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여성기구, 하마스의 성폭력 실태에 “경악”
하마스 테러 시작 후 50여 일이 지난 1일,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마침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유엔여성기구는 지난달 24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임시 휴전에 합의한 이후 또다시 교전이 벌어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유엔여성기구는 성명에서 “우리는 10월 7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잔혹한 공격을 …
하마스 테러 시작 후 50여 일이 지난 1일,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마침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유엔여성기구는 지난달 24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임시 휴전에 합의한 이후 또다시 교전이 벌어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유엔여성기구는 성명에서 “우리는 10월 7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잔혹한 공격을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총격으로 사망한 故 찰리 커크를 언급하며 그가 생전 한국교회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28일(현지 시간) 공개된 팟캐스트 ‘그렉 로리 쇼’(The Greg Laurie Show)에서 미국 하베스트처치 그렉 로리 목사와 대담하며 “찰리가 세상을 떠나기 닷새 전에도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며 “그는 당시 한국에 있거나 막 돌아오는 길이었고, 한국 내 교회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일들에 대해 매우 걱정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27일부터 서울에서 시작된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총회 첫날 오전 세 번째 패널 세션에서 크리스천비전(Christian Vision, 이하 CV)의 로버트 에드미스턴 경(Lord Robert Edmiston)과 트레이시 에드미스턴 부인(Lady Tracie Edmiston)이 참석해, 전 세계 복음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사역의 비전을 나누었다고 최근 보도했다.
서울에서 총회를 진행하고 있는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이 이번 총회에서 발표할 ‘서울선언문’에 대해 “교회를 위한 선언문이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WEA 측은 총회 셋째날인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선언문이 기독교와 복음주의의 방향을 제시하며, 세계적으로 제기되는 이슈들에 대해 성경적인 접근을 시도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회와 성도들이 성경적인 관점에서 복음주의의 방향과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기독교 변증가이자 작가인 로빈 슈마허의 기고글인 ‘어떤 왕도 없다… 예수님까지도?(No kings ... including Jesus?)를 27일(이하 현지시각) 게재했다. 기독교 변증가로 활동하고 있는 슈마허는 작가로도 활동하면서 많은 책을 냈고 미국 내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UFC 전 페더급·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Conor McGregor)가 최근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삶’을 선택했음을 고백했다고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는 “구원받았다”며, 인생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심경을 공개했다.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우간다 동부 부다카(Budaka) 지역에서 한 무슬림 남성이 자신의 아내와 두 자녀가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심하게 폭행하고, 이후 교회 건물까지 파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상원의원이 전 세계에서 급증하는 기독교 박해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곧 발의할 예정이다. 그는 이를 “인류 보편의 인권 재앙이자, 많은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종교적 집단학살(religious genocide)”로 규정했다. 더그 마스트리아노(Doug Mastriano) 의원은 10월 2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메모에서 “전 세계 3억8천만 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투옥, 강제 개종, 폭도들의 폭력, 예배 억압 등 다양한 형태의 박해 속에 살고 있다”며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오픈도어(Open Doors)’의 통계를 인용했다.
파키스탄 정부가 수십 년간 폭력과 인권침해의 원인으로 지적돼 온 신성모독법(blasphemy laws) 개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부가 강경 이슬람 단체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법무부 장관이 법 개정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면서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연방 법무·인권부 장관 아잠 나지르 타라르(Azam Nazeer Tarar)는 지난 10월 16일(이하 현지시간) “허위 신성모독 혐의 제기 방지를 위한 새로운 절차적 안전장치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한 “공정한 수사와 사법적 민감성 보장을 위한 개혁”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 주(州)별 신앙 자유 환경을 비교한 새로운 보고서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나파법률연구소(Napa Legal Institute)는 최근 ‘2025 신앙과 자유 지수(Faith and Freedom Index)’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각 주가 종교 기반 비영리단체의 자유를 얼마나 보호하는지를 0~100점 척도로 평가했다. 평가는 △‘종교의 자유 점수’와 △‘규제의 자유 점수’ 두 항목을 종합해 산출됐다.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총회가 전 세계 ‘기독교 박해’ 문제를 다뤘다. 28일 세션에서 국제 박해 감시 단체인 오픈도어선교회(Open Doors International)의 아프리카 서비스 국장 조슈아 윌리엄스(Joshua Williams)는 전 세계 박해받는 성도들을 위한 회개와 기도의 연대를 강하게 호소했다. 윌리엄스 국장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 폭력과 박해 속에 신앙을 지키는 이들의 참혹한 현실을 전했다. 그는 특히 여성들이 겪는 고통을 언급하며 “한 마을이나 가족이 여성을 붙잡아 반복적으로 폭력을 가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지옥”이라며 “그녀들은 신앙의 전사들이며, 가장 높은 존경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