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인류 최고의 시인 예수님”을 닮은 시인 황금찬의 ‘어머님’

    “인류 최고의 시인 예수님”을 닮은 시인 황금찬의 ‘어머님’

    기독일보,

    "인류 최고 시인 예수", 필자가 한 말이 아니다. 황금찬 선생은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시인은 예수님"이라 했다. 성경 실명 인물 중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 다윗도 열정의 시인이었지 않은가. 예수님이 주로 사역하시던 갈릴리 호수 북쪽에 가면 관광객들은 모르는 현지인들이 잘 아는 갈릴리 호수로 떨어지고 있는 마르지 않는 작은 폭포 두 개를 찾을 수 있다. 욥이 욕창을 치료받았다는 전승이 남아 있는 생수 중 생수 폭포다. 필자는 마르지 않는 감성을 가졌던 황금찬 시인이야말로 "인류 최고 시인 예수"를 닮은 시인이라 부르고 싶다.

  • [말씀과 명상(42)] 신들의 죽음-메레즈코프스키

    [말씀과 명상(42)] 신들의 죽음-메레즈코프스키

    기독일보,

    택하라는 이 말은 하나님이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속하신 상황에서 주어졌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은혜롭게도 이미 그들에게 생명을 주셨다. 어떤 면에서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하시고 구원하신 것에 대해 응답하도록 그들을 초청하신 것이다. 또한 그들은 그러한 삶을 향해 “기대어” 살아감으로 이미 주어진 생명을 온전히 받을 수 있도록 초청받은 것이다.

  • [말씀과 명상(41)] 좁은 문-지드

    [말씀과 명상(41)] 좁은 문-지드

    기독일보,

    여기서 ‘진리’(알레데이아)는 일반적인 용법으로 사용되었으나 구체적으로는 ‘복음’을 뜻한다. 바울은 사실 고린도 교인들로부터 끝내 인정받지 못하게 되는 결과를 바라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진리’가 자신의 명예에 우선한다는 것이다. ‘진리’를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감수(甘受)할 수 있으며 심지어 다른 사람들로부터 자격 없는 사도라는 혹평을 받고 버림받은 그리스도인이 되더라도 기꺼이 그렇게 할 수 있는 이가 바울이었다.

  • 박형룡 박사의 3·1 독립운동!

    박형룡 박사의 3·1 독립운동!

    기독일보,

    3·1운동 106주년이다. 3·1운동은 기독교 대표 16명을 포함해서 주로 종교인들이 주축이 되어 나라의 독립을 위해 일어났다. 3·1운동 이후 독립운동은 지방으로 확산 확대되었다. 박형룡은 기독인이면서 애국애족의 청년이었다. 당시 평양 숭실전문학교 학생이었던 박형룡은, 기악과 성악을 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된 ‘순회 전도대’를 결성하였고, 지방 순회강연을 했다. 그의 나이 겨우 24세에 불과한 앳된 청년이었다.

  • 기적에 대한 믿음이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적에 대한 믿음이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독일보,

    최근 "대학원 학위를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기적에 대한 믿음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통계를 접했다. 일반적으로 "기적"이란 "모든 알려진 인간적이거나 자연적 힘을 초월하는 특별한 사건으로, 초자연적 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여겨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왜 고등 교육을 받은

  • 당신은 무엇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는가?

    당신은 무엇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는가?

    기독일보,

    "이집트에서 내 아들을 불러냈다..." 하나님께서 호세아서에 기록된 예언을 통해 약속하신 말씀이다. 기독교인들은 이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다고 믿는다. 예수께서 아기였을 때, 성가족(聖家族)은 이집트로 피신하여 파라오의 땅에서 난민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

  • 요한복음(91) 재판받으시다(?)

    요한복음(91) 재판받으시다(?)

    기독일보,

    예수님의 재판에 관한 기사다. 그런데 요한은 유대인의 재판과 로마인의 재판을 대조적으로 다룬다. 유대인의 재판인 안나스의 심문은 간단한 면접 기록 정도로 처리하고, 가야바의 심문도 그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겼다는 제보 정도로 가볍게 처리한다. 반면에 빌라도의 재판은 기사가 매우 충실하다. 요한의 의도는 빌라도가 예수님이 무죄였음을 증언하였다는 것(18:38, 19:4,6)과 예수님을 석방시키려고 상당히 노력했음을 드러내고 싶었던 것 같다. 빌라도가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에 동의한 것도 대제사장의 강경한 요구 때문이었음을 부각시킨다.

  •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 아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 아니다

    기독일보,

    최근 파주 출판도시의 출판사 사장과 만났다. 출판계 상황과 독서문화 지형 변화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뜬금없는 말부터 시작했다. 요즘 출판계 판도가 크게 바뀌었다고 했다. 봄 여름 가을은 출판계 비수기이며 겨울에만 반짝 성수기를 만나 종이책을 찍는다고 했다. 그 요인은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사람들은 겨울 외에는 가족 단위로 야외로 나가기 때문이라고 했다. 겨울이 되어야 비로소 책을 가까이하기에 겨울이 출판계는 성수기가 되었다. 겨울 한철 벌어서 세 계절을 버티어야 한단다. 그래서 이제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은 옛말이 되고 말았다고.

  • [사설] 자유민주주의 말살 시도가 곧 ‘내란’이다

    [사설] 자유민주주의 말살 시도가 곧 ‘내란’이다

    기독일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각종 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가 기각된 사실을 숨겨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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