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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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영적 전쟁의 때, 정치 연예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
기독일보,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지오앤디교회(담임 정병규 목사)에서 열린 부흥회에서 임진혁 목사(한국 마가의다락방교회)는 “지금은 마지막 시대, 더는 미룰 수 없다”는 메시지와 함께 성도들에게 깊은 영적 각성을 주문했다. 임 목사는 시대의 타락과 교회의 영적 무기력을 말하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깨어 기도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돌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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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떠난 청년 절반, 현재는 무종교”
기독일보,지난 15일 대전 판암장로교회(담임 홍성현 목사)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합동 총회정책연구소(소장 이국진 목사)가 개최한 '청년부흥: 진단과 대책' 포럼에서는 한국교회 청년들의 교회 이탈 실태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이뤄졌다. 총회정책연구소의 의뢰로 청년 500명을 상대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교회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이미 교회를 떠난 청년들은 ‘생활 문제’(27.3%), ‘신앙 문제’(16.3%), ‘배타적인 기독교 정서’(11.3%)를, 반면 교회 이탈을 고민하는 청년들은 ‘신앙 문제’(19%), ‘배타적인 기독교 정서’(16.5%), ‘교회 문화’(13.5%), ‘봉사·헌금 등 헌신 요구’(13.5%)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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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정착 위해 인정·포용·통합적 가족정책을”
기독일보,통일부·북한이탈주민학회·한양대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이 16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동행의 길: 현안 진단과 개선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학술회의는 탈북민 정착을 위한 법과 제도의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사를 전한 강종석 실장(통일부 인권인도실장)은 “정부는 그동안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안착과 사회 정착에 집중하며, 취약계층 지원에도 노력해 왔다”며 “그러나 여전히 탈북민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온전히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포용과 관용의 문화가 널리 퍼져야 하며, 통일부도 지역사회의 통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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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목사, 원웨이교회 제2대 담임 취임
기독일보,미국 원웨이교회가 13일(현지 시간) 제2대 담임 김성일 목사의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김 목사는 로마서 6장 16~22절 본문으로 ‘이제 어찌하시겠습니까’라는 제목을 갖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는 죄로부터 해방된 후 하나님의 종이 된 존재이다. 로마서 6장 22절에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이라 했다.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야 함을 잊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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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이사회서 신대원장 인준 부결됐던 향린교회 전 담임, 재추천돼
기독일보,한신대 신학대학원 운영위원회가 15일 향린교회 전 담임 김희헌 목사를 한신대 신임 신학대학원장에 다시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신대 신대원운영위로부터 추천을 받아 한신대 제8대 신학대학원장에 내정됐던 김 목사는, 그러나 지난 6월 26일 한신대 이사회(이사장 오용균 목사)에서 표결 끝에 반대 10명, 찬성 6명으로 신임 신대원장 인준의 건이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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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탄압 중단하라”… 운정참존교회 관련 경기북부경찰청 앞 항의 집회
기독일보,운정참존교회(담임 고병찬 목사)와 산하 ‘IBMS 신앙공동체 부모연대’(대표 김훈희 집사)를 포함해 총 430여 개 기독교 및 교육 단체들이 공동 주최한 항의 집회가 지난 10일 경기북부경찰청 앞에서 열렸다. 이들은 최근 운정참존교회와 IBMS에 제기된 ‘내란선동’, ‘극우사상 세뇌’, ‘교육법 위반’, ‘정서적 학대’ 등 혐의가 "악의적이고 허위에 기반한 정치적 고발"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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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사법부 일각 동성애 관련 판결 우려”
기독일보,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가 ‘헌법 위에 바로 선 대한민국, 삼권분립의 견제와 균형으로 조화롭게 발전하기를’이라는 제목으로 제77주년 제헌절(7.17) 메시지를 16일 발표했다. 한기총은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헌법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라는 헌법적 가치 위에 바르게 세워진 나라, 공동체와 개인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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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색 입힌 교육 안 돼”… 행동하는학부모연합, 교육 중립성 촉구
기독일보,행동하는학부모연합(대표 박수경)은 최근 교육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리박스쿨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교육 현장에 정치적 이념을 개입시키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최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교육은 교육답게, 정치색을 덧씌워 탄압하는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교육의 주체는 정부가 아닌 학생과 학부모"라고 강조하며, 현재 교육 정책이 특정 정치 이념에 휘둘리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가 철저히 배제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육의 기준은 정치 성향이 아니라 교육을 받는 당사자의 필요와 권리에 근거해야 한다"며, "일부 교사 단체를 중심으로 퍼지는 좌편향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만이 깊어지고 있고, 이는 공교육 이탈을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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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아동 정신건강의 이해와 효과적인 가족지원 모델 제안’ 호남권역 포럼 성료
기독일보,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14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동 정신건강의 이해와 효과적인 가족지원 모델 제안’ 호남권역 포럼을 성료했다고 15일(화)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동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부모자녀 관계향상의 중요성과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실천 효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가족 중심 개입 모델을 지역사회에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월드비전과 광주북구을 전진숙 의원, 한국정신건강복지센터협회,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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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SK이노베이션·교보문고 농어촌 아동 위한 ‘어린이 책Dream 프로젝트’ 시작
기독일보,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SK이노베이션, 교보문고와 함께 7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어린이 책Dream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화)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아동 독서 환경 개선 사업인 ‘행복Dream 도서관’의 일환으로, 농어촌 지역 아동의 발달권 보장을 위해 작은 도서관에 책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