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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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교회의 필연적인 과제는 무엇인가?
기독일보,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 이하 기침)가 1일부터 3일까지 ‘창업·돌봄목회·AI와 목회적용’을 주제로 미래교회목회세미나를 열고, 급속히 변화하는 목회 환경 속에서 교회의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는 창업목회, 돌봄목회, AI활용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며, 목회자 교육과 다음세대 리더십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첫 날 1일 경기도 성남 더크로스처치(담임 박호종 목사)에서 ‘지역을 살리고 영혼을 살리는 창업목회’를 주제로 시작됐다. 최인수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미래교회목회세미나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교회가 직면한 새로운 도전들을 함께 고민하고, 다음세대를 향한 사역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교단의 미래를 만나는 자리”라며 “창업·돌봄 그리고 AI를 통한 목회의 확장은 단순한 선택지가 아니라,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의 필연적인 과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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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션, 전국 교회와 함께 ‘선교바자회’ 확산
기독일보,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대표 박충관)이 올해 전국 각지의 교회와 협력해 ‘지미션과 함께하는 바자회’ 캠페인을 전개하며 선교 동참과 교회 재정 자립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경기·인천·목포 등지에서 열린 2025년 바자회는 소형 교회와 기독 단체가 지역 사회와 직접 연결되는 장으로 기능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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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성안교회, ‘크리스마스 빌리지’ 개막
기독일보,제주에 성탄 분위기를 물씬 전하는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제주성안교회(담임 류정길 목사)에서 내년 1월 3일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뒤 큰 호응을 얻자 올해도 확대 운영되는 것으로,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따뜻한 연말 문화를 선사하는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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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새음교회, 취약계층 돕기 성금 2,750만 원 기탁
기독일보,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일 교문1동 새음교회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2,7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새음교회 이문장 담임목사는 “한파가 시작되는 시기에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구리시를 통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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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기총, ‘2526 강원방문의해 국민공감 전국대회’ 개최
기독일보,강원특별자치도기독교총연합회가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춘천 세종호텔에서 ‘2526 강원방문의해 국민공감 전국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관광객 2억 명 유치’ 목표에 힘을 보태고, 한국교계가 함께 강원방문의해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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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 셔우드 홀 내한 135주년… 송도서 기념행사·음악회 열려
기독일보,로제타 셔우드 홀 선교사 내한 1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9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강당에서 열렸다. 갑작스런 한파에도 300~400여 명이 모여, 조선 땅에 의료와 교육의 빛을 심었던 한 여성 선교사의 삶을 기리고 오늘날 그 정신을 어떻게 이어갈지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유산, 미래의 약속'을 주제로, 로제타홀기념사업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가 공동 주최하고, 로제타홀기념관과 로제타홀 진료소가 주관했다. 강경신 로제타홀기념관장을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인천기독병원·인천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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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2025 자선냄비’ 시작… NFC 비대면 기부 도입
기독일보,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이 최근 서울 광화문 광장(놀이마당)에서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Light of Hope’를 열고 연말 모금 캠페인의 막을 올렸다. 올해 주제 ‘희망의 빛(Light of Hope)’은 경제적·사회적 위기 속에서도 97년 동안 거리에서 나눔의 불빛을 밝혀온 자선냄비의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이 ‘희망의 메신저’로 동참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구세군 브라스밴드의 오프닝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서울주니어합창단 공연, 주요 인사들의 축사, 홍보대사의 축하 무대 등이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타종 세레머니가 진행되며 본격적인 모금 개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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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현교회, 신임 담임목사에 장재우 목사 청빙
기독일보,서울 서초구 산정현교회가 지난달 23일 열린 공동의회에서 김관선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는 한편, 장재우 동사목사를 새로운 담임(위임)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의했다. 산정현교회는 1906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분립된 이후 한국교회 역사 속에서 독특한 족적을 남겨왔다.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순교한 주기철 목사, 물산장려운동을 이끈 조만식 장로,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린 장기려 박사 등이 이 교회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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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한부모가정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독일보,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11월 29일 베다니홀에서 (재)행복한대한민국(박윤옥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배성희 협회장)와 함께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식’을 갖고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연계와 협력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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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부 대표회장 취임’ 정서영 목사 “기도·말씀으로 부흥 역사를”
기독일보,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한기부)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1일 경기도 안양시 마벨리에에서 진행됐다. 제56대 대표회장 이승현 목사가 이임했고, 정서영 목사(예장 합동개혁 총회장)가 제57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정서영 신임 대표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제57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동시에 감당해야 할 책임의 무게를 깊이 느낀다”며 “이 직임은 단순한 임명이 아니라, 한국교회의 영적 미래를 향해 하나님께서 이 시대 목회자들을 부르시는 거룩한 명령”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