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4일 2025학년도 1학기 개강예배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학부 개강예배는 성결인의집 3층 대강당에서 김성원 교목처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예배는 찬송과 학교 소식 전달, 황덕형 총장의 신입생 환영 인사, 장학증서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후 총학생회(제41대 리턴학생회) 인사, 김예찬 총학생회장의 기도, 공동체 성경 읽기, 성경 봉독, 앙상블(지휘 조정민 교수)의 찬양이 이어졌다.
총신대학교 탄핵 반대 시국선언에 이어 백석신학대학원생들도 이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6일 오후 서울 방배역 사거리에서 진행된 시국선언은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재순 전도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진행된 시국선언은 정재욱 전도사의 사회로, 김대성 전도사가 첫 발언자로 나섰다.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자기 일을 찾는 사랑하는 청년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세상에 보내실 때 일을 들려 보냈다. 그러나 그 일이 무엇인지, 우리는 모른다. 우리는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한다는 라벨을 달고 태어나지 않았다. 그것을 찾는 것은 우리 몫”이라며 “이 일에 우리는 부모의 도움을 받는다. 부모 역할은 자녀가 자기 일이 무엇인지 찾는 일을 돕는 것”이라고 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석좌교수이자 국제옥수수재단(ICF) 이사장인 김순권 박사가 이끄는 국제옥수수재단(ICF)은 몽골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화이트 골드 국민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한-몽 농업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김순권 석좌교수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 몽골옥수수협회 초청으로 옥수수 재배와 사일리지(발효 저장 사료) 생산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양 기관 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서 몽골 국회의원 간바타르 의원은 “몽골의 축산업 미래는 옥수수에 달려있다”며 이번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XR 센터가 오는 6일 학술정보관 2층에 창의·융합 학습 공간 ‘오픈랩(Open Lab)’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오픈랩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협업하고 실험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조성됐다. 특히, 공간 기획 전문 기업 ‘에이투지라운지(AtoZ Lounge)’와 협력해 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의 컨셉룸 디자인과 맞춤형 가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정칠 교수(전 경희대 생물학)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59회 창조론온라인포럼에서 ‘창조세계 회복을 위한 신학과 과학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유 교수는 “무신론자와 맹목적 진화론자는 생물 계통수 등 검증할 수 없는 생물종의 변화를 통한 진화를 주장하는 자를 말한다”며 “이들의(무신론자와 맹목적 진화론자) 사회·경제·정치적 운동과 내러티브(실제 또는 허구 전달 수단)에 대한 창조론자의 대응 방법과 방향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창조세계의 회복을 위한 신학과 과학의 과제는 무엇인가”라며 “먼저, 진화론 관련 용어 이해와 사용이 필요하며, 둘째로 진화론은 과학세계이며, 창조론은 신앙세계라는 통념을 부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셋째로 진화이론의 인문·사회 분야 적용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처해야 하며, 넷째로 무신론과 진화론의 확대 과정의 이해와 대응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김대숙)이 ‘2025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5060 새롭G 캠퍼스’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GCC)은 경기도민을 위한 생애 주기별 맞춤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더 나은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시민의 지성을 향상시키는(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신대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신대와 함께하는 경기도 평생교육 이G, 엣G!’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총 85시간 동안 진행된다. 경기도민 90명이 참여하며, 교수·강사 등 57명의 교육 인력이 투입된다.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가 연구재단 등재학술지 「교회와 법」 제11권 2호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교회법학회는 발간사에서 “한국교회의 역사는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제물포항을 통해 한반도에 처음 도착한 것으로 시작되었다”며 “이들이 뿌린 복음의 씨앗은 퍼져나가며 수많은 열매를 맺었다. 올해는 한국에 복음이 전파된 지 140주년이 되는 해이다. 기독교는 대한민국 근대화와 사회적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선교사들은 교육기관을 설립해 서양식 교육을 보급했으며, 특히 여성 교육을 통해 여성의 권리와 사회적 지위를 향상하는 데 앞장섰다”고 했다.
2025년 사순절이 3월 5일부터 시작된다. 이날을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순절은 부활절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의 기간이다. 이번 사순절의 첫 주일은 오는 9일로, 기독교 신자들은 이 기간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희생을 묵상하며 영적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된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4일 학교 내 HMG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 및 1학기 개강예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인자 총장, 최진탁 부총장, 유대현 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신입생 및 재학생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포시의회 김귀근 의장도 함께 자리했다. 조지훈 교목실장은 이날 설교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특정한 기준이나 평균값을 추종하다가 우리 각자의 고유한 개성을 잃어버리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이 정성을 다해 아름답게 창조된 존재들”이라며 “하나님은 우리를 각자의 고유한 얼굴과 개성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평균의 종말’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