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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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포스터의 마지막 수업
기독일보,세계적인 영성 고전 <하나님을 경험하는 길>로 전 세계 그리스도인에게 깊은 영적 통찰을 전했던 리처드 포스터가 마지막으로 남긴 주제는 다름 아닌 ‘겸손’이다. 그는 말한다. “겸손은 인간을 다시 흙으로 데려다 놓는 일이다.” 새롭게 출간된 <겸손을 배우다>는 포스터가 1년 동안 겸손의 본질을 탐구하며 써 내려간 영적 일기이자 순례의 기록이다. 현대인의 내면을 파고드는 자기과시의 문화 속에서,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통해 겸손의 참된 의미를 다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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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캠퍼스워십 컨퍼런스 시즌 2’ 명동 충무교회서 열린다
기독일보,예수전도단 서울대학지부(YWAM SEOUL WAVE) 찬양사역팀인 캠퍼스워십팀이 주관하는 ‘2025 캠퍼스워십 컨퍼런스 시즌 2’가 오는 11월 22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충무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FM: Faithful Messenger,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충성된 사자!’라는 주제로 준비됐다. 시대 속에서 하나님께 충성된 세대로 살아가길 소망하는 청년과 대학생, 그리고 다음 세대가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의 말씀 앞에 순종하며 반응하는 예배의 시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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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비자금의 실체, ‘혁명 자금’의 비밀 금고를 추적하다
기독일보,류 전 대사대리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39호실이 당의 공적 비자금인 ‘당 자금’을 다룬다면, 또 다른 핵심 기관인 36국은 김정은 일가의 사적 비자금인 ‘혁명 자금’을 관리한다. 이 두 조직은 김정은 체제의 ‘쌍둥이 금고’로 불리며, 어떤 기관에서도 감사를 받지 않는 절대 권력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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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 서부경남 미자립교회 위한 무료 영화 상영회 개최
기독일보,글로벌 미디어 선교미디어 CGN은 지난 2일 진주 롯데시네마에서 서부경남지역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한 특별한 영화 상영회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부경남지역 미자립교회 18개 교회에서 183명이 참석, 영화 <무명(無名)>을 관람했다. 이번 상영회는 CGN의 ‘무명의 복음 릴레이’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리산선교동지회와 온누리교회 농어촌선교팀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무명의 복음 릴레이’ 캠페인은 전국의 미자립교회가 선교 다큐멘터리 영화 <무명(無名)>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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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미네르바대학과 협력해 국제 AI 영화제서 성과
기독일보,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미네르바대학과의 혁신적 교육 협력을 통해 국제 AI 영화제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한동대가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이후 빠르게 추진한 교육 혁신이 가시적인 결실을 맺은 사례로, 학내 교육 혁신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한동대는 미네르바 프로젝트와 공동으로 비판적 사고, 소통, 협업, 창의성 등 4C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AI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교육학개론’ 등의 신규 교과목을 추가하여 교육의 폭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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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기도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기독일보,“기도란 무엇인가요?” 이 단순하지만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 많은 이들이 머뭇거린다. 교회를 다니지만, 기도의 방법과 의미를 잘 모르는 이들, 혹은 기도를 시도했지만 중간에 포기한 이들을 위해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왔다. <기도를 시작하는 당신에게>는 화려한 신비나 이론이 아닌, 지금 당장 무릎 꿇는 법을 알려주는 실제적인 기도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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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야곱의 생활 영성 이야기
기독일보,한국 교회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폴 스티븐스의 영성 고전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가 새로운 표지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시 독자 곁을 찾았다. 이 책은 성경 인물 야곱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을 통해 “먹고, 자고, 사랑하고, 일하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법”을 보여주는 생활 영성 안내서다. 단순한 묵상서나 신학서가 아니라, 실제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도록 돕는 책으로, 목회자와 평신도, 청년과 장년 모두에게 꾸준히 읽혀 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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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장로 “은혜라 쓰고 빚이라 읽는다”
기독일보,“은혜라 쓰고 빚이라 읽는다.” 이 한 문장은 이창우 장로(선한목자병원 병원장, 굳셰퍼드 재단 이사)의 인생을 가장 정확히 요약한다. 의사이자 선교사로, 그는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진 빚을 갚는 여정’이라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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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화목한 가정예배」 출간
기독일보,도서출판 사랑마루가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화목한 가정예배」를 최근 출간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조사 「기독교통계 231호-개신교인의 신앙 계승 실태」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가정예배를 드리는 가정은 14%에 불과하다. 또 다른 조사 「기독교통계 233호-3040 크리스천 신앙의식 및 생활실태」에 따르면, 학령기 자녀를 둔 3040 부모 세대는 전 세대 중 ‘가장 낮은 삶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코로나 이후 신앙이 약화되었다는 응답률’도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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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성 작가 제35회 개인전… 5~22일 갤러리 빛
기독일보,방효성 작가의 제35회 개인전이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 '갤러리 빛'에서 열린다. 방효성 작가는 한국현대미술에서 크리스천 작가이자 실험적인 미술가로 잘 알려져 있다. 평면 회화와 설치,입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카이로스' 라는 주제로 평면과 입체 작품을 선보인다. 카이로스는 하나님의 시간 또는 하나님의 때라는 의미이다. 세상의 물리적 시간을 뜻하는 '크로노스'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주제에 대해 방 작가는 "하나님의 시간은 천 년이 하루같고 하루가 천 년 같은 시간의 개념"이라며,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림 같이 하나님께서 일하심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고백을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