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한국교회, 성경전래기념주일 지정하여 지키자

    한국교회, 성경전래기념주일 지정하여 지키자

    기독일보,

    한반도 이 땅에는 선교사보다 훨씬 이전에 말씀인 성경이 먼저 전달되어 들어왔다. 당시의 조선은 빗장을 걸어 잠그고 중국(청나라)만 바라는 이른 바 쇄국정책을 펼치고 있었다. 따라서 선교사조차도 들어올 수 없었던 어둡고 캄캄한 우상의 땅, 은둔의 나라였다. 선교사들이 공식적으로 입국할 수 없어 복음을 전하지 못하던 정치적 상황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의 사건들은 이미 펼쳐지고 있었다.

  • [뇌치유상담/신경신학편(5)] 종교적 모임,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한다(하)

    [뇌치유상담/신경신학편(5)] 종교적 모임,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한다(하)

    선교신문,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이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으며, 세계 인구의 80%가 종교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많은 종교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중에 자기 신비체험의 결과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다.

  • 성막의 10가지 호칭

    성막의 10가지 호칭

    기독일보,

    성경에서 성막에는 10가지 호칭이 있다. 다른 명칭 같지만 모두 “성막”을 의미하고 있다. 성의 타락으로 문란해진 세상 속에서 성막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거룩한 삶을 사는 성도가 되자.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 11:45).

  • 순례자의 노래(9) 복된 가정을 위한 노래

    순례자의 노래(9) 복된 가정을 위한 노래

    기독일보,

    가정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세우신 최초의 공동체였다. 교회와 함께 하나님이 직접 세우신 가정을 20세기 최고의 부흥사였던 빌리 그래함(Billy Graham)은 ‘작은 교회’라고 했다. 나라가 망하고 성전이 무너지고 디아스포라 상태일 때도 여호와 신앙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한 중심이 가정이었고, 안식일 준수나 유월절 등 절기 만찬이나 예전이 이루어진 곳도 대부분 가정이었다.

  • [사설] 굳이 ‘생활동반자법’을 제정하려는 속셈

    [사설] 굳이 ‘생활동반자법’을 제정하려는 속셈

    기독일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8일 비혼 출산과 관련한 제도 개선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처에 주문한 것을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현 가족제도가 비혼 동거 가정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대책 마련 차원 한 말이라지만 ‘생활동반자법’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군불 때기’란 해석이 나온다.

  • 손양원과 손현보

    손양원과 손현보

    기독일보,

    손양원은 순교자다! 손양원은 평생을 한센병 환자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위로하였던 참 목사였다. 그리고 일제의 신사참배 반대를 끝까지 외치다가 여수 경찰서에 10개월 구금된 후, 광주 구치소와 광주 형무소에서 1년 6개월 형기를 마치고 1943년 5월 17일에 출옥하였다.

  • 동성혼, 국가와 사회에 유익이 없다

    동성혼, 국가와 사회에 유익이 없다

    기독일보,

    최근 헌법재판소부터 대법원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각 지법에서 헌법의 목적과 취지를 훼손하는 궤변같은 논지를 담은 판결을 하고 있다. 최고의 권위를 유지해야 할 대법관들이 앞뒤가 맞지 않는 논리로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가정이라는 뿌리에 도끼질하고 있다. 법관들의 상식을 벗어난 궤변적 판결과 정치적 판결에 국민의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있다.

  • [칼럼] 질서를 지키는 것이 사명이다

    [칼럼] 질서를 지키는 것이 사명이다

    선교신문,

    2025년 세계는 ‘질서의 해체’라는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는 위기의 시대에 직면해 있다. 오늘날과 같은 혼돈의 시대 속, 그리스도인의 공공 책임과 한국 사회의 시민으로 실천의 과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국제정치학자 존 미어샤이머(John Mearsheimer)는 최근 저서에서 “미중 간의 전략적 충돌은 단순한 경제전쟁을 넘어선 체제 전쟁이며, 기존의 국제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제기구인 세계무역기구(WTO)의 다자간 협상 질서와 이미 체결된 FTA(Free Trade Agreement) 자유무역협정조차도 심각한 훼손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대한민국의 국내 상황으로 눈을 돌리면,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 사랑을 배운 재판

    사랑을 배운 재판

    기독일보,

    법정은 언제나 차갑고 냉정한 공간으로 여겨진다. 판사는 법을 들고 서 있고, 변호사는 조문을 근거로 논리를 쌓는다. 그러나 지난 주 종영한 드라마 〈에스콰이어〉의 최종회는 달랐다. 제목조차 낯설고 시적인 “사랑의 서약, 저 너머”였듯, 마지막 재판정은 법률 논리보다 더 깊은, 인간의 심장을 두드리는 물음을 던졌다. 그것은 다름 아닌 ‘사랑이란 무엇인가, 결혼이란 무엇인가’였다.

  • 황학주 시인의 ‘엉거주춤’

    황학주 시인의 ‘엉거주춤’

    기독일보,

    황학주(1954~) 시인은 빛고을 광주 계림동에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서석초 졸, 광주상고를 다니다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에 진학하였다. CCC(한국대학생 선교회, 대표 김준곤 목사) 출신으로 편집인을 지냈다. 김준곤 목사께서 국문학 출신의 탁월한 문장가였기 때문이었을까? 당시 CCC에는 모세와 드보라, 다윗과 솔로몬처럼 문예적 소양을 가진 열정의 문학도들이 많았다.

사설/칼럼의 인기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