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5일 ‘김운성 목사와 함께하는 말씀산책’ 코너에서 신명기 27장 26절 말씀을 중심으로 나누었다. 김 목사는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 해야 될 여러 가지 일들을 당부했다”며 “그 중에는 율법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신 일도 포함된다”고 했다. 이어 “백성들을 절반씩 나눠서 그리심산과 에발산에 서게 하고 그리고 레위 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선포하게 하셨다”며 “레위 사람들이 말씀을 선포하면 백성들은 화답하기를 ‘아멘’ 하라고 가르쳤다. 나중에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후에 그리심산과 에발산에서 축복과 저주의 율법을 선포했다”고 했다.
소망교회(담임 김경진 목사)가 지난 9월 3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성령으로 열매 맺다’라는 주제로 2024 화요조찬성경공부를 진행한다. 5일인 제8강에는 ‘성령의 열매-온유’라는 주제로 김경진 목사가 강연했다. 김 목사는 “‘온유’는 성령의 열매 중 마지막에서 두 번째에 있는 것인데, 어떻게 우리는 이것을 얻어갈 수 있는가”라며 민수기 12장 3절과 마태복음 11장 29절을 함께 봉독했다.
한동대학교의 학부생, 졸업생, 교수진으로 구성된 ‘나비 팀’이 제2회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JUMP AI 2024'에서 대웅제약 사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웅제약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1,635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한동대에서는 생명과학과 AI 전공 구나영, 최윤영, 권순준 재학생과 전산전자 졸업생 정한영, AI융합교육원 전재영 조교수로 팀이 구성돼 최종 3위에 오르며 신약 개발 전문 연구진들과 견줄 만한 실력을 보였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달 31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주제로 한 ‘2024 한신대학교 지역상생 축제, 별빛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익숙해서 소중한 세잎클로버: 지역상생에서 찾아온 행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 상인,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팝업 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동아리 소공연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는 브랜드홍보팀 주관 하에 ‘꿈틀거리 기획단’ 36명이 주축이 되어 기획했으며, 경영·미디어대학 수강생 100여 명도 적극 참여했다.
한국기독교철학회(회장 김종걸)가 지난 2일 숭실대학교 미래관에서 ‘기독교 인문학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4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기숙 교수(숭실대)가 ‘「성 바울」을 통해 본 알랭 바디우의 주체 이론’ △정제기 교수(영남대)가 ‘칸트 철학에서의 하나님 나라의 의미’ △김종원 교수(나사렛대)가 ‘기독교 윤리학에서 사랑과 정의’ △이창우 대표(카리스아카데미)가 ‘키르케고르 작품에 나타난 기독교 윤리의 본질로서의 채무의식’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10월 28일, 신학과 94학번 동기회를 모교로 초청하여 입학 3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간담회, 2부 감사예배, 3부 동기회 모임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황덕형 총장과 기획위원들이 참석해 대학발전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2부 감사예배는 김성원 교목처장의 인도로 신앙고백과 찬송, 학교 소식, 발전기금 및 감사패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제40대 플랜 총학생회 이모세 회장은 김신근 선교사(필리핀)에게 재학생을 대표해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신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오늘날, 기독교는 어떻게 하나님을 변증할수 있을까? 청주 서문교회와 부설 기독교변증선교연구소 및 변증전도연구소가 2일 청주 서문교회(담임 박명룡 목사)에서 ‘무신론 시대, 왜 기독교의 하나님인가?’라는 주제로 ‘2024 기독교변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기독교학회(회장 황덕형)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한우리교회(담임 윤창용 목사)에서 ‘AI와 기독교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53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강연에는 김명주 교수(서울여대, AI연구센터(RAISE) 센터장)가 ‘AI공존시대의 교회’ 손화철 교수(한동대)가 ‘기독교와 AI의 미래’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인사말을 전한 황덕형 회장은 “신학이 교회와 사역의 현장을 떠날 때 사변화 되고, 생명력을 잃게 되는 것을 우리는 작금의 역사를 통해 보아 왔다. 앞으로도 한국기독교학회는 교회와 함께 호흡하며 교회의 필요에 응답하는 신학을 추구할 것”이라며 “짧은 하루의 모임이지만 신학자들의 좋은 교제와 나눔이 풍성하며 각 학회 모임들도 은혜와 진리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는 서서평 선교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서서평 학술대회와 서서평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서평연구회, 광주제일교회, 전주평화생명교회, 한일장신대 간호학과가 공동 주관했으며, 서서평연구회와 한일장신대 간호학과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더욱 뜻깊게 열렸다. 지난달 31일 한일장신대 진리관에서 열린 제21차 서서평 학술대회는 김성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국일 은퇴교수가 서서평 선교사 연구 논문집의 분석과 향후 연구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