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양승훈 박사(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가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제65회 창조론온라인포럼에서 '남아공에서의 소행성 충돌과 이의 창조론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레드포트 돔 현장 견학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양 박사는 “별똥별과 소행성 충돌이 현재도 지속되고 있으며, 일부는 대기권을 통과해 지표면에 운석구를 형성한다”며 “극히 드문 대규모 충돌은 멸종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지난 22일 오전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디지털 대전환시대의 휴먼서비스 발전방안 컨퍼런스’를 열고 휴먼서비스 분야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신대와 아시아휴먼서비스학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휴먼케어융합대학원·한국사회서비스연구원이 주관했다. 국립재활원과 (사)행복한동행도 참여기관으로 함께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개교 30주년을 기념해 선교사 자녀를 위한 전액 장학금을 신설했다. 대학 측은 이번 장학금이 단순한 학업 지원을 넘어 신앙과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할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동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선교사자녀 전형’ 지원자 가운데 종합평가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 입학생 1명을 대상으로 4년간 총 4,4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등록금과 기숙사비 전액을 비롯해 학기당 50만 원의 생활비가 포함되며, 잔여 금액은 졸업 학기 취업·유학 준비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월간목회」 9월호가 목사의 정체성과 목회에 대해 고찰한 ‘나는 목사입니다’라는 제목의 특집을 게재했다. 「월간목회」는 “목사, 이는 단순한 직분의 호칭이 아니라, 평생을 다해 순종으로 세워 가는 부르심”이라며 “그런데 이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다. 말씀 앞에 무릎 꿇고 성도의 눈물을 품지만, 오해와 불신, 외로움과 고단함이 늘 따른다”고 했다.
나사렛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광기)는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수요맞춤형 프로그램: 취업, 로그인-청년 커리어 버튼 ON’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과 협업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8회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나사렛대 졸업생뿐 아니라 타 대학 졸업생, 직업계고 졸업생, 만 15세에서 34세 이하 지역 청년 등 약 10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경상북도가 주최한 ‘APEC 성공기원 「지금 우리 학교는 APEC 중입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며 도내 28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지역 경제 협력체의 최고 회의로, ‘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를 주제로 열린다.
아신대학교(총장 정홍열)가 2026학년도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을 대상으로 ‘해외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전액 장학금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신대가 추구하는 국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비전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신입생들에게 더 넓은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움과 동시에 자신의 진로를 깊이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가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구로구 소재 예수비전교회(담임 도지원 목사)에서 ‘목회자가 꼭 알아야 할 언약’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첫 날인 25일에는 도지원 목사(예수비전교회 담임), 신호섭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올곧은교회 담임), 김진수 교수(합동신대)가 각각의 주제로 강연했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와 웨이크신학원이 25일 CTS 회의실에서 ‘림택권 목사 신학과 삶’이라는 주제로 제4회 웨이크신학포럼 및 성경특강을 개최했다. 1934년 황해도 은율군에서 태어난 림택권 목사는 단국대학교 영문과(B.A.)와 총회신학교 대학원(Th.M.Eq.)을 나와 미국 시카고신학대학원(D.Min.)을 졸업했다. 한국 정원교회, 미국 시카고 한인장로교회, 시카고 벧엘교회, 캘리포니아 산호세 임마누엘교회에서 사역했고, 필라델피아한인연합교회 담임을 역임했다.
한동대학교 석좌교수이자 (사)국제옥수수재단 대표인 김순권 교수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적 옥수수 품종 개발에 성공했다. 김 교수는 16년간의 연구 끝에 ‘bm3+leafy 하이브리드 옥수수’를 완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품종은 기존 유전자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결합한 사례로 평가된다. bm3 유전자는 소화율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지만 줄기가 약해 쓰러지기 쉽고, leafy 유전자는 수량성이 높지만 소화 효율 개선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김 교수는 두 유전자를 결합해 사료 효율성과 바이오 에너지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는 신품종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