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사설] 미 의회 ‘북한인권법’ 재승인에 거는 기대

    [사설] 미 의회 ‘북한인권법’ 재승인에 거는 기대

    기독일보,

    미국 상원에서 ‘북한인권법’ 재승인을 위한 법안이 재 발의됐다. 2022년 만료된 지 3년 만이다. 3년 전 당시 상원의원이던 마코 루비오 현 국무장관이 법안 발의를 주도했으나 상원 가결 실패로 답보 상태였던 북한인권법안의 재승인 여부가 주목되는 이유다.

  • 현실에서의 신앙생활 지침 12가지

    현실에서의 신앙생활 지침 12가지

    기독일보,

    1. 은혜 중심의 삶: 나의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매일 고백하며 자기를 부인하십시오. 2. 영적 자존감 회복: 죄인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된 신분을 기억하며 세상의 평가에 흔들리지 마십시오. 3.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함: 내 안의 성령의 법(음성)을 따라 살며 육체의 소욕을 거절하십시오. 4.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에 전념: 성경 공부와 기도를 통해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구하십시오. 5. 부활의 능력으로 담대함: 현실의 고난 앞에서도 예수를 살리신 그 능력이 내 안에 있음을 믿고 전진하십시오.

  • [특별기고] 사역자의 가정 생활의 중요성

    [특별기고] 사역자의 가정 생활의 중요성

    선교신문,

    기독교를 가르칠 기회가 많아졌다는 사실과 별개로, 선교사의 가정 생활은 토착민에게 조용하지만 강력하고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선교사가 청결하게 살고 건강과 편안함에 관심을 쏟아 중국인에게 본을 보이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점을 굳이 고려하지 않아도, 기독교적 삶이야말로 기독교를 강력하게 전파하는 설교자입니다. 이러한 기독교적 삶은 선교사 가정의 가족 관계, 결혼한 선교사의 집에 갖춰진 사교적 편의시설, 그리고 평범한 중국인은 알지도, 생각하지도 못하는 행복에서 드러납니다. 몇 해 전에 저는 장로교 선교사 총회가 열리는 옌타이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중 한 모임에서는 여성 사역만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강사로 나선 선교사 중에 몇 주 전에 아내를 잃은 이가 있었습니다. 그 선교사

  • [사설] 교육감 선거, 정책 검증보다 급한 ‘단일화’

    [사설] 교육감 선거, 정책 검증보다 급한 ‘단일화’

    기독일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음 세대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 선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계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교육감 선거에서 다음 세대의 신앙과 가치관을 심는 데 목표를 두고 이 기준에 적합한 교육감이 선출되도록 기독교 유권자들이 공적 사명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기총은 지난 14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이번 6.3 지방선거는 우리 지역의 미래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후보자와 정당, 그리고 유권자 모두가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며 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설] ‘두 국가’ 명시한 통일백서, 통일 포기선언?

    [사설] ‘두 국가’ 명시한 통일백서, 통일 포기선언?

    기독일보,

    이재명 정부의 첫 통일백서에 ‘통일을 지향하는 평화적인 두 국가 관계’가 명시됐다. 북한이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데 이어 정부가 그걸 처음으로 공식 인정하는 듯한 표현을 문서화 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적지 않다. 통일부가 지난 18일 공개한 통일백서에는 “남북이 사실상의 두 국가로 존재하는 현실을 고려해 남북관계를 통일을 지향하면서 평화롭게 공존하는 관계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적혀있다. 이어 “‘통일을 지향하는 평화적 두 국가관계’는 남북 간 긴장 완화를 통해 북한이 느끼는 불신과 위협을 완화하고 ‘적대’를 ‘평화’로 전환함으로써 한반도 평화공존을 제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했다.

  • [연합시론] 다함께 “꺄르륵”

    [연합시론] 다함께 “꺄르륵”

    아이굿뉴스,

    삼성전자의 성과급 규모를 두고 노사 간에 협상이 진행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의 10%를 특별성과급으로 지급한다. 내년에 직원 1인당 평균 6억원 이상의 성과급을 받아, 연봉이 10억에 이를 것 같다고 한다. 연간 100~300%의 보너스가 일반적인 한국에서는 특별성과급이 낯설지만, 미국의 IT기업과 대만의 TSMC도 현금과 주식으로 파격적인 성과급을 지급한다. 최근 KBS 이 이천 SK하이닉스를 취재했다. 공장 내부의 규모와 시스템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더 놀라운 것은 카메라를 마주한 모든 직원들이 행

  • [한주를 열며] 새로운 교회론

    [한주를 열며] 새로운 교회론

    아이굿뉴스,

    사도신경에서 교회를 나타내는 말은 ‘성도의 교제’이다. 라틴어로는 communio Sancrtorum, 즉 성도의 공동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communio라고 하는 라틴어는 연합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공동체라는 말로 이해할 수 있다. 이를 다시 그리스어로 하면 koinonia hagion으로 역시 성도의 공동체 또는 성도의 연합이라고 할 수 있다.교회 전통에서 한국어로 넘어올 때 가끔 이상한 번역들이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코이노니아라는 그리스어일 것 같다. 우리는 코이노니아라고 하면 곧바로 ‘교제’라고 번역을 해왔다

  • [방배골] 독수리 같이

    [방배골] 독수리 같이

    아이굿뉴스,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새 가운데 특별히 독수리를 들어 믿음의 사람을 설명하신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사 40:31)‘앙망(仰望)’이라는 말의 히브리어는 ‘카와(קָוָה)’이다. 단순히 바라본다는 의미를 넘어, “간절히 기다리다”, “끈으로 묶여 연결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즉 여호와를 앙망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단단히 연결되어 그분만 의지하는 상태를 말한다.독수리의 두 날개는 믿음의 삶을 떠올리게 한다. 한쪽 날개는 말씀이고 다른 한쪽은 기도이다. 또 한편으로는 믿음

  • 아름다운 스승의 유산

    아름다운 스승의 유산

    기독일보,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 어떤 만남은 스쳐 지나가는 바람 같지만, 어떤 만남은 영혼 깊은 곳에 뿌리를 내려 평생을 움직이는 힘이 된다. 돌아보면 내 삶은 결국 “좋은 스승들을 만난 축복의 역사”였다.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을 앞두고 집안 형편 때문에 여행비를 마련할 수 없었다. 며칠을 망설이다 담임선생님을 찾아가 조심스레 사정을 말씀드렸다. 선생님은 긴 말씀 대신 따뜻한 눈빛으로 내 이야기를 들으셨고, 조용히 수학여행에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다. 어린 마음에도 그것은 단순한 도움이 아니었다. “사람은 누군가의 존엄을 지켜줄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처음 배운 순간이었다. 그 기억은 이후 어려운 사람을 바라보는 내 마음의 밑바탕이 되었다.

  • [사설] 국가 경제를 볼모로 벌이는 위험한 도박

    [사설] 국가 경제를 볼모로 벌이는 위험한 도박

    기독일보,

    삼성전자 노사 간 성과급 사후 조정이 끝내 결렬되면서 노조는 예정한 대로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앙노동위는 20일 새벽까지 이어진 회의에서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면서도

  • 관용의 복음과 화평의 복음

    관용의 복음과 화평의 복음

    기독일보,

    베드로를 청해 교제하라는 계시를 받은 고넬료는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 모았다. 그는 평소 하나님을 경외하며 구제에 열심이었고 주변 이방인들에게 여호와 신앙을 전하고 있었다. 그가 베드로에게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들려 달라고 청했다. 베드로는 이 만남 직전에 예수님의 십자가 안에선 더 이상 속된 것이 없다는 계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