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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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흥도·김형국 판결 너무 가볍다”… 기감 동대위, 강력 반발
기독일보,지난해 서울퀴어문화축제 현장에서 동성애 축복식을 진행했던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충북연회 소속 차흥도 목사와 김형국 목사에 대해 기감 총회재판위원회가 각각 면직과 정직 1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판결 직후 두 목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교리와 장정 재판법 제3조 8항의 ‘동성애 처벌 조항’ 하나 때문에 처벌을 받았다”며 “기독교 혐오세력에 휘둘린 편파적 판결”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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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가정위탁아동의 의사결정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기독일보,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가정위탁아동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금) 밝혔다. 초록우산은 법정대리인 부재로 인해 가정위탁아동이 더는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행 가정위탁아동 의사결정 지원체계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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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이지은 감독, 강길우·장선 배우와 함께하는 영화 ‘비밀의 언덕’ 상영회 개최 예정
기독일보,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오는 8월 23일(토) 오후 2시, 이지은 감독, 강길우·장선 배우와 함께 서울 씨네Q 신도림점에서 영화 ‘비밀의 언덕’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1일(목)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월드비전이 씨네Q, 눈컴퍼니 소속 배우들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경계를 넓히는 영화’의 세 번째 행사다. 앞서 3월에는 배우 이레와 함께한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5월에는 배우 김슬기와 함께한 ‘고속도로 가족’ 상영회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이어지고 있다. 이번 상영회는 그 흐름을 잇는 자리로, 영화와 대화를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사회를 바라보고 나눔의 의미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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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남수단 12만 명 위해 6개월간 긴급구호 진행
기독일보,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남수단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콜레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아동과 주민을 돕기 위해, 총 5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 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금)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는 2025년 8월부터 2026년 1월까지 6개월간 약 12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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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변화, 유화책만으론 어려워… 한미동맹과 외부 정부 유입으로”
기독일보,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우리의 평화 통일정책도 이젠 다각도로 모색되어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한반도 통일정책에 대한 논평을 22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한국의 정권이 바뀌었다. 그래서 남북 관계 개선의 여러 가지 변화가 생겼다. 지난 2023년 헌법재판소에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위헌 판결’까지 받았던 대북전단살포는 7월 3일 새 정권에서 금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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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통일 위해 끊임없이 기도 이어지는 자리로”
기독일보,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이하 감리회) 선교국이 21일 오전 일산광림교회(담임 박동찬 목사)에서 평화통일기도의 집 건립 기념 포럼을 ‘한국감리교회와 DMZ’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행사는 예배, 강연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예배는 박상규 목사(감리교통일선교 신학연구소 사무총장)의 사회로 드려졌다. 황건원 목사(계동교회)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박동찬 목사가 ‘십자가의 능력’(에베소서 2:14-1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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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안퍼스, 2025년 OCC선물상자 사역 돌입
기독일보,국제 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 국제 본부 회장 프랭클린 그래함)의 한국 지부가 지난 8월 1일부터 2025년 ‘OCC(크리스마스 어린이 선물 대작전) 선물상자’ 사역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사마리안퍼스는 1970년 밥 피어스(Bob Pierce)에 의해 설립된 이후 전쟁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사역을 이어왔으며, 1978년부터 프랭클린 그래함이 회장직을 맡아 전 세계적 규모로 사역을 확장하고 있다. 단체의 핵심 사명은 “모든 일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으로, 인도적 지원과 함께 영적 회복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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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이름으로 동화정책 저항… 신사참배 거부는 독립운동”
기독일보,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였을 당시, 기독교인들의 신사참배 거부운동을 ‘독립운동’의 관점에서 재조명한 제4회 학술세미나가 21일 국회 헌정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 세미나는 정재호·이영일·김형오 등 전직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 일부 회원들이 주최했고, 고신포럼(대표 김경헌 목사, 사무총장 이상선 목사)과 인천대학교 독립운동사연구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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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협, WEA 의혹 제기에 대한 반박 성명 발표
기독일보,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가 21일 오후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회의실에서 ‘WEA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한복협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현재 한국교회의 일각에선 WEA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WEA 서울총회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마치 WEA가 WCC와 유사한 단체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그러나 1948년 WCC가 공산주의 수용과 타문화 존중이라는 미명으로 전도를 포기할 때, WEA는 미국복음주의협의회(NAE) 등 많은 복음주의자들과 함께 성경 수호와 복음 전파 강조 및 무신론적 공산주의에 대한 대항을 전개했고, 지금도 젠더이데올로기에 대항해 성경적 가정을 추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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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한교총 예방
기독일보,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이 20일 한국기독교회관에 있는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사무실을 취임 인사차 방문해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와 환담했다. 김종혁 대표회장은 최휘영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풍부한 경험을 갖고 계신 장관님께서 취임하셔서 기대가 크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