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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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다시 고개 드는 AI 거품론, 기술과 환상의 경계
기독일보,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세상에 공개된 지 3년이 지나며 이른바 ‘AI 대중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이후 AI 기술은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글로벌 기업들은 경쟁적으로 AI 개발과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그러나 기술에 대한 기대가 커질수록 그 이면에서는 ‘AI 거품론’이라는 문제의식도 함께 부상하고 있다.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상응하는 실질적인 성과와 수익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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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감옥에서 자유하기
기독일보,스마트폰이 일상의 도구를 넘어 사고방식과 관계 구조까지 바꾸어 놓은 시대, 아이와 어른 모두의 내면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제안이 담긴 책이 출간됐다. <스마트폰 리터러시>는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단순한 사용 규제의 차원이 아니라, 인간의 사고·정서·관계 회복이라는 근본적 질문으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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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성경의 다양한 기록과 평신도의 고민들
기독일보,성경을 읽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의문에 부딪힌다. 같은 사건을 서로 다르게 전하는 복음서, 일치하지 않는 숫자와 이름, 엇갈려 보이는 역사적 기록들이다. 이러한 차이는 신앙의 깊이를 더하기보다 오히려 혼란과 불안을 안기기도 한다. 신간 <성경의 다양한 기록과 평신도의 고민들>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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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표현 규제? 사상 검열·언론 통제 악용 소지”
기독일보,동성애·동성혼 반대 국민연합(동반연)과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 등 시민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대표발의한 「출신 국가 등을 이유로 한 혐오표현 규제 법률안」에 대해 “반민주적 사상 검열과 언론 통제를 위한 악법”이라며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1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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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오아시스] 사람이 된 불꽃
선교신문,별들의 숨결을 품은 하늘의 왕자가 불꽃 같은 빛줄기 되어 마른 땅을 딛는 여인의 숨결 속으로 스며들고 메마른 심장을 적시는 새벽의 샘물로 태어났습니다 하늘의 무리들이 노래하던 그 빛이 마른 짚 냄새나는 어두운 구유로부터 짙은 그늘 속으로 내려와 짓눌린 숨결, 메마른 울음이 가득한 땅 위에 따뜻한 한 줄기 불빛으로 피어났습니다 그는 미소로 사람들의 아픔을 감쌌고 눈물로 무릎 꿇은 자 옆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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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가장 낮은 곳 비추다… ‘황금·유향·몰약 展’
기독일보,아동복지실천회 세움(상임이사 이경림)이 주관하고 기독 미술작가들이 참여한 성탄 전시 '황금과 유향과 몰약 展'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윤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며, 그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하고자 꾸준히 이어져 온 성탄 나눔 프로젝트다. 전시 작품 판매 수익과 굿즈 판매금 전액은 세움을 통해 수용자 자녀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세움은 부모의 수감으로 인해 돌봄·정서·학습의 사각지대에 놓인 '수용자 자녀'를 전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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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확산 속 ‘정직’과 ‘인성’ 조명한 UCC 공모전 열려
기독일보,인공지능(AI) 시대에도 지켜야 할 기독교적 가치와 인간다움을 주제로 한 「제17회 AI윤리·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 시상식」이 13일 오후 서울 정화예술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목회자, 기독교계 인사, 교육·문화·정책 분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 확산 속에서도 정직과 인성, 책임 있는 활용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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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기쁨 속 펼쳐진 배움… 이음학교 ‘가족축제’ 성료
기독일보,더사랑의교회(담임 이인호 목사)가 운영하는 기독 대안학교 이음학교가 11일 오후 교회 본당에서 연말 행사 '2025 이음가족축제'를 열었다. 학생들은 한 해 동안 배운 내용을 전시와 공연으로 선보이며, 공동체 전체가 함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축제는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배움과 신앙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축제의 특징은 전시와 공연 모두가 '학습의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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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아닌 예수님을 만족시키는 예배의 본질에 대하여
기독일보,현대 교회 예배가 잃어버린 가장 중요한 질문인 “우리는 진짜 예배하고 있는가?”에 대해 고전적 신앙 사상가 A.W. 토저가 다시 묻는다. 신간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짜 예배자>는 화려한 시스템과 음악 중심의 예배 문화 속에서 점점 가려지고 있는 예배의 목적과 본질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성도들이 다시 ‘영과 진리’로 하나님 앞에 서도록 초대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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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예배 인도를 위한 종합 안내서
기독일보,예배팀과 교회 공동체 안에 ‘하나님 나라 예배 문화’를 세우기 위한 실천적 안내서 <예배의 불꽃>이 출간됐다. 이 책은 사도행전 16장에 기록된 바울과 실라의 작은 찬송이 감옥을 뒤흔들었던 이야기처럼, 오늘의 예배 현장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능력을 회복하도록 초점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