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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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알받이’ 신세 된 북한군 구출에 힘써야
기독일보,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이 군인 1만2천 명을 파병한 사실을 부인하던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파병의 구체적인 증거가 속속 드러나자 “우리가 무엇을 하든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했다. 북한이 러시아에 군 병력을 보냈고, 이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걸 사실상 시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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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상상력
기독일보,인간은 상상하는 존재이다. 상상하는 능력으로 정신세계와 문명세계를 만들어 왔다. 과학의 발전도 상상으로부터 시작하여 현실화시킨 경우가 많다. 우주를 향한 진출은 순수하게 상상으로부터 시작해서 우주선을 만들고 달에 착륙했다. 이제는 화성을 향해 우주선을 보내고 있다. 상상력 가운데 “지리적 상상력”이 있다. 인간은 특정한 공간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한다. 자신만의 고유한 장소에 가면 상상력이 최고조에 도달할 수 있다. 이 공간에서 위대한 예술과 문학이 탄생한다. 소설, 시, 노래, 그림, 연극, 영화 등. 어떤 지리적 공간에 머물 때 인간은 행복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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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퍼의 기독교 정치 원리: 1880년의 Ons Program을 중심으로(1)
기독일보,아브라함 카이퍼는 1837년 10월 29일, 마아스슬라위스(Maassluis)에서 얀 프레데릭 까위뻐르(Jan Frederik Kuyper) 목사와 그의 아내 헨리에뜨 휘버(Henriëtte Huber) 사이의 셋째 이자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문학과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 1855년 7월 16일, 17살의 나이로 레이든대학교(Leiden Universiteit)에 입학하여 1858년 4월 29일에는 고전문학 시험에서 최우등성적(summa cum laude)을 받았고 1862년에는 그곳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목사, 편집장, 교수, 하원의원, 수상 등 다양하고 화려한 이력의 삶을 살다가 1920년 11월 8일에 지상의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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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리 구원에 기여한 것은 딱 하나뿐!
기독일보,인간의 ‘자유의지’에 관한 오해들이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의 ‘예정하심’을 믿긴 하지만, 인간이 ‘자유의지로’ 반응을 해야만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생각 말이다. 이는 자칫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훼손하고 인간 편에서의 의지적 선택과 결단에 상당한 무게중심을 두는 누를 범할 위험성이 다분하므로 삼가 주의해야 한다. 성경은 수없이 많은 구절들에서 인간 스스로 하나님을 선택할 지각이나 능력이 없음을 말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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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과 최후의 만찬하시는 나사렛 예수(5)
기독일보,복음서 저자 요한은 예수께서 마리아의 동생 나사로를 무덤에서 살리신 후에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공모하여 예수를 죽이려고 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살해 음모에 관하여 요한은 그 해 대제사장 가야바의 말을 인용하면서 예수 죽음에 대하여 신학적 해석을 하고 있다. 가야바는 말한다: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요 11: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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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은 왜 계속해야 하는가!
기독일보,사람들은 어떤 사역을 하다가 오래가지 못한다. 물론 영구적인 사역은 없다고 로버트슐러 목사님이 말한 적은 있다. 그러나 너무 일찍들 그만둔다는 것이다. 내가 사역을 진행해보니 어떤 교회는 3년, 5년 가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교회들도 많은데 두 주 만에 끝나는 교회, 한달 만에 끝나는 교회 등등, 조기에 하차하는 교회들도 있다. 이것은 물론 우리 사역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사역들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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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연합예배의 가장 큰 성과와 의미
기독일보,좌경화된 신학자들과 목사들이 한국교회 위기론을 들고 나오면서 온갖 한국교회에 대해서 비관적인 말들을 쏟아 놓았다. 그들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공연히 세상을 비난하고 조장하는 이번 10.27 연합예배는 자신들의 허물을 덮고 죄를 감추려는 외식적인 행위일 뿐이다”라고 비난했다. 심지어 그들은 이번 연합예배를 두고도 바벨탑이네, 힘을 과시한다느니 막말을 하였다. 그 말에 대부분 성도들은 한국교회가 심각하게 타락하고 무너진 것인 양 절망해 왔다. 그러나 결과는 전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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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근 목사의 ‘하위렴 선교사 조선 선교행전’(15)
기독일보,하위렴이 처음 내한하고 얼마 되지 않아 유진 벨과 함께한 전라도 탐사 여행에서 남도에 지부를 세우기로 계획한 곳은 원래 목포가 아닌 나주였다. 나주는 오랫동안 전라도의 행정 중심도시였던 데다 무엇보다 영산강의 수로를 이용해 서해로 나가는 선박의 통행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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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녕치 못한” 세상을 향한 200만의 절규
기독일보,10월 27일,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전국에서 모인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찬양 소리로 뒤덮였다. 이날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한 성도들은 교회가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고 진리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진력하지 못한 잘못을 회개하고, 동성애와 쾌락주의에 물들어 무너져가는 나라와 사회, 가정을 지켜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