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사)한국상담학회 교정상담학회(회장 전요섭, 성결대학교)가 오는 8월 18일 제주 극동방송 공개홀에서 ‘2025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석과 함께 ZOOM을 통한 비대면 실시간 중계로도 진행된다. 올해 학술대회의 주제는 ‘트라우마 그 다음의 문제: 대인 외상의 플래시백 극복을 위한 상담 방안’으로, 주제 강연은 전요섭 교수(성결대학교 교양대학 학장, 교정상담학회 회장)가 맡는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AI융합학과 김준용 교수가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5년도 제72차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달 11일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공과대학에서 ‘AI 에이전트’를 주제로 열렸으며, 약 350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국제교류원(원장 김민환)이 해외 협정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중국 산동여자대학교와 하얼빈상업대학교 재학생 19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2주간 한신대 한국어학당에서 기초 발음, 문장 구조, 철자법 등 한국어 기초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월드사역연구소(소장 최병락 목사)가 11일 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담임 최병락 목사)에서 ‘월드사역 설교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설교 세미나에선 월드사역연구소 소장이자 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인 최병락 목사가 강사로 나서, 특히 ‘설교 준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 목사는 “설교보다 설교 준비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설교자하우스(대표 정창균 박사)가 11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천안에 위치한 상록호텔 리조트에서 ‘소통을 넘어 변화로 이끄는 설교’라는 주제로 2025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여름캠프에는 9개 교단과 77명의 목회자들이 등록해 참여했다. 정창균 박사는 인사말에서 “설교의 내용은 반드시 본문에 근거해야 하며, 목적은 청중을 변화시키는 데 있어야 한다”며 “청중 변화를 목표로 하지 않는 설교는 의미가 없고, 본문에 근거하지 않은 설교는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했다.
한국성경신학회(대표회장 이승구 목사)가 11일 오후 신반포중앙교회(담임 김지훈 목사) 대예배실에서 ‘제55차 한국성경신학회 정기논문발표회’를 ‘시편 주해와 설교’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발표회는 1부 예배, 2부 논문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김지훈 목사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박덕준 교수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 이승구 목사가 ‘진정한 신정론’(시편 73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마가의다락방교회가 7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간 '교회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The Church Will Never Be Defeated)'를 주제로 영적 무장 집회를 연다. 집회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저녁 8시, 서울 소재 마가의다락방교회 본당에서 열리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 선교사, 감독 등 다양한 영적 리더들이 강단에 선다. 최근 집회에서는 김상현 감독(부광교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히브리서 11장 6절)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감독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화려한 제물이나 형식이 아니라,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인정하고 믿는 것”이라며 “믿음은 곧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 계시다’는 사실을 신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분야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적 혁신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이다. 전국 138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수도권 대학은 60개교가 포함됐다. 평가는 S·A·B·C의 4단계로 진행되며 S등급이 최고 등급이다.
올해 여름, 한국교회의 여름성경학교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대면 프로그램 재개와 함께 참가 인원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거나 오히려 증가한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여름성경학교를 단순한 계절 행사가 아닌, 다음세대 신앙 교육의 핵심 사역으로 재조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