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자녀교육 시리즈 4]  사춘기 자녀, 사랑으로 함께 걷는 길

    [자녀교육 시리즈 4] 사춘기 자녀, 사랑으로 함께 걷는 길

    기독일보,

    자녀를 처음 품에 안은 부모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 앞에서 깊은 경이로움을 느낀다. 둘뿐이던 부부의 가정에 한 생명이 더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쁨과 감사, 그리고 행복이 넘친다. 부모는 자녀의 앞날을 꿈꾸며 귀하게 키우고, 자녀를 위해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는다.

  • 잠자는 거인을 깨워라!

    잠자는 거인을 깨워라!

    기독일보,

    주전 750년 지중해의 한 항구도시 욥바에 선지자 요나가 배표를 사서 승선했습니다. 그의 목적지는 다시스였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가라고 지시한 곳은 니느웨였는데, 정반대의 길을 택하여 자신이 선택한 곳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요나는 배를 타고 사람들의 시선이 닫지 않는 곳을 피해 배 밑 어두운 곳으로 내려가 잠을 청했습니다. 요나는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요나의 코고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교회 안에 잠자고 있는 평신도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요나의 코고는 소리를 우리는 교회 안에서 많이 듣고 있습니다.

  • 365일 이웃 돌봄 사역

    365일 이웃 돌봄 사역

    기독일보,

    오색 단풍으로 사람의 마음을 평안과 기쁨으로 선물했던 계절이 지나고 금년에도 어김없이 추운 겨울철이 다가왔다. 일반인들은 겨울을 대비하겠지만 여러 형태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은 긴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걱정이 많을 것이다.

  • 에큐메니칼 인간이해의 배경(1)

    에큐메니칼 인간이해의 배경(1)

    기독일보,

    인간 이해에서 가장 중요한 차원 중의 하나는 ‘인간이 과연 어떻게 구성되었는가’ 라는 문제일 것이다. 전통적인 기독교 인간이해는 다분히 이분법 혹은 삼분법적인 이해였다. 즉 인간이 영(ruah, pneuma)과 육(basar, sarx)의 두 요소로 구성되었다고 여기거나, 영(ruah, pneuma) 혼(nephesh, psyche) 육(basar, sarx)의 세 요소로 구성되었다고 (참조. 살전 5: 23)인식해 왔다. 이러한 인간 이해는 자연스럽게 영적인 차원 혹은 정신적인 차원이 육체적인 차원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우선적이라는 이해로 이어졌다. 즉 영적인 차원을 강조하는 반면 육적인 차원을 경시하거나 절제하도록 하는 인간 이해였다.

  • 조배숙 의원의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환영한다

    조배숙 의원의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환영한다

    기독일보,

    헌법재판소가 2019년 4월 11일,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를 선언했다. 헌법불합치 결정은 해당 법률 또는 조항이 헌법에 위반되지만, 즉시 무효화 하면 법적 공백이 생겨 더 큰 혼란이 생기기 때문에 일정 기간 입법자에게 시한을 주고 보완하도록 하는 결정이다. 헌법재판소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개정안을 만들라고 결정을 했지만 정부와 국회가 책임을 방기하고 있어 2020년 12월 31일 이후 입법 공백 상태다.

  • 서양 윤리학자 윤영돈 시인의 ‘시인으로의 부르심’

    서양 윤리학자 윤영돈 시인의 ‘시인으로의 부르심’

    기독일보,

    윤영돈 시인(1972~ )은 전남 강진 生. '어부사시사'의 朝鮮 시인 孤山 윤선도(해남 윤씨)의 그 해남·강진 사람이다. 하지만 젊은 시절 고향을 떠나 여러 지방을 거쳐 서울대 사범대 윤리교육과를 나오고 서울대에서 학위를 마친 후에는 인천대에서 사범대 학장을 거쳐 지금은 윤리교육과 교수(서양윤리학) 겸 도서관장으로 있다.

  •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기독일보,

    본문: ▶히12장 14절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보지 못하리라. 서론 이 '화평함과 거룩함'의 원리가 십자가를 통해 어떻게 통합되며, 이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내용을 종합하여 작성했습니다. 이 설교문은 히브리서 12장 14절의 명령을 중심으로, ①하나님의 속성, ②개인의 삶, ③공동체의 삶의 순서로 적용하며, 온전한 믿음의 길을 제시합니다.

  • MBTI와 현대사회의 관계성

    MBTI와 현대사회의 관계성

    기독일보,

    21세기에 들어서며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려는 욕구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다시 주목받는 심리 도구가 바로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이다. MBTI는 원래 2차 세계대전 당시 사람의 적성을 파악해 직업 배치에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심리 유형 검사로, 융의 심리유형 이론을 토대로 발전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MBTI는 직장, 가정, 교회, 학교 등 거의 모든 생활 영역에서 대화의 화두가 되고 있으며, 심지어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잡고 있다.

  • 사무엘서 1. 은혜가 살길이다

    사무엘서 1. 은혜가 살길이다

    기독일보,

    사무엘서는 사무엘, 사울, 다윗에 이르는 통일왕국의 건설 과정과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를 서술한 책이고, 핵심인물은 다윗이다. 내용은 제목이 ‘다윗사’나 ‘이스라엘 왕국사’가 더 어울릴 것 같지만 히브리 성경이 제목을 ‘사무엘서’라고 한 것은 핵심 인물 다윗마저도 하나님의 구원사에 있어서는 한 수단일 뿐이며, 다윗이라는 통일왕국의 절대 왕도 사무엘이라는 예언자의 시각을 통해 그 인생 또는 역사적 의미가 조명되어야 함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2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지매

    [최원호 목사의 영혼의 양식 2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지매

    기독일보,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지매”(행 6:7) 초대교회 부흥의 원리를 한 문장으로 압축한 선언입니다. 교회는 조직과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워집니다(수 1:8; 느 8:1–12; 딤후 3:16–17). “내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요 6:6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히 4:12),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사 55:10–11). 말씀은 스스로 자라고 성취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사도행전 6장은 초대교회가 맞닥뜨린 첫 내부 위기입니다. 그러나 위기는 말씀의 원리로 풀었고, 그 결과 교회는 오히려 더 견고해졌습니다(행 12:24; 19:20). 말씀의 자리를 회복할 때 부흥은 다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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