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미 육군 중장 월턴 해리스 워커(Walton Harris Walker)

    미 육군 중장 월턴 해리스 워커(Walton Harris Walker)

    기독일보,

    참 빛과 진정한 자유가 그립다. 가장 어두울 때 빛이 강하게 드러나는 시간일 것이다. 한국전쟁의 영웅 워커 장군은 자유의 빛을 가장 강하게 비춘 인물 중에 한 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제1차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용장이었다. 1950년, 여름의 한반도는 세계사에 유례를 찾기 힘든 위기 속에 있었다. 전국토의 90% 이상이 적군에 넘어갔고 낙동강 이남까지 밀리는 상황이 되었다. 절망과 혼란으로 무너져가는 상황에서 워커 장군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우리 조국을 지켜 주었다.

  • 성경에 나오는 40(XL)이란 숫자의 의미

    성경에 나오는 40(XL)이란 숫자의 의미

    기독일보,

    성경에 숫자 40을 자주 볼 수 있다. 심판이나 시험과 관련해 40이라는 수가 많이 등장하기에 여러 학자들이 그 숫자를 “근신” 및 “시험”의 숫자로 이해한다. 40이 온전히 상징적으로 쓰였다는 뜻은 아니다. 성경 안에서 문자 그대로의 뜻을 지니고 있다. 40일은 그야말로 40일이라는 뜻이지만 하나님께서 이 숫자를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시는 것 같다.

  • 혁명적으로 불렀던 ‘은혜’

    혁명적으로 불렀던 ‘은혜’

    기독일보,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신의악단>을 관람했다. 거의 1년 만이었다. 영화인들에게는 참으로 미안하지만, 사실 나는 영화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런데 최근에 <신의악단>이라는 영화가 100만 명을 넘겼다는 소문을 듣고 가족들과 함께 갔었다. 내용은 ‘NGO에서 2억 불을 줄 터이니 교회를 짓고 부흥회를 열어, 감독관들이 보는 앞에서 찬양을 하라!’는 요구에서 시작된다.

  • 정교분리에 대한 오해와 바른 이해

    정교분리에 대한 오해와 바른 이해

    기독일보,

    오늘날 ‘정교분리’는 종종 “교회는 정치에 침묵해야 한다”, “신앙은 사적인 영역에 머물러야 한다”는 의미로 오해된다. 그러나 이것은 정교분리의 본래 정신과는 거리가 멀다. 정교분리는 신앙을 억압하기 위한 제도가 아니라, 오히려 신앙의 자유를 보호하고 국가 권력을 견제하기 위한 장치로 탄생했다.

  • [뇌치유상담/신경신학편(15)] 시냅스가소성, 변화하는 뇌의 기본 성질이다(2)

    [뇌치유상담/신경신학편(15)] 시냅스가소성, 변화하는 뇌의 기본 성질이다(2)

    선교신문,

    NMDA(N-Methyl-D-Asparte) 수용체는 학습, 기억, 신경가소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수용체이다. 성경이 강조하는 ‘믿음과 변화’(롬 12:2) 그리고 ‘말씀과 묵상’(시 1:2)은 생물학적으로 이 수용체의 활성 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1. 반복적인 묵상과 장기강화(LTP)의 원리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시 1:2)가 복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 과학적 근거: NMDA 수용체는 특정한 생각이나 행동을 반복하거나 반복적인 자극이 가해질 때 시냅스에서 신경전달물질을 방출하는 양이 늘어나고 활성화되며, 장기강화(LTP) 현상을 일으킨다. 이는 신경세포 간의 연결을 강화하여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다.

  • [사설] 이단 규정으로 번진 ‘유신진화론’ 논쟁

    [사설] 이단 규정으로 번진 ‘유신진화론’ 논쟁

    기독일보,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올 총회에 ‘유신진화론’을 이단으로 규정하는 건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서울신대가 ‘유신진화론’을 옹호한 박영식 교수를 해임한 이후 교단 안팎으로 번진 논란을 매듭지으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기성 총회는 지난 119차 총회에서 ‘유신진화론’의 이단성에 관한 연구위원회를 설치하려다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하지만 교단 내에서 찬반이 엇갈리는 등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 이대위가 관련 세미나를 열어 신학적 검토를 이어가며 교단의 입장을 차분히 정리해 왔다.

  • [자녀교육 시리즈 17]  감사하는 자녀가 행복한 인생을 산다

    [자녀교육 시리즈 17] 감사하는 자녀가 행복한 인생을 산다

    기독일보,

    자녀 교육과 결혼, 경제관, 그리고 감사하는 자녀로 양육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지혜들을 모아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어 왔다. 부모라면 누구나 그러한 과정을 통해 자란 자녀가 결국에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할 것이다. 자녀가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녀가 스스로 만족하며 감사 속에서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 사무엘서 13. 사무엘의 고별설교

    사무엘서 13. 사무엘의 고별설교

    기독일보,

    사무엘은 이스라엘 최초의 선지자요 마지막 사사였기에 이스라엘 민족의 유일한 최고 지도자였다. 지위와 명예, 권세를 한 몸에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기득권에 연연하지 않았다. 사울을 왕으로 세운 다음 자신이 지금까지 누리던 지위와 명예, 권세를 다 깨끗하게 포기하고, 그 모든 것을 사울에게 이양한다. 그리고 사울을 백성들의 전면에 부각시킨다. “이제 왕이 너희 앞에 출입하느니라 보라 나는 늙어 머리가 희어졌고 내 아들들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2절). 미련을 두지 않는 모습이 아름답다.

  • 식구(食口)가 진정한 가족(家族)이다

    식구(食口)가 진정한 가족(家族)이다

    기독일보,

    음력을 여전히 중시하는 우리 문화에서 구정은 신정만큼 아니 그 이상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명절이 아닐까 한다. 물론 이전 시대보다 명절의 의미는 많이 퇴색되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고향을 찾아가고, 못 만났던 일가친척을 만나고, 평소에 하지 않았던 명절 음식을 나누며 명절을 지낸다. 기름 냄새가 진동할 때 우리의 마음이 두근거리고 진정한 휴식과 여유가 기대되기 시작한다.

  • [사설] 헌법 질서 흔드는 ‘4심제’가 사법 개혁?

    [사설] 헌법 질서 흔드는 ‘4심제’가 사법 개혁?

    기독일보,

    대법원이 확정판결을 해도 헌법소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재판소원법’이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이 법안에 대법원이 정면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헌법상 ‘3심제’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천만한 시도란 비판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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