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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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식 협상의 본질을 다시 묻다: 감정과 전략, 그리고 구조를 읽는 기술
기독일보,협상은 언제나 단순한 기술을 넘어 복잡한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다. 타협은 언제나 최선인가, 혹은 원하는 목표를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합의에 도달해야 하는가. 감정은 철저히 배제해야만 제대로 된 협상이 가능한가, 아니면 감정 자체가 협상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여져야 하는가. 한쪽의 이익이 곧 다른 한쪽의 손해로 이어지는 제로섬 구도에서 벗어난 협상이 가능한가. 이러한 오래된 질문들에 답을 제시하는 책이 최근 국내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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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참 의미 나눠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열린다
기독일보,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 및 독서 콘텐츠를 개발하는 와이키키(Y-kiki)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1층 노벨라홀에서 ‘제4회 와이키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고, 기독교 안의 ‘성탄’ 문화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다. 다채로운 찬양 콘서트와 예배 등의 시간들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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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가정 자녀, 주민등록표 등본에 ‘가족 구성원’으로 표기된다
기독일보,앞으로 재혼 가정의 자녀도 주민등록표 등본에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표기된다. 기존처럼 ‘배우자의 자녀’ 등 세부 관계가 드러나지 않아, 재혼 가정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줄어들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주민등록법 시행령’과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재혼 가정의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행정적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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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부위원장 “앞으로 5년이 저출생 반전의 결정적 시기”
기독일보,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저출생 추세의 반전 기세를 구조적인 반등으로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 5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출범 4주년 기념식’에서 “지난해 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한 데 이어, 올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해 2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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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카르텔에 맞선 어머니의 용기, 르포르타주 『두려움이란 말 따위』 출간
기독일보,멕시코의 거대한 마약 카르텔에 맞서 딸의 납치범을 직접 추적한 어머니의 실화를 다룬 르포르타주 『두려움이란 말 따위』(동아시아)가 출간됐다. 저자인 아잠 아흐메드는 2025년 퓰리처상 해설 보도 부문을 수상한 뉴욕타임스 국제 탐사보도 특파원으로, 이번 책은 그의 첫 저서다. 작품은 부패와 폭력이 만연한 사회 속에서 한 개인의 용기와 정의를 향한 집념을 생생히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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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 문동환·문혜림 부부 기억전 ‘움직이는 공동체’ 개최
기독일보,사단법인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이사장 송경용, 이하 기념사업회)는 오는 11월 25일(화)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문동환·문혜림 부부의 삶과 업적을 기념하는 전시회 ‘움직이는 공동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동환 목사의 정치적 활동과 문혜림 선생의 기지촌 여성 인권 운동 등 부부의 주요 행적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동환 목사는 1988년 평화민주통일연구회를 창립하며 한국 민주화 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젊은 재야 인사들을 이끌고 평화민주당에 입당,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정권교체의 일익을 담당했다. 또한, 5.18 광주민주화운동진상조사 특별위원장을 맡아 광주 진상 조사의 포문을 열었으며, 최초의 국회 청문회를 개최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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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 2025 한세 뮤직 페스티벌 개최
기독일보,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예술학부 음악학과 주관으로 2025학년도 추계 정기연주회를 ‘2025 한세 뮤직 페스티벌(Hansei Music Festival)’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6일 ‘스트링 & 윈드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11일 ‘작곡 정기연주회’, 12일 ‘피아노 정기연주회’, 13일 ‘관현악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 10일에는 ‘성악 정기연주회’가 이어져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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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가장 분명하고 안전한 선택
기독일보,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성령의 감동을 따르는 시간>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일상 속에서 경험하도록 안내하는 실제적인 영성 지침서다. 저자 이태재 목사(순전한교회 담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보다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며, 그 감동이 ‘특별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성도에게 주어진 은혜임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