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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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기독교인 적극 참여를”
기독일보,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통계청이 올해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기독교인들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언론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청문에서 “특히 올해 조사는 10년에 한 번 포함되는 ‘종교 인구 조사’ 항목이 함께 진행되어, 우리 기독교 인구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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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보 목사 구속, 고신교회 전체 정치적 탄압 신호탄”
기독일보,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의 소속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9일 긴급임원회를 갖고 손 목사 구속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고신 측은 이 성명에서 “손현보 목사를 구속한 것에 대해서는 심히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법원은 ‘도망의 염려’란 단순히 막연한 가능성이 아니라, 구체적 사정을 기초로 피의자가 도망할 개연성이 있다고 객관적으로 판단되는 경우를 의미한다고 판시했다. 따라서 구속영장 발부 시 단순히 죄의 경중만으로는 부족하고, 피의자의 주거, 신분, 행적 등을 종합해 현실적·구체적 도주 가능성이 인정되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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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 연탄은행, 강릉 가뭄 피해 주민에 생수 2만 병 긴급 지원
기독일보,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이 강원도 강릉시에 긴급구호 생수 2만 병을 전달하며 가뭄 피해 주민들을 돕는다. 이번 지원은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탄은행 관계자들은 지난 1일 강릉시청을 찾아 김홍규 시장에게 생수 2만 병을 전달하며 현지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위험 수준까지 떨어져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 제한 급수가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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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서울연회, 필리핀서 2025 교역자 어학연수 진행
기독일보,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 김성복 목사)가 11월 16일부터 2주간 필리핀에서 ‘2025 서울연회 교역자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목회자들의 영어 소통 능력과 설교 역량을 강화해 국제 선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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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교회 5곳, 청년 맞춤형 ‘퇴근길 반찬 나눔’ 사업 참여
기독일보,영등포구 내 5개 교회가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퇴근길 청년한끼’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대광교회, 대길교회, 대림평화교회, 양평동교회, 영등포교회와 영등포구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 연계형 청년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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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사연, ‘디아스포라 통일선교’ 일본 사례 공유 모임 개최
기독일보,경기도 성남 할렐루야교회(담임 김승욱 목사)에서 오는 16일, 통일선교사역교회연합(회장 탁군진 장로, 통사연)이 올해 두 번째 정기모임을 연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디아스포라 통일선교 실천사례: 일본 편’으로, 일본 교회의 선교 경험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통일선교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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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 ‘강석우와 함께하는 가곡의 밤’ 개최
기독일보,다음 달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에서 가곡과 시의 향연이 펼쳐진다. 온누리교회 전도사역본부가 주최하는 전도 콘서트 ‘강석우와 함께하는 가곡의 밤–가을, 시를 노래하다’가 10월 13일 본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탤런트 강석우 집사가 사회를 맡고, 소프라노 강혜정·권순영, 바리톤 송기창, 이응광 등이 출연해 가을의 정서를 담은 가곡과 시를 관객에게 전한다. 특히 강 집사가 직접 쓴 시와 작곡한 곡도 무대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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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교육·돌봄 박람회 13일 개최… 저출생 극복 해법 모색
기독일보,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와 (사)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가 공동 주최하는 「런투게더(LearnTogether) 한국교회 교육·돌봄 박람회」가 오는 13일 서울 노량진 CTS멀티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CTS가 20여 년간 이어온 다음세대 부흥과 저출생 극복 사역의 일환으로, 종교시설 내 돌봄 사역 활성화를 위한 실제적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국토교통부령 개정으로 종교시설 내 아동 돌봄 사역이 용도변경 없이 가능해지면서, 교회의 지역사회 돌봄 역할을 확대할 기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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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보 목사가 도주 우려? 납득 어려운 처사”
기독일보,‘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대표 김진홍 목사·김승규 장로, 이하 예자연)가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 구속을 규탄하는 성명을 9일 발표했다. 예자연은 이 성명에서 “부산지방법원은 세계로교회 손현보 담임목사에 대해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며 “손 목사님은 이미 교회 현장에서 공개적으로 목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수 차례 조사에도 성실히 임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법원이 도주 가능성을 사유로 구속을 결정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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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목사, 예장 합동개혁 총회장직 유임돼
기독일보,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측이 9일 경기도 이천시 기쁜우리교회에서 제11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93개 노회에서 총회 대의원 335명의 참석으로 개회했다. 이날 임원선거에서 정서영 목사가 총회장직에 유임됐다. 나머지 임원 선임은 총회장에게 위임했다. 유임된 정서영 총회장은 “부족한 자에게 귀한 직분을 다시 허락하신 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저를 다시 믿어주신 총대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