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에큐메니칼 교회 이해의 주된 특징(3)

    에큐메니칼 교회 이해의 주된 특징(3)

    기독일보,

    교회가 위치하고 있고 교회가 활동하는 장은 어디인가? 전통적인 교회관에서는 교회를 “에클레시아”로 부르면서 세상으로부터 불러냄 받은 것을 강조하였다. 물론 세상으로부터 불림 받은 것이 세상으로부터 완전히 결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결국 세상을 향하여 나아감을 내포하고 있지만, 어찌되었든 세상과의 구별이 분명하였다.

  • 부활절 연합예배의 실종을 개탄한다

    부활절 연합예배의 실종을 개탄한다

    기독일보,

    2026년 4월 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는 한국교회 역사에 깊은 우려를 남기는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는 단순한 행사상의 문제가 아니라, 예배의 본질이 심각하게 훼손된 사태이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핵심 진리는 십자가와 부활이다. 십자가 없는 부활은 존재할 수 없으며, 부활은 온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크고 복된 소식이다. 그렇기에 부활절 예배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자리여야 한다. 그 어떤 명분으로도 이 중심은 흔들릴 수 없다.

  • [사설]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 직격탄 맞은 한국

    [사설]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 직격탄 맞은 한국

    기독일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우리 경제가 출렁이고 있다. 원유 수급 차질로 인한 경제 취약성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는 거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비 전투국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나라로 한국을 꼽으면서 전쟁 장기화로 향후 원유 수급, 대이란 협상, 대미 관계 관리 등 주요 정책 대응에서 부담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 성인 성소수자 절반 “최근 1주일 우울해”… 자살 시도율 8.5배 높아

    성인 성소수자 절반 “최근 1주일 우울해”… 자살 시도율 8.5배 높아

    기독일보,

    국내 성인 성소수자의 절반 가량은 우울 증상을 겪고 있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체 우울증 경험률 대비 4배 높은 수치다. 자살 시도율도 전체보다 8.5배 높았다. 국가인권위원회는 3일 서울 중구 인권위 인권교육센터에서 성적 지향·성별 정체성에 따른 차별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 온전한 교사

    온전한 교사

    기독일보,

    교회학교 사역을 하다 보면 우리는 종종 ‘온전한 교사’, ‘온전한 믿음’을 꿈꾼다. 실수하지 않고, 늘 사랑으로 아이들을 대하며, 언제나 말씀으로 충만한 모습. 그러나 현실 속 우리는 여전히 부족하고, 때로는 지치고, 넘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온전함’은 과연 무엇일까요? 성경에서 말하는 온전함은 흠이 전혀 없는 상태라기보다, 하나님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것이다.

  • [사설] 복음 진리 전하는 언론 公器로서의 사명

    [사설] 복음 진리 전하는 언론 公器로서의 사명

    기독일보,

    본 기독일보가 지령 3천호를 맞았다. 2011년 7월 창간과 함께 온라인과 PDF 중심으로 발행해 오다 지난 2020년 3월 12일 첫 종이신문으로 새롭게 출발한 걸음들이 쌓이고 쌓여 마침내 3천호에 이르게 됐다. 지령 3천호를 발행하기까지 지나온 날을 되돌아볼 때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요

  • [사설] 십자가 보혈, 빈무덤 전하는 생명의 부활

    [사설] 십자가 보혈, 빈무덤 전하는 생명의 부활

    기독일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신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날을 기리고 기념하는 부활절이다. 예수님의 부활이 전 세계 교회와 크리스천들에게 중요한 건 단지 교회력 차원에 머물지 않고 신학적으로 기독교 신앙의 핵심 교리를 이룬 사건이기 때문이다.

  • 영원한 승리, 부활의 기쁨을 온 누리에!

    영원한 승리, 부활의 기쁨을 온 누리에!

    기독일보,

    모든 사람은 다 죄와 허물로 사망하여 영멸의 심판에 갇혔으나 독생자 예수님이 오셔서 부활로 사망을 생명으로 이김으로 부활을 믿는 자는 죄인임에도 의의 반열에 있게 되었습니다. 대속의 은혜를 입히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삶을 친히 보이시며, 사랑의 아버지 앞에 죽기까지 순종하사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죄 사함의 은혜와 기적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함께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이제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사역에 감사해야 합니다.

  • [교회음악 이야기] 헨델의 “할렐루야 코러스”

    [교회음악 이야기] 헨델의 “할렐루야 코러스”

    기독일보,

    해마다 부활절 새벽이면 각 지역의 교회 연합으로 예배드리는 것이 우리 민족의 좋은 전통입니다. 이것은 고난주간이 지난 주일 새벽 미명에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부활의 주님을 경배기 위해 연합하여 한자리에 모여서 축하 예배를 드리는 행사입니다. 이때 승리하신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는 대표적인 찬양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에 나오는 ‘할렐루야 합창(Hallelujah Chorus)’을 모든 예배자가 찬양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 [뇌치유상담/신경신학편(18)] PNN은 뇌의 가소성과 기억을 조절하는 핵심 조절 시스템이다(1)

    [뇌치유상담/신경신학편(18)] PNN은 뇌의 가소성과 기억을 조절하는 핵심 조절 시스템이다(1)

    기독일보,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에스겔 36:26 PNN의 주요 기능과 역할 성경은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고 권면한다. 우리 마음에는 보이지 않는 성벽(단단한 마음)이 있어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이 성벽이 너무 높아 변화를 거부하는 완고함이 되기도 한다. 놀랍게도 현대 뇌과학은 우리 뇌 속에 실제로 존재하는 이 성벽의 실체를 찾아냈다. 바로 PNN(Perineuronal Net, 뉴런주위망)이라 불리는 그물망 구조이다. 이는 마치 신경세포를 감싸안아 보호하는 튼튼한 성벽과 같아서, 한 번 형성된 우리의 신념과 성품에 쉽게 흔들리지 않도록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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