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동해안 산불 비상… 건조한 대기와 강풍에 '불씨' 확산 우려

    동해안 산불 비상… 건조한 대기와 강풍에 ‘불씨’ 확산 우려

    기독일보,

    동해안을 중심으로 산불 위험이 극도로 높아지고 있다. 봄철 특유의 메마른 대기와 더불어 강풍까지 겹치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27일 전국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으나, 그 전까지의 사흘이 산불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 미친 듯이 바쁜 삶을 사는 당신에게

    미친 듯이 바쁜 삶을 사는 당신에게

    기독일보,

    어느샌가 삶의 분주함은 당연한 것이 되었고, 그 분주함이 일상을 지배하도록 놔두었다. 그리스도인은 바쁜 것을 좋은 것으로 여긴다. 활력 넘치고 열정적으로 사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빽빽하게 들어찬 일정과 과도한 책임감으로 인해 이미 삶은 균형을 잃은지 오래다.

  • ‘민주주의를 위한 함성’… 4.19 그린 영화 ‘4월의 불꽃’

    ‘민주주의를 위한 함성’… 4.19 그린 영화 ‘4월의 불꽃’

    기독일보,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건인 4.19혁명을 다룬 영화 ‘4월의 불꽃’이 오는 3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21일 서울 종로구 CGV 피카디리1958 극장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이 영화는 1960년 3.15 부정선거에 반발해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인 3.15의거와 그로 인해 촉발된 4.19혁명이라는 중요한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젊은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 [신간] 결혼합시다!

    [신간] 결혼합시다!

    기독일보,

    청년이 늘어나고, 결혼자금과 출산, 육아에 대한 부담으로 결혼을 포기하는 청년도 생겨난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저자 김양재 목사는 그 이유가 “결혼의 목적을 행복에 두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청년들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안위와 재물, 정욕을 좇아서 비혼주의를 주창하고, 불신 결혼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곤 결혼생활에 작은 위기라도 찾아오면 멋대로 이혼한다. 결혼의 초점이 오직 행복에 맞추어져 있기에 쉽게 결혼하고, 쉽게 이혼하는 것이다.

  • 예수님의 비유에서 배우는 하나님나라 백성의 생활방식

    예수님의 비유에서 배우는 하나님나라 백성의 생활방식

    기독일보,

    신앙이란 무엇인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분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면 결국 ‘따로 서서’ 기도하던 바리새인처럼 결국 하나님께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고, 자기가 가진 것들을 잘못 사용하다가 주님 앞에 가서 당황할 것이다. 주님의 백성은 모든 삶도 신앙도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 [다음세대를 살리자] ‘왕따’라는 용어의 시작과 ‘왕따’ 연구의 변화

    [다음세대를 살리자] ‘왕따’라는 용어의 시작과 ‘왕따’ 연구의 변화

    선교신문,

    언제부터인가 ‘왕따(Wang-ta, 집단 따돌림)’라는 단어는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듣고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용어가 되었다. 친구들 간에, 직장 동료들 간에, 혹은 가정에서조차 미워하는 사람을 그 집단에서 소외시킨다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이 ‘왕따’라는 용어는 언제부터 사용하게 된 것일까? ‘왕따’라는 용어는 1990년대 초반에 한국 사회에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 용어는 일본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일본의 ‘いじ

  • [신간] 아리비아로 간 바울

    [신간] 아리비아로 간 바울

    기독일보,

    신약학자이자 바울 신학자인 두 저자는 풍부한 성경 지식과 고고학, 사회사 자료를 바탕으로 이 ‘감춰진 시간’을 재구성한다. 예리한 통찰력과 거룩한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이 책은, 바울의 삶의 한 조각을 새롭게 조명한다. 또한, 저자가 직접 그 땅을 밟으며 찍은 41장의 사진과 1세기 사회사를 담은 ‘자세히 들여다보기’가 더해져, 독자들은 더욱 생생하고 깊이 있게 바울의 여정을 따라갈 수 있다.

  • [신간]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다

    [신간]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다

    기독일보,

    창세기에는 지금까지도 힘을 잃지 않는 생생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사람이 사회를 이루고 살면서 겪는 일과 인간 내면의 적나라한 본성이 신앙의 메시지와 함께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창세기를 내 삶에 비추어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자칫 나와는 거리가 먼 옛이야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정교모 “헌재, 대통령 탄핵청구 즉각 각하하라”

    정교모 “헌재, 대통령 탄핵청구 즉각 각하하라”

    기독일보,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정교모)는 19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법재판소는 대통령의 탄핵청구를, 즉각 각하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정교모는 “윤석열 정부는 ‘국회독재’라는 괴물에 직면했다. 도둑정치의 악마적 천재가 일극 체제를 구축하고, ‘범죄자 소굴’로 구성된 다수 독재에 시달려왔다”며 “12.3 대통령의 계엄선포는 국가 존망의 위기를 극복하라는. 대한민국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비상대권이고 통치행위였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7시간의 초단기 계엄은 이내 ‘내란죄 몰이와 탄핵광풍’으로 변질됐다. 또 다른 선동과 광란의 ‘정치난투극’이 벌어졌고 결국 국회의 대통령 탄핵결의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으로 이어졌다”며 “대한민국의 운명은 또 다시 ‘헌법재판소’와 재판관의 손으로 넘어갔다. 계엄과 내란몰이, 탄핵광풍의 100여 일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여 헌법재판소의 종국적 판결에 다다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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