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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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다리 밑에서 전국 크리스천 1천여 명, 연합 성가 축제 개최
기독일보,서울 도림교 하부(신도림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오는 10월 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제4회 연합성가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약 1천여 명의 예배자들이 함께 찬양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합성가페스티벌(연성페)’는 2022년부터 매년 개천절에 열리는 행사로, 특정 교단이나 교회가 아닌 평신도 크리스천 음악가들의 모임인 버금아트미션이 주관하며, 다양한 선교단체가 기획에 참여한다. 올해는 코리아크리스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청현재이 말씀선교회가 함께해 풍성한 찬양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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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금융권과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 활동 진행
기독일보,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은 추석 명절을 앞둔 10월 1일, 금융감독원과 주요 금융사들과 함께 서울 양천구 목사랑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세군은 매년 금융권과 협력해 추석 명절 전통시장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금융감독원,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KB손해보험, 신한카드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동으로 마련한 9천만 원의 후원금으로 떡, 과일, 건어물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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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로교회, 40대 담임목사 부부 대상 맞춤형 목회 멘토링 9기 모집
기독일보,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전국 40대 담임목사 부부를 대상으로 ‘목회 로드맵 플러스&W’ 9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마감은 내달 17일까지다. 12월 15일 결과가 발표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목회자 부부는 내년 3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이규현 목사와 황숙영 사모에게 개인별 맞춤형 목회 지도와 멘토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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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제25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 개최
기독일보,연세대학교 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루스채플 예배실에서 ‘제25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언더우드 선교상은 연세대 설립자인 호레이스 그랜트 언더우드(1859~1916)와 그의 부인 릴리어스 호튼 언더우드(1851~1921)의 선교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수여된다. 시상식은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일에 맞춰 열리며, 교육·목회·의료·봉사 선교 분야에서 헌신한 인물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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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앤디 김 美 의원 등 제13회 한반도통일공헌대상 수상
기독일보,2025 제13회 한반도통일공헌대상 시상식이 1일 오전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와 한반도통일공헌대상 시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와 한미지도자한반도평화포럼이 주관했다. 한반도통일공헌대상은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의 공로를 인정하는 상으로, 우리민족교류협회는 2013년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한국평화의 종’을 건립하고, 2020년에는 김포시 애기봉 전망대에 ‘남북평화의 종’을 세우는 등 지속적으로 평화와 통일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매년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기념일에는 ‘한미 지도자 한반도 평화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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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권리? 안락사 당할 의무로 변질될 위험 있어”
기독일보,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안상혁, 합신대)가 '죽음에 대한 기독교 생명윤리적 논의'를 주제로 2025학년도 2학기 기독교생명윤리(M.A. in Christian Bioethics) 강의 과정을 개설한 가운데, 김수정 박사(성누가병원 내과)가 지난달 30일 오후 합신대 설교센터에서 ‘안락사와 의사조력자살 문제:용어 정의와 그 쟁점’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기독교생명윤리 강의 과정은 지난 8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학교 4층 설교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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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교회, 서울신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전달
기독일보,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달 22일 인천 올리브나무교회(담임 조순미 목사)로부터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올리브나무교회는 마태복음 4장 23절 말씀을 따라 ‘생명을 살리고 가정을 살리는 목회’를 비전으로 삼아왔다. 사명선언문은 “사람을 먹이고 씻기고 치료하여 하나님 나라의 등불이 되는 교회”로, 지난 7년간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역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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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 목회자 정년 현행 75세 유지하기로
기독일보,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김동기 목사)가 목회자 정년을 현행 75세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제48회 정기총회 당시 관련 안건 통과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발견됐고, 개정 취지와 다른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해당 결의를 ‘원인무효’ 하기로 한 것이다. 백석총회는 9월 30일 개최한 제48-1차 실행위원회에서 ‘헌법 정치 제27조 개정에 대한 노회 수의 건’을 다뤘다. 지난 정기총회에서 개정된 헌법 제3장 정치 제27조는 “항존직원의 정년은 75세로 한다”에서 “단, 담임목사의 직분은 교회가 적법한 절차에 의하여 요청할 때 정년의 제한을 받지 아니한다”는 단서조항을 추가해 “사실상 정년폐지”라는 논란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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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임원회, 차기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조직
기독일보,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노아 목사, 이하 한교연)이 9월 3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 있는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14-2차 임원회를 열어 제15회 총회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했다. 이날 임원회에선 제15회 총회를 정관에 의거 오는 12월 첫째주인 4일에 개최하기로 하고 장소는 추후에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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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가나안교회 박일서 담임목사 취임
기독일보,가나안교회(담임 박일서 목사)가 지난 9월 28일(현지 시간)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리고, 교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설교를 맡은 김경섭 목사(OC 영락교회)는 “부르심의 이유, 교회의 존재이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가나안교회 53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오늘 이 자리는 결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인도하심 속에서 새로운 시대와 사명을 위해 박일서 목사님을 세워 주신 은혜의 자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