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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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헌금, 50대의 기혼·중직자들이 많이 한다
기독일보,교회에서 헌금을 많이 하는 층은 50대의 기혼자와 중직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26일, 기부 관련 최신 통계 자료를 소개하면서 종교단체 헌금과 같은 특별 기부형태도 살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민 1인당 평균 현금 기부액(기부자 기준)은 59만 원으로 나타났고, 종교단체 기부액은 91만 원으로 전체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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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석 목사, 예장 합동 부총회장 후보 탈락
기독일보,예장 합동 차기 부총회장 선거에 입후보했던 고광석 목사(동광주노회·광주서광교회)가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정호 목사, 이하 선관위)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후보에서 탈락했다. 선관위는 25일 서울 총회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앞서 후보 확정을 보류했던 고 목사를 불러 소명을 청취한 뒤 무기명 비밀투표에 들어가, 후보 확정 찬성 6표, 반대 9표로 그의 탈락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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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교회 압수수색, 더는 있어선 안 돼”
기독일보,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26일 새벽예배 설교에서 최근 한국 수사기관의 교회 압수수색과 관련해 “정부가 교회에 함부로 손을 대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는 교회를 존중하고 신앙 활동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밤새 전해진 소식을 보니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교회 압수수색 사건에 대한 해명이 없으면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가, 해명을 듣고 회담을 진행한 장면이 있었다”며 “그 정도로 한국교회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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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교직원 400명 수양회…“감사로 인성 회복”
기독일보,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2025학년도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최근 전 교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Thanks)’를 주제로 한 교직원 수양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교육 회복과 인성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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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신학은 이단, 기장 교단 차원의 단호한 결단 촉구”
기독일보,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동성애·동성혼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김창환 목사, 이하 기장 동반대)는 25~26일 양일간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동성애 동성혼 반대 전국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퀴어신학의 확산을 강하게 비판하며 교단 차원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번 대회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롬 12:2)’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성한 목사(전 예장합신 동성애대책위원장, 안양은혜교회 담임), 현숙경 교수(침신대),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본부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각각 퀴어신학과 차별금지법 등 여러 문제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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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제11회 전국 어린이 찬양제 개최
기독일보,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23일 경기캠퍼스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1회 전국 어린이 찬양제’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박상규)가 주최하고 교회학교교사 전국연합회와 총회 교육국이 주관했으며, 남신도회·여신도회·전국장로연합회·한신대·CBS가 후원했다. 전국 12개 교회에서 어린이 200여 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본 행사에 앞서 한국오페라연구회와 지난해 우승팀인 동수원교회 어린이합창단이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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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탐방]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세워가는 세종 주원교회
기독일보,세종 주원교회를 섬기는 최효정 목사는 늦깎이 목회자다. 대학 졸업 후 ROTC 장교로 임관하여 장교로 근무하며 20수년의 세월을 군인 교회를 섬겼다. 최효정 목사가 평신도 시절에 만났던 군종목사들은 한결같이 그의 충성된 모습을 칭찬한다. 충성스럽고 헌신 된 최효정 집사는 소령으로 전역했는데, 마지막 보직인 대학 학군단 교관으로 근무하면서 신학대학원을 마치고 전역과 더불어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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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탐방] 작지만 젊고 힘찬 <살리는교회>
기독일보,예배 인원이 18여 명에 지나지 않는 <살리는교회>는 작은 교회지만, 생명력 풍성한 살아 있는 교회다. <살리는교회> 주일예배 찬양은 뜨겁고 은혜롭다. 찬양인도자들도 성도들도 전심으로 찬양한다. 예배 중에 온 성도가 합심하여 드리는 통성기도는 처음 참석한 예배자에게도 뜨거움이 전달되는 힘찬 기도다. 대표 기도를 맡은 탁옥순 권사는 교회의 형편, 교회의 사역, 성도의 삶 그리고 목회자의 사역을 아우르는 기도를 간결하고도 간절하게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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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CGN, 설립 20주년 맞아 감사예배 드려
기독일보,CGN 미주 지사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현지 시간 지난 8월 23일 얼바인 온누리교회(담임 박신웅 목사)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나누었다. 이날 예배에 앞서, CGN 20주년 특집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무명(無名, 유진주 감독, CGN·커넥트픽처스가 공동 제작)의 시사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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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제일교회 58주년 “사랑하고 용서하며 베풀어야”
기독일보,미주 성제일교회(담임 서종천 목사)가 창립 58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설교 은 학개 2장 1-9절. 서 목사는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지는 것”이라며 “세월이 흐르면 사람도 집도 가꾸지 않으면 볼품이 없어지듯, 교회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끊임없이 가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