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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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자의 손에 붙들려 살아온 흙수저 목사의 믿음과 삶의 이야기
기독일보,세움북스 '간증의 재발견' 시리즈의 다섯번째 책이 출간됐다. '간증의 재발견' 시리즈는 예수 믿어 성공한, 나와 다른 사람들의 성공담이 아닌 '예수 믿어 당하는 시련과 고난들에 묵묵히 맞서는' 크리스천의 신앙 이야기를 담았다. 신간 <전능자의 손길(세움북스)>은 다사다난했던 흙수저 목사의 신앙 일기를 모아 놓았다. 그는 자신을 '수렁에서 건짐받고 복음에 사로잡힌' 권율 목사라고 소개한다. "폭력을 일삼던 아빠, 피투성이가 된 엄마, 마침내 엄마는 집을 떠나고 슬픔에 빠진 어린 소년에게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말더듬이라고 놀림을 받던 학창시절...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어린 소년은 믿음의 길을 걸어갑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방탕한 생활로 위기를 겪기도 하지만 특별한 은혜로 수렁에서 빠져나와 행복한 군생활 속에 믿음을 키워갑니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찾아온 그녀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주님은 한 사람의 인생을 아름답게 빚어 나가셨습니다. 지금은 캠퍼스 사역자에서 교회 사역자로... 그리고 순회 사역자로서의 새로운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다른 간증집처럼 고난을 극복하고 대단한 것을 이뤄낸 대서사가 담기지는 않았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더니 엄청난 복을 받았다는 간증은 더더욱 아니다. 저자는 그저 자신의 일상을 소소하게 담았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와 그분의 일하심은 철저하게 사실에 근거해서 있는 그대로 기록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십자가의 복음이 한 인생을 사로잡을 때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소상하게 알려 주고 싶었다"고 전한다. "하나님은 왜 사랑하는 자녀에게 시련을 주실까"라는 질문 앞에,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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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채프먼의 ‘5가지 사랑의 언어’, 20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 출간
기독일보,2001년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책 <5가지 사랑의 언어>가 20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으로 출간됐다. 책은 뉴욕타임스 130주 최장기 베스트셀러, 세계 40여 개 언어 번역, 영어권 2천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인간관계 분야의 고전으로 불리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책의 저자 '게리 채프먼'은 이 책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랑의 '언어'가 달라서 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되지 못하고 오히려 오해와 상처가 쌓인다"며 "상대가 원하는 언어로 사랑을 전달하라"고 가르친다. 저자는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스킨십, 봉사라는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면 관계성의 문제를 풀 수 있다고 말한다. 저명한 기독교 상담가이며 결혼 생활 세미나 인도자로 40여년 이상 부부 상담 사역을 해오는 게리 채프먼 박사는 많은 부부들의 실례를 들어가며 사랑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이는 우리 가족을 잘 부양해요. 하지만 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전혀 없어요.' '내가 늘 직장에만 매달린다고 그녀가 비난할 때 마음이 상합니다. 우리를 위해 노력하는 건데 그녀는 절 인정해 주지 않아요.' 하는 식이다. 이렇게 제1의 사랑의 언어는 사람마다 달라서, 잘못된 언어로 소통할 경우 서로 사랑하고 있음에도 노력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실제 부부들의 다양한 사례가 흥미진진하게 책에 몰입하게 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고 배우게 되면 지속적인 사랑의 결혼 생활을 이끌어 가는 열쇠를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원활하면서도 바람직한 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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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야구부·밴드부 최초 창단의 역사
의외로 국내 최초 혹은 호남지역 최초라는 타이틀을 제법 많이 가지고 있는 지역이 있으니 바로 ‘군산’이다. 최초의 학교 축구부와 야구부, 또한 최초의 밴드부까지 군산에서 탄생했다. 개화기 조그마한 소항구도시였던 군산이 최초라는 업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군산영명학교’의 공로가 크다. 군산에 부임한 윌리엄 전킨 선교사는 1903년 ‘군산영명학교’를 설립했다. 그는 아내와 함께 복음 전파와 인재 양성을 사명으로 아이들을 교육했다. 1902년 사랑방 규모로 아이들을 돌봤으나 찾아오는 아이들이 많아지자, 1903년 소학교를 설립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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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 박사 “안전은 지식이 아닌 상식”
기독일보,안형준 박사((사)한국초고층도시건축학회 연구원장, 전 건국대건축대학학장) 「안형준의 안전은 상식이다」 출판기념회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소재 광진정보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1부 행사는 김혜영 아나운서(내외방송)의 사회로, 장요한 목사(임마누엘교회 담임)의 기도, 최수환 회장(내외방송)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저자소개, 소프라노 이승은의 축가, 내빈소개, 축사, 저자 인사 및 책 소개, 이문규 바이올린 연주(KBS교향악단), 장요한 목사의 인사 및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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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응급의료체계 개선 위한 강력한 대책 발표
기독일보,정부가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내놓았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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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으면 회개, 떨어지면 감사
기독일보,붙회떨감은 “붙으면 회개, 떨어지면 감사”의 각 어절 첫머리를 조합해서 만든 이름이다. “붙으면 감사, 떨어지면 회개”가 아니다. 세상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말이지만, 이 책의 저자인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담임)는 성경 말씀에 이 ‘불회떨감’의 원리가 다 담겨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 왜 붙으면 회개하고 떨어지면 감사해야 할까? 저자는 계속 붙고 또 붙는 인생을 살다 보면 어느새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는 착각의 늪에 빠지기 쉽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뭔가 되었다 하는 순간에 교만해지거나 나태해지지 않도록 먼저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떨어지고 거절당하고 실패할수록 하나님을 더욱더 붙잡으라고 말한다. 떨어지는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들린다면 이보다 더한 축복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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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사역자 김명선 목사 “하나님께 서운함 있었지만… 뜻과 선하심 믿어”
기독일보,오륜교회 찬양 담당 김명선 목사가 최근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 ‘하나님 앞에 드리는 사랑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간증했다. 현재 오륜교회 찬양 담당을 하게 된 지 4년 차가 되었다는 김 목사는 “최근 가장 기억에 남는 예배는 올해 3월 미국 댈러스에서 진행된 미주 다니엘 기도회”라며 “미국 댈러스 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합하기 쉽지 않은 것인 한인교회인데, 회중들 안에서 연합되는 느낌을 느끼게 되었다. 하나님게서 공동체의 가족 된 예배를 얼마나 기뻐하실지를 느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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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박물관, ‘땅속에서 찾은 오산의 역사’ 사진전 개최
기독일보,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박물관(관장 정해득)이 2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에서 ‘땅속에서 찾은 오산의 역사’ 사진전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신대학교 이형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정해득 박물관장의 인사말과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의 축사, 이인재 한신대 부총장의 환영사, 박중국 학예연구사의 전시 해설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사진전은 오산시에서 발굴된 매장 유산의 조사 성과를 사진으로 전시하며, 수청동 백제 무덤에서 출토된 구슬과 장신구를 복제해 목걸이를 제작하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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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사태로 국민 88% “의료 이용 불안”
기독일보,최근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사태가 국민들의 의료 서비스 이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실시한 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7명 이상은 긴급 상황이 아닐 경우 의료 이용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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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엔데믹 단계로 진입… 정부 “현 의료체계로 관리 가능”
기독일보,질병관리청은 21일 현재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엔데믹화 과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충북 청주 오송읍 질병관리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여름철 유행은 다시 거리두기를 하거나 위기 단계를 올리면서 대응해야 하는 수준이 아니며,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관리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