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제8대 총장에 배성찬 교수(47․사회복지학과)가 선출됐다고 최근 학교측이 밝혔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 박남석 목사)은 지난 5일 대학 회의실에서 제2023-13차 이사회를 갖고, 배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대학 100년 역사에서 한일장신대 동문 출신으로는 첫 총장으로, 지난 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 배교수는 서남대 전산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컴퓨터정보통신공학),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석사학위, 서남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전북대 일반대학원에서 철학과를 수학했다.
제54차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회장 유선명 교수) 학술발표회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백석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고대곤 박사(횃불신대, 달라스 신학대학원 Ph.D)가 ‘참 선지자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예레미야 26-45장의 수사학적 연구’ △강상우 박사(대한신대, 안양대 Ph.D)가 ‘에스겔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형상과 거룩한 전쟁 모티프: 에스겔 2:1-3:15와 37:1-14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2일 교내 효암채플에서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0년사 연혁 보고, 총장 기념사, 근속자 표창 및 공적자 시상이 진행됐다. 기념사를 전한 최도성 총장은 “1995년 3월 7일, 故 김영길 초대 총장과 교직원들은 유난히 차가운 동해의 바람 속에서 앞날이 보이지 않았지만, 안 보이는 것을 보는 믿음으로 개교식을 감행했고, 이제 30년 만에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다”라며 “30년이 지난 현재 한동대는 15,0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해 100개 넘는 나라, 150개 넘는 도시에서 세상을 변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하 횃불재단)이 ‘리포지션(Reposition)’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차례에 걸쳐 2025년도 1학기 횃불회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팬데믹으로 인해 시작된 횃불회의 유튜브 온라인 강의에는 지금까지 목회자와 해외 선교사 등 3,700여 명이 참여해 강의를 들었다. 특별히 올해 1학기에는 목회의 부르심을 새롭게 하고, 건강한 교회와 목회를 향한 ‘좌표이동(Position Change)’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류승택)은 지난달 12일 오후 2시, 장공관 3층 장공 대회의실에서 안양대학교와 ‘SW중심대학 SW가치확산 플랫폼 회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양대학교 관계자들이 한신대학교를 방문해 SW중심대학 사업 운영 경험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양 대학 간의 협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두 대학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SW교육의 질적 향상과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개혁신학회(회장 이경직 교수)가 최근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중앙교회(담임 김진영 목사)에서 제158차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박바울 박사(합동신대)가 ‘개혁주의 변증론적 설득을 위한 타당성 구조(Plausibility Structure)의 재검토’ △권효상 박사(고려신학대학원)가 ‘선교적교회 신학에 대한 비평적 고찰: 개혁신학의 조명 아래에서’ △문정수 박사(서울기독교세계관연구원)가 ‘칼빈 삼위일체론과의 연속성 및 불연속성의 관점에서 고찰한 청교도 삼위일체론: 동일본질과 세 위격들 사이의 관계성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위탁 운영하는 포항시1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도형기)는 2월 한 달간 등록된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600명을 대상으로 ‘뉴트리패밀리 힐링프로젝트 – 반려식물 키우기(콩나물 키우기)’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서적 교감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이 함께 반려식물을 키우며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믿는 자들에게는 표적이 따르리니’(막 16:14~20)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목사는 “표적이라고 하는 단어는 헬라어로 세메이온, 사인(sign)이라는 의미”라며 “믿음에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드러나는 역사가 있다”고 했다. 이어 “열한 제자들이 믿음이 없어 그 믿음 뒤에 따라오는 표적을 삶에서 체험할 수 없었던 이유는 그들의 마음이 완악했기 때문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마음이 단단하게 굳어져 있으면 믿음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며 “예수께서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 우리의 마음 밭을 이야기하셨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말씀의 씨앗이 떨어질 때 우리의 마음 밭이 좋은 밭이 되어서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설령 그 씨앗이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을지라도 30배, 60배, 100배의 결실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한남대학교 예술문화교육사업단이 잇따른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청권 문화예술 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남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5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공모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3권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남대는 이 사업에서 8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5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도 선정되며 지역 공교육 내 문화예술교육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감신대정상화를위한복음주의학생연합(감복연) 소속 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내용을 적은 대자보를 철거한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위원장 안창호)에 진정을 제기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 7일 감복연 소속 감신대 대학원 재학생 남모 씨는 학내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내용’의 대자보를 부착했지만 불과 3분 만에 대학원 교무처 직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철거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