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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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칼 신 이해의 주된 경향(1)
기독일보,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이해하는가 하는 것은 선교의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별히 오늘날은 선교의 패러다임 중에서 하나님의 선교가 주된 선교의 흐름을 형성하는 상황이기에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에 대한 이해가 하나님의 선교 방향 설정에 중요하다. 앞으로 몇 번에 걸쳐서 WCC 에큐메니칼 진영이 보여주는 하나님 이해의 주된 경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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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선교사 순교의 피 위에 서 있는 한국교회
기독일보,로버트 제르메인 토마스는 1866년 9월 6일 평양 대동 강변에서 순교한 한국 최초의 개신교 순교자이다. 1840년 9월 5일, 웨일즈 라드노(Radnor)주 라야다(Rhayader)에서 부친 로버트 토마스와 모친 메리 로이드(Marry Lloyd)의 아들로 태어났다. 2남3녀 중 둘째 아들이었다. 1839년 라야다교회에 부임한 부친은 토마스가 8살이 되던 해 하노버 회중교회 목사로 이전했다. 1856년 고등학교 졸업 후 은들(Oundle)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반 년 가량 교편을 잡았던 토마스는 그해 런던대학교에 입학, 1859년까지 재학했다. 그리고 1857년 9월부터 일 년 간 뉴칼레지(New College)에서 수학했다. 1960년 10월 다시 복교한 토마스는 1863년 5월 신학교육 과정을 다 마치기까지 선교사가 되기 위해 “유럽어를 대부분 익히고, 워타만 박사 아래서 의학을 18개월간 정성들여 배웠고, 그리고 도처에서 설교를 하며 그 재능이 경탄할 만한 정도라는 평가를 받기에” 이르렀다. 선교사로서의 준비 시간의 확보와 휴학 때문에 교수들의 오해와 무례의 혐의와 반목도 불사했다. 1863년 5월 뉴칼레지를 졸업한 토마스는 런던선교회 파송 중국선교사로 임명되어 6월 4일 목사안수를 받았다. 얼마 뒤 캐롤라인 고드페리(Caroline Godfery) 양과 결혼한 그는 7월 21일 중국을 향해 떠나 12월 초 상해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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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료개혁, 본질은 의사 수가 아니다
기독일보,의정갈등 해소를 위해 여야가 어렵게 합의해 마련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지난 11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의료 갈등의 핵심 당사자라 할 수 있는 대한전공의협의회(전협)와 의료계 법정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빠진 데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까지 불참함으로써 협의를 통한 의정갈등 해결에 한계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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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서울연회 심사위원회의 행태를 목도하고
기독일보,나는 지난 2024년 6월 1일 서울퀴어집회에서 축복식을 행한 홍 아무개 목사를 서울연회에 고소하였다. 홍 아무개 목사는 출교당할 각오를 하고 그렇게 하였다고 한다. 그것이 홍 아무개 목사가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고 생각하니 당연하게 교리와 장정의 범과에 따라 치리하도록 서울연회에 고소한 것이다. 그런데 서울연회 심사위원회에서는 재판에도 부치지 아니하고 지난 주말에 나에게 각하 통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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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 동산에서 간절히 기도하시는 예수(1)
기독일보,감람산 아래 있는 겟세마네 동산은 예수가 즐겨 찾아가셔서 기도하시는 처소 중의 하나였다. 예수는 밤이 깊어진 후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들을 데리고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신다(마 26:36). 이날 밤 아홉 제자를 동산 어구에 남겨두고 예수는 베드로, 요한, 야고보만 데리고 좀 더 깊이 들어 가서 기도하신다: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막 14:32). 감람산은 올리브를 짜는 곳으로 예수는 자신의 진액을 다 짜시면서 다가오는 십자가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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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하지 못하는 첫째 이유
기독일보,예수님이 십자가 처형의 극심한 고통을 절감했기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데 세 번이나 지체(?) 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참 위로가 됩니다. 그것도 베드로에게 닭 울기 전에 당신을 세 번이나 부인할 것이라는 견책성 예언을 하신 직후이니까 말입니다. 언뜻 그 비겁했던 베드로나 우리의 위대한 주님이나 오십 보 백 보 같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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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주님께 최고의 선물은?
기독일보,우리가 하나님께 선물을 바칠 수 있을까? ‘창조주 하나님께 죄많고 부족한 우리가 어떻게 선물을 바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라틴어 성경을 최초로 번역한 제롬(Zerome)이란 주석가가 있었다. 그 제롬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어느 날 제롬이 하나님을 향해 기도를 드리면서 최고의 선물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올려드렸다.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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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년 WEA 서울총회, 명분도 실익도 없다
기독일보,2025년 WEA(World Evangelical Alliance)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 감사예배가 오는 15일로 예고된 가운데 교계에선 이번 WEA 서울총회 개최가 한국교회의 분열을 가중시키는 행위라며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새로운 갈등과 분열의 불씨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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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퀴어신학’ 이단 규정한 기감, ‘녹색신학’ 논란
기독일보,감리회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에 속한 단체들이 ‘녹색신학’의 범신론적 사상을 규탄하고 나섰다. 지난달 30~31일 서울 광림교회에서 열린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제36회 행정총회 자료집에 들어있는 이른바 ‘녹색신학’에 자연을 인격화, 신격화 하는 등 범신론적 이단성 요소가 가득하다며 이를 총회 성찬식 교독문 등에 실은 교단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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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반동성애·동성혼 전선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기독일보,미국이 2015년 6월 26일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마바 당시 대법원에 의해 동성혼 합법화를 통과시킨 이래, 미국의 주요 기독교 교단들은 끊임없는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법적인 압박아래 있어왔다. 결국 교권을 지키기 위해 복음과 성경의 진리를 팔아넘기고 굴복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2017년 7월에 미국연합감리교회교단도 동성애 동성혼을 합법화하게 되었다. 심지어 종교다원주의도 채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