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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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왜 코메니우스와 모라비안 교회를 말하게 되는가?(4)
기독일보,이제 마무리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앞서 저는 ”왜 우리는 오늘날도 여전히 코메니우스와 모라비안 교회를 말하게 되는가?“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대답은 오늘날 모라비안 교회의 신앙 선조들인 형제 연합교회와 코메니우스가 보여준 구원 신앙의 본질인 믿음, 소망, 사랑을 붙들고 살았으며, 개신교 역사에서 그것을 실천하는 가장 신앙적 모범을 잘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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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깨달음을 위한 성구의 실제 적용 및 구체적인 예시
기독일보,성경을 깨닫는 것이 단순히 지식 습득이 아니라, 영적 상태의 변화와 삶의 실천에 달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신령한 깨달음을 얻기 위한 구체적인 적용 방법과 일상적인 예시를 5가지 주제별로 제시해 드립니다. 1. 육신의 생각 버리기와 신령한 깨달음 추구 (롬 8:6, 고전 2:14 등) 1-1 적용 원칙-성령의 조명 간구 구체적인 실천 방법: 말씀 읽기 전 습관적으로 기도하기 (엡 1:17−18): "하나님, 저는 육에 속한 사람이라 이 말씀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성령님(지혜와 계시의 영)을 보내주셔서 제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고, 이 말씀의 깊은 뜻을 분별하게 해 주십시오." 일상생활 예시: 아침 큐티(Quiet Time)를 시작하기 전에, 5분간 엡 1:17을 암송하며 성령의 가르침을 구하는 기도를 먼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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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에 인간의 영혼은 어디로 가는가?
기독일보,죽음 이후 인간의 영혼이 어디로 가는가는 모든 시대의 근본 질문이었다. 그러나 성경은 이 문제에 대해 놀랍도록 명확하고 일관된 답을 제시한다. 죽음은 소멸이 아니며, 영혼이 계속 존재하는 새로운 시작이다. 성경은 죽음을 “육체와 영혼의 분리”로 설명한다.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라 하였다(전도서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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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칼 인간 이해의 주된 경향(1)
기독일보,인간 이해에 있어서 통합적 인간이해란 인간을 영과 육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기보다는 영과 육이 분리될 수 없이 하나로 이루어진 존재로 보는 관점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더 이상 영과 육을 이분법적으로 보아서는 안 되며 영적 차원만을 우선시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구원을 영혼구원과 육신구원으로 나누지 않는 통합적인 구원이해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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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시리즈 7] 믿음 안에서 자녀에게 바른 이성관을 심어주기
기독일보,어린 자녀가 성장해 가면서 자연스럽게 이성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나 스스로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이성에 대해 접근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때 부모가 자녀에게 바람직한 이성관에 대한 올바른 지도와 편달을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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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왜 코메니우스와 모라비안 교회를 말하게 되는가?(3)
기독일보,여기서 강조하려는 것은 역시 코메니우스가 보여준 ”믿음, 사랑, 소망“으로 연결된 기독 구원 신앙의 본질에 관한 것입니다. 그것은 형제 연합교회와 코메니우스가 믿었던 구원 신앙의 본질이었습니다. 그는 믿음, 소망 사랑에 관한 성경적 통찰을 더욱 심화하여 완벽한 실천 구원론으로 제시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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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北 억류 10년 넘었는데 “처음 듣는 얘기”?
기독일보,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일 12·3 비상계엄사태 1년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한 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억류된 한국 국민들에 관한 질문을 받고 “처음 듣는 얘기”라며 되묻는 장면이 TV 화면에 나왔다. 외신 기자의 질문에 자신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는 듯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에게 “우리 국민이 잡혀있다는 게 맞느냐”고 확인한 건데 북한에 억류된 지 10년이 넘도록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국민에 대해 대통령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한편으론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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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와 평신도가 함께 사역하는 교회
기독일보,초대 예루살렘교회가 성령이 임한 후 크게 부흥하고 있을 때 교회 안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구제의 문제로 히브리파 유대인들과 헬라파 유대인들 사이에 파벌문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초대교회는 가난하고 불쌍한 자, 특히 과부들의 명부를 작성하여 구제의 대상으로 선정한 후 그들에게 구제품을 분배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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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행하는 긍휼
기독일보,우리가 잘 알다시피 예수님은 산상수훈의 팔복(八福)에서 복된 자들의 특성과 그들의 받을 복들에 대해 말씀하고 계신다(마태복음 5장3절-12절). 그 중 특히 눈에 띄는 복된 이들이 있는데 그들은 바로 ‘긍휼히 여기는 자’이다. 다른 복된 이들이 받을 복들이 복 있는 자의 어떤 특성과 연관된 상급인 것과 달리, 긍휼히 여기는 자는 분명하게 긍휼히 여김을 받는 복을 누린다고 한다. 그래서 긍휼이라는 복된 특성은 매우 독특하게 구별되며 다른 복들과 배타적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