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2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 대회의실에서 ‘제2회 한신다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진리·자유·사랑 세 부문에서 선발된 3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총 1,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신다움상’은 한신대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학교 발전에 적합한 ‘한신성’을 실천한 학생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송성선 학생복지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심사 및 선발 보고, 총장 축사, 수상자 소감 발표, 시상 순으로 이어졌다.
한남대학교가 개교 69주년을 맞아 3일 정성균선교관에서 ‘2025 한남의 날’ 행사를 열고 ‘자랑스러운 한남인상’과 ‘한남공로상’을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철 총장, 곽충환 대전기독학원 이사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영진 총동문회장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자랑스러운 한남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로 모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 200만 원, 금배지가 각각 전달됐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섬유패션디자인학과는 2일 학교 GEMI관 1층 갤러리에서 제17회 졸업전시회 ‘Liminal: 하나의 문턱을 넘기 전의 순간’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끝과 시작 사이의 흐릿한 경계, 즉 ‘Liminality’를 주제로 27명의 학생 작품을 선보였으며, 실물 작품과 AI 기반 런웨이 영상이 함께 전시돼 큰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는 백인자 총장, 최진탁 부총장, 최성훈 대외협력부처장과 섬유패션디자인학과 교수진 및 학생 대표가 참석했으며, 장지혜 조교의 사회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원장 박삼열)은 지난 11월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제19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AX 시대, AI 네이티브 크리스천과 한국 기독교’였다. 학술대회는 지난 10월 17일 ‘AI Native Soongsil’로의 전환 선언 이후, 기독교 교육을 AI 네이티브 크리스천 관점에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윤재 총장을 비롯해 교내외 교수, 연구자, 학부생 등 총 108명이 참여했으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삼열 원장의 개회사와 학생 발표 논문 논평이 AI 생성 영상으로 제작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미디어영상광고학과가 1일 본관 801호에서 ‘2025학년도 2학기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졸업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영상광고학과는 광고홍보와 미디어영상 두 개의 심화전공 트랙을 운영하며, 교육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팀 프로젝트로 구현하는 캡스톤 방식의 졸업작품 발표회를 매 학기 진행하고 있다. 1학기는 광고홍보 트랙, 2학기는 미디어영상 트랙 학생들이 참여한다.
한남대학교 사회봉사인성센터가 비교과 프로그램 ‘한남오이코노모스’를 운영하며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봉사·나눔 문화를 확산시켰다. 사회봉사인성센터에 따르면 ‘오이코노모스’는 헬라어로 ‘선한 청지기’를 뜻하며, 교양교과목 ‘기독교 봉사활동의 이해와 실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교내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양말목 안마봉, 낙상 방지 무드등, 감기 예방을 위한 수제 레몬청 등 기부 물품을 직접 제작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참여 대상을 교과목 수강생에서 교직원과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대학 구성원 전체로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이 봉사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는 지난달 24일 네덜란드 드리스타 기독교 대학(Driestar Christian University)의 로버트 자우텐디이크(Robert Zoutendijk) 총장과 국제교류 담당 실무진이 학교를 방문해 양 대학 간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총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총신대 박성규 총장을 비롯해 안인섭 통합대학원장, 이희성 기획혁신본부장이 참석했으며, 드리스타 대학에서는 얀 드 발(Jan de Waard), 요엘 바스(Joel Baas), 보르 리디아(Bor Lydia) 등이 함께했다. 드리스타 대학의 공식 방문은 10년 만으로, 양측은 그동안 이어온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학생 교류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논의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전 세계 동문들이 참여한 ‘2025 킹덤빌더 홈커밍데이 및 한동선교대회’를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동글로벌사명원(원장 마민호)이 주관하고 총동문회(회장 민준호)가 후원했으며, 80여 명의 동문이 캠퍼스를 찾아 한동대의 선교 정신을 되새겼다. 첫날 ‘킹덤빌더 홈커밍데이’에서는 동문들이 재학생들과 팀모임 형태로 교류하며 대학 시절의 경험과 졸업 후 사역·사회 활동 이야기를 나눴다. 저녁에는 故 김영길 초대총장의 부인 김영애 사모가 말씀을 전하는 ‘킹덤빌더 연합 헌신예배’가 진행돼 동문들이 한동대의 선교적 정체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1일 경건관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교직원 퇴임식’을 열고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의 공로를 기렸다. 이번 퇴임식은 학교의 교육적 사명과 성장에 헌신해 온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 예배를 시작으로 총장 격려사, 공로패 증정,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축주, 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 간호학과(학과장 양희모)는 1일 교내 패치홀에서 간호학과 2학년 선서생 70명을 대상으로 ‘2025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예비 간호인들이 생명의 존엄성과 간호 윤리, 환자 중심 돌 봄의 가치를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전통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교수,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