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지만 실제 상담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담 인력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면서 정부는 상담센터를 확충하고 인력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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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자살 증가 속 위클래스 미설치 학교 여전히 5곳 중 1곳
기독일보,지난해 200명이 넘는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전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가운데 5곳 중 1곳은 여전히 위(Wee)클래스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 정서 지원을 위한 안전망이 충분히 마련되지 못하면서 교육 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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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로고스미술관, 궁체 성경 서예·비림 전시 개최
기독일보,경기 과천에 위치한 로고스미술관(관장 장현승 목사)이 25일부터 30일까지 ‘궁체 성경말씀 서예작품 및 성경비림 개막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로고스센터 3층 전시홀과 야외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시에는 산돌 조용선 서예가를 비롯해 160여 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성경 구절을 주제로 한 궁체 서예 작품 400여 점이 선보인다. 궁체는 조선 시대 궁중에서 사용된 전통 서체로, 성경 말씀과의 만남을 통해 신앙과 예술을 잇는 자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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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만화선교회, 금란교회 로비서 ‘전도 만화 전시회’ 개최
기독일보,한국기독교만화선교회(회장 조명운)가 오는 28일까지 금란교회 로비에서 ‘전도 만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새롭게 출판된 전도용 만화 소책자 10권 세트를 소개하며, 만화를 통한 복음 전파의 사명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