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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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 서울총회, 개혁주의 신학에 배치되고 유치 정당성도 부족”
기독일보,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가 29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신학·실천·역사적 관점에서 본 WEA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제1회 WEA(세계복음주의연맹) 대책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발제는 양진영 박사(광신대), 서창원 박사(전 총신대 신대원 교수), 김호욱 박사(광신대)가 차례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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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통일 기도회… “세계 평화와 복음 이루실 것”
기독일보,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가 지난 4월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54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를 진행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도회에선 준비위원장 오덕 선교사(베트남 호치민 지회장)가 환영사를, 대회장 전기현 장로(대표회장)가 대회사를 각각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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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전기현 대표회장 연임 “주님 나라 확장 위해 최선”
기독일보,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가 지난 4월 22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K호텔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표회장에 전기현 장로를 연임시켰다. 또한 세기총은 한반도 평화와 사회 통합을 염원하는 7개 항의 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얼마 전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미얀마 지진, 러시아-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상황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피해 복구와 현지 선교사 지원에 협력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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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민주인사추모위원회, 5월 9일 첫 공동추모예식 개최
기독일보,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추모를 넘어, "기독교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오늘날 정의와 평화의 가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사독재의 어두운 시대를 뚫고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이야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며, 각 언론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보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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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교단법 근거해 ‘퀴어축제 축복식’ 목사들에 엄정한 판결을”
기독일보,퀴어축제 축복식을 진행한 윤여군·차홍도·김형국 목사에 대한 기독교대한감리회 항소심 재판이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감리회 본부에서 진행됐다. 최종 선고일은 5월 2일 오후 1시다. 윤여군·차홍도·김형국 목사는 지난 2024년 6월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축복식을 진행한 혐의로 각각 중부와 충북연회에서 올해 1월과 2월 출교됐다. 연회 재판위원회는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범과(범죄)로 규정한 감리회 ‘교리와 장정’ 3조 8항을 위반했다며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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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안퍼스, 부천세종병원과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심장수술 지원
기독일보,사마리안퍼스는 2025년 3월, 부천세종병원과 협력하여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두 명의 어린이에게 심장 수술을 지원했다. 이번 수술은 사마리안퍼스의 칠드런스 하트 프로젝트(Children’s Heart Project)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의료 이상의 사랑을 나누는 사역을 실천했다고 최근 전했다. 사마리안퍼스는 항공료, 통역, 체류비 등 모든 비용을 지원했고, 부천세종병원의 의료진은 심방중격결손(ASD)을 앓고 있는 A양(10세)과 심실중격결손(VSD) 환자인 B양(6세)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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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LG유플러스와 화상 아동에게 치료 기회 제공한다
기독일보,세이브더칠드런은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금) 화상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월)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3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천 원 단위의 금액을 모아 기부하는 ‘천원의 사랑’을 통해 아동식사지원사업, 영유아 용품 지원사업, 장애아동지원 사업 등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에 기부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 보건의료사업에 사용돼, 하늘이처럼 화상 치료가 필요한 아동의 의료비와 심리 상담비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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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캄 제51회 목사안수식 개최… 134명에 목사안수
기독일보,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카이캄)가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할렐루야교회(담임 김승욱 목사)에서 제51회 목사안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134명이 안수를 받고 목사의 길로 들어섰다. 전기철 목사가 사회를 본 예배에선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담임)가 대표기도를 드렸고, 김종웅 목사(쉼과회복이있는교회 담임)의 성경봉독과 김선정 메조소프라노의 축가 후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가 ‘진리로 자유케 하라’(요한복음 8:32~3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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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파면 선고, 역사 법정에 맡기고 미래 위해 나아가야”
기독일보,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것에 대해 “법리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국회 측의 주장에 손을 들어준 편파적 선고”라고 28일 논평을 통해 밝혔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헌재는 내란죄를 빼고 검찰 증거를 채택하고 피청구인 측이 제기한 ‘절차적 문제’를 모두 배척했다”며 “헌재는 국정을 운영하는 대통령의 절박한 고도의 정치적 판단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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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월 1일부터 사실상 전도 활동 제한… 주중 한국 대사관, 주의보 발령
기독일보,중국 정부가 오는 5월 1일부터 외국인의 종교 활동을 전면적으로 제한하는 새로운 시행세칙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에는 중국 국민을 신도로 만들거나 성직자로 임명하는 행위 금지가 명시돼, 선교 활동이 사실상 차단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