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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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결국 ‘여성 안수 금지’ 헌법에 못 박아”
기독일보,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이하 여안추)이 지난달 예장 합동 제110회 정기총회에서 있었던 ‘여성 사역자’ 관련 결의에 대한 입장문을 2일 발표했다. 여안추는 이 입장문에서 “예장 합동은 올해 제110회 정기총회에서 결국 여성 안수 금지를 교단 헌법에 못 박으며 끝냈다”며 “이것으로 여성강도사관련헌법개정위원회(헌법개정위·이상학 위원장),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여사위·유홍선 위원장) 등을 세워가며 ‘동역사’니 ‘강도권 허용’이니 설왕설래 해가며 여성 사역자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던 명분과 실상은 어찌하든 ‘여성 안수’만은 줄 수 없다는 고집을 위한 핑계였음이 확인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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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신정호 목사 제2대 관장 취임
기독일보,전주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이 새로운 지도자를 맞으며 미래 도약을 준비한다. (사)전북기독교성지화협의회는 지난 9월 30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전주동신교회 담임목사이자 예장통합 증경 총회장을 지낸 신정호 목사를 제2대 관장으로 선출했다. 신 관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10월 1일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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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목사, 자카르타 복음화 집회 강사로 참여
기독일보,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복음주의개혁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복음화를 위한 글로벌 컨벤션 2025’(Global Convention for World Evangelization 2025) 집회의 1~2일차 강사로 나섰다고 교회 측이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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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오는 28일 개막
기독일보,올해로 22회를 맞는 서울국제사랑영화제(SIAFF)가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6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과 필름포럼에서 열린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2003년 출범한 비경쟁 국제영화제로, 기독교의 핵심 가치인 ‘사랑(Agape)’을 중심에 두고 경계를 넘어서는 시선을 담은 작품들을 선별해 소개해 왔다. 영화예술을 통해 신앙적 영감은 물론 인류 보편적 사랑을 구현하는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자리매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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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기독 의원들 예배 드려… “갈등·대립보다 조정·협력을”
기독일보,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가 10월 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정기예배를 열고 국가와 국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날 모임에는 여야 기독 국회의원들과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해 초당적 연합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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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장개위, 감독회장 권한 축소 등 개정안 입법의회 최종 상정
기독일보,기독교대한감리회 제7차 장정개정위원회(위원장 김필수 목사, 기감 장개위)가 지난 9월 29~30일 중앙교회에서 회의를 열고 선거제도와 행정 구조를 대폭 손질하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김정석 감독회장이 제안했던 핵심 현안이 포함돼 있어 10월 말 제36회 총회입법의회(고성 델피노리조트)에서의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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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예장 합동 직전 총회장, 세계로교회 수요예배서 설교
기독일보,김종혁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전 예장합동 총회장) 지난 1일 세계로교회 수요예배에서 ‘십자가 신앙,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갈6장14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최근 손현보 목사의 구속에 대해 “저는 예장합동 총회장 퇴임 전 손현보 목사의 구속 철회를 촉구하는 총회장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한교총 이름으로 발표하기엔 여러 교단의 합의가 있어야 해서 어려움도 있었고, 타 교단 총회장들에게도 권했으나 별다른 답을 들을 수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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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결탁 안 돼… 말씀이 기준 복음만이 길”
기독일보,사단법인 전국17개광역시·226개시군구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 임영문 목사, 이하 전기총연)가 ‘기독교의 근본 진리 회복과 정교분리를 촉구하며’라는 제목의 성명을 1일 발표했다. 전기총연은 이 성명에서 “오늘 우리는 기독교의 본질이 흔들리고, 정치와 종교가 혼탁하게 뒤엉킨 시대적 위기 앞에 서 있다”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기는커녕, 일부 지도자들의 그릇된 정치적 행보로 인해 사회적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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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오순절’ 역사적 장소에 총회회관 짓는다
기독일보,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가 1일 서울 은평구 대조1주택재개발정비구역에서 총회회관인 ‘AG GRACE 빌딩’ 기공예배를 드렸다. 또 여기에 전국 교회가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총회주일’도 선포했다. 현재 5,800교회, 160만 성도가 속한 기하성은 제74차 정기총회에서 총회회관을 건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새 회관은 지하 4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8,062.49㎡에 약 16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2027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빌딩에는 총회 본부와 순복음신학원 등이 입주해 교단의 행정과 교육에서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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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기독교 들어오며 비로소 빛을 본 한글”
기독일보,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한글날 제579주년 논평을 1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세계인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문자들은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나, 세월 속에서 변형되고 분화되어 사용되고 있다”며 “그러나 한글은 창제한 사람, 창제한 시기, 그리고 창제 원리가 명확하게 밝혀진 거의 유일한 문자이다. 이는 인류 문화사적 가치와 학문적 연구에 긴요하게 활용되는 유산”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