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0일 대학 본관 현동홀에서 ‘2025학년도 우수 입학생 장학금 한동 2.0 프로젝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동 2.0 프로젝트 장학금’은 선교사 및 목회자 자녀 중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에스겔 선교회 장학금’과, 수시 및 정시 전형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입학한 신입생에게 지급되는 ‘차세대 리더(이윤섭 장로) 장학금’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에스겔 선교회 장학금으로 선교사 자녀 2명과 목회자 자녀 2명이, 차세대 리더 장학금으로 수시전형 합격자 4명과 정시전형 합격자 1명 등 총 9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윤신근박사동물병원 윤신근 원장이 한일장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일장신대학교에 따르면, 윤 원장의 부친인 윤명한 장로(남원신흥교회 원로)는 지난 5일 배성찬 총장직무대행을 방문해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윤 장로는 지난해 2월에도 1,0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윤신근 원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수의대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서울에서 윤신근박사동물병원을 운영해왔다. 그는 반려동물 문화가 생소하던 시절부터 이를 국내에 알리는 데 앞장섰으며, 진돗개의 국견 지정과 멸종된 오수개 복원에 기여한 공로로 잘 알려져 있다. 수의학박사이자 동물학박사 1호로, 매년 사비를 들여 반려동물 사진촬영대회를 열고 있으며, 관련 저서를 다수 출간해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한국기독교역사학회(이재근 회장)가 최근 제432회 학술발표회를 온라인 줌을 통해 개최했다. 이날 오혁 전도사(장신대 박사과정, 예향교회)가 ‘개신교 전래 초기 길선주의 개종과 말세 신앙 강화 연구’라는 주제로 발제했으며, 최상도 교수(호남신대)가 논찬했다. 오혁 전도사는 “길선주는 1931년 ‘조선예수교회 건설 시대의 위인 중 한 사람’으로 평가될 만큼 한국 개신교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며 그의 개종 과정과 말세 신앙 강화 배경을 분석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류승택)는 지난 6일 동탄 신라스테이에서 ‘3월 Biz교류회 및 신규 가족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보육센터 류승택 센터장과 강민구 AI·SW대학장, AI·SW대학 교수진을 비롯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연구 및 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다니엘 김 선교사가 최근 CBS 기독교 방송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해 자신의 신앙 여정과 사역에 대한 간증을 전했다. 그는 “제가 예수님을 만난 건 중학교 1학년 때이다. 당시 일본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다니던 학교가 외국인 학교여서 저마다 종교를 가지고 있었다. 그 사람들 속에서 크리스천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렸을 때부터 인식이 되면서 부담이 되었다”며 “그래서 다른 종교인과는 구별된 삶을 살아야겠다는 정체성에서 술·담배·춤·연애를 멀리했다”고 고백했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4일 2025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개강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황덕형 총장과 제41대 리턴 총학생회(총학생회장 김예찬)가 공동으로 준비해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눈이 많이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진행됐으며, 황덕형 총장과 총학생회 임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새 학기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후 매 학기 진행되는 ‘천원의 아침밥’ 행사에서 황 총장은 직접 학생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며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4일 2025학년도 1학기 개강예배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학부 개강예배는 성결인의집 3층 대강당에서 김성원 교목처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예배는 찬송과 학교 소식 전달, 황덕형 총장의 신입생 환영 인사, 장학증서 수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후 총학생회(제41대 리턴학생회) 인사, 김예찬 총학생회장의 기도, 공동체 성경 읽기, 성경 봉독, 앙상블(지휘 조정민 교수)의 찬양이 이어졌다.
총신대학교 탄핵 반대 시국선언에 이어 백석신학대학원생들도 이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6일 오후 서울 방배역 사거리에서 진행된 시국선언은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재순 전도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진행된 시국선언은 정재욱 전도사의 사회로, 김대성 전도사가 첫 발언자로 나섰다.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자기 일을 찾는 사랑하는 청년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조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를 세상에 보내실 때 일을 들려 보냈다. 그러나 그 일이 무엇인지, 우리는 모른다. 우리는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한다는 라벨을 달고 태어나지 않았다. 그것을 찾는 것은 우리 몫”이라며 “이 일에 우리는 부모의 도움을 받는다. 부모 역할은 자녀가 자기 일이 무엇인지 찾는 일을 돕는 것”이라고 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석좌교수이자 국제옥수수재단(ICF) 이사장인 김순권 박사가 이끄는 국제옥수수재단(ICF)은 몽골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화이트 골드 국민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한-몽 농업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김순권 석좌교수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간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 몽골옥수수협회 초청으로 옥수수 재배와 사일리지(발효 저장 사료) 생산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양 기관 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서 몽골 국회의원 간바타르 의원은 “몽골의 축산업 미래는 옥수수에 달려있다”며 이번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