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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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단 규정으로 번진 ‘유신진화론’ 논쟁
기독일보,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올 총회에 ‘유신진화론’을 이단으로 규정하는 건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서울신대가 ‘유신진화론’을 옹호한 박영식 교수를 해임한 이후 교단 안팎으로 번진 논란을 매듭지으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기성 총회는 지난 119차 총회에서 ‘유신진화론’의 이단성에 관한 연구위원회를 설치하려다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하지만 교단 내에서 찬반이 엇갈리는 등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 이대위가 관련 세미나를 열어 신학적 검토를 이어가며 교단의 입장을 차분히 정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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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시리즈 17] 감사하는 자녀가 행복한 인생을 산다
기독일보,자녀 교육과 결혼, 경제관, 그리고 감사하는 자녀로 양육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지혜들을 모아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어 왔다. 부모라면 누구나 그러한 과정을 통해 자란 자녀가 결국에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할 것이다. 자녀가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녀가 스스로 만족하며 감사 속에서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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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서 13. 사무엘의 고별설교
기독일보,사무엘은 이스라엘 최초의 선지자요 마지막 사사였기에 이스라엘 민족의 유일한 최고 지도자였다. 지위와 명예, 권세를 한 몸에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기득권에 연연하지 않았다. 사울을 왕으로 세운 다음 자신이 지금까지 누리던 지위와 명예, 권세를 다 깨끗하게 포기하고, 그 모든 것을 사울에게 이양한다. 그리고 사울을 백성들의 전면에 부각시킨다. “이제 왕이 너희 앞에 출입하느니라 보라 나는 늙어 머리가 희어졌고 내 아들들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2절). 미련을 두지 않는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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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食口)가 진정한 가족(家族)이다
기독일보,음력을 여전히 중시하는 우리 문화에서 구정은 신정만큼 아니 그 이상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명절이 아닐까 한다. 물론 이전 시대보다 명절의 의미는 많이 퇴색되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고향을 찾아가고, 못 만났던 일가친척을 만나고, 평소에 하지 않았던 명절 음식을 나누며 명절을 지낸다. 기름 냄새가 진동할 때 우리의 마음이 두근거리고 진정한 휴식과 여유가 기대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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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헌법 질서 흔드는 ‘4심제’가 사법 개혁?
기독일보,대법원이 확정판결을 해도 헌법소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재판소원법’이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이 법안에 대법원이 정면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헌법상 ‘3심제’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천만한 시도란 비판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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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동성애 축복식 중단한 英 성공회의 고민
기독일보,영국성공회가 수년간 이어온 독립적인 동성 커플 축복 예배를 교회 내에서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최근 열린 총회에서 ‘사랑과 신앙 안에서의 삶(Living in Love and Faith, 이하 LLF)’ 과정을 오는 7월 공식 종료하기로 한 동의안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통과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 보도에 따르면 LLF는 성 정체성, 성적 지향, 관계, 결혼에 관한 질문을 교회 전역에서 경청하고 분별하는 과정으로 지난 2020년 11월 영국성공회에 도입됐다. 그 후 2023년 2월 총회에서 정기 예배 중 동성 축복을 허용하기로 결의하면서 12월부터 모든 성공회 예배시 공식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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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의 금메달 획득이 주는 깨우침
기독일보,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역대 가장 이상하기 짝이 없는 올림픽이다. 동생과 대화하다가 올림픽 얘기를 했더니, 올림픽이 개최되는 줄도 모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동생뿐 아니라, 적지 않은 국민들이 올림픽 개최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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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는 빨아도 걸레다
기독일보,얼마 전 한국의 정치권력자 한 분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그가 남긴 어록 하나가 회자되고 있다. 당시 그는 국회에서 상대 정권을 매몰차게 몰아세우면서 “걸레는 빨아도 걸레다”라고 했었다. 즉 상대를 ‘더러운 걸래’로 취급했던 것이다. 걸레는 아무리 빨고, 헹군다 해도 변하지 않는다는 욕설이었다. 그는 전 정권은 태어나지 말아야 할 정권이고, 더러운 조직이라고 비하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랫동안 한국의 정치사 배후에 조정자였고, 민주화를 입에 달고 살면서 자신과 생각이 같은 사람들을 조직하고, 정권 창출에 남다른 노하우를 가진 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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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세월에서 누리는 특별한 은혜, 결단과 순종의 주님교회
기독일보,지난 2월 8일 2월 둘째 주, 주일예배를 마친 주님교회 성도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지난 2025년 재정 결산보고와 26년 예산 발표가 예정되어 있었다. 드디어 재정부장 장로가 등단해서 예상보다 많은 2025년 헌금과 풍성한 재정을 언급하면서 목이 메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도들의 뜨거운 헌신에 감사하며 목이 메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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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성 교수의 교회행정 가이드⑦] 장로·임원·평신도의 역할과 책임
기독일보,교회 안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갈등 중 하나는 직분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다. 장로, 권사, 안수집사, 임원, 평신도 지도자라는 이름은 섬김을 위한 호칭인데, 때로는 영향력과 발언권, 심지어 권력의 상징처럼 작동한다. 그 결과, 직분은 교회를 세우기보다 오히려 관계를 긴장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