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백종근 목사의 ‘하위렴 선교사 조선 선교행전’(16)

    백종근 목사의 ‘하위렴 선교사 조선 선교행전’(16)

    기독일보,

    하위렴 선교사가 부임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백만인구령운동'의 여파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부흥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었다. 당시 조선을 방문해 군산, 전주, 광주, 목포, 공주, 행주, 평양 등 전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부흥회를 인도한 조지 데이비스George T. B. Davis 목사는 '백만인구령운동'의 현장을 3개월간 목도하고, 그때의 놀라움을 이렇게 묘사했다.

  • [사설] ‘비혼 출산’ 저출산의 대안일 수 없다

    [사설] ‘비혼 출산’ 저출산의 대안일 수 없다

    기독일보,

    우리나라 20대 청년 5명 가운데 2명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의 이른바 ‘비혼 출산’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신성한 결혼제도와 전통적인 가족 개념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된다.

  • 로마제국의 기독교 박해와 제주평화인권헌장

    로마제국의 기독교 박해와 제주평화인권헌장

    기독일보,

    로마제국의 기독교 박해는 주후 1세기에 시작하여 4세기에 종결로, 로마제국 전역에서 산발적으로 그리고 대개 지역적으로 일어났다. 본래 로마의 이교와 헬레니즘 종교의 전통에서 다신교를 믿는 제국이었으나, 기독교가 제국을 통해 전파되면서, 고대 로마의 황제숭배와 이념적 갈등을 빚게 되었다. 신격화된 황제나 다른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는 것과 같은 이교도의 관습들은 기독교인들의 믿음이 우상숭배를 금기시했기 때문에 그들에게 혐오스러운 것이었다. 국가와 시민사회의 다른 구성원들은 반역죄, 다양한 유언비어의 범죄, 불법 집회, 그리고 로마인들의 배교를 초래한 생경한 신앙을 전한 것에 대해 기독교인들을 처벌했다. 구체적으로 박해의 이유를 찾아보면 이렇다.

  • 시험이 닥치기 전, 승리는 준비에서 시작된다!

    시험이 닥치기 전, 승리는 준비에서 시작된다!

    기독일보,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 10:13) 여호와를 바라보며 날마다 영적 힘을 공급받는 자들의 삶에는 특별한 은혜가 스며있습니다. 이들은 시험당할 즈음에 이미 성령의 세미한 인도로 피할 길을 얻으며, 만나야 하는 시험은 능히 감당하도록 힘을 공급받습니다. 이는 우연이 아닌, 평소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관계 속에서 다져진 영적 감각과 그분의 성전의 영광을 지켜주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이 만들어 낸 필연적 결과입니다.

  • ‘김현승님의 가을’ 정순량 신앙 詩

    ‘김현승님의 가을’ 정순량 신앙 詩

    기독일보,

    小天 정순량(鄭舜亮) 시인은 장로요 시조시인이다.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조 <편지>가 당선(1976)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전주 우석대 화학과 교수를 지낸 과학자요 장로였다. ​李基班 시인(전주대 교수)은 <시로 읽는 성서, 그 속의 기독교 신앙>이라는 작품 해석을 통해 "무릇 참다운 시는 그 가운데 기독교적인 것을 지니며 또 모든 참된 기독교는 일종의 시적인 것을 지니고 있다"고 프레데릭 로버트슨 말을 인용하면서 "종교는 시요, 시는 종교에 이르는 도중의 집"이라 했다.

  • 트랜스젠더의 치료

    트랜스젠더의 치료

    기독일보,

    트렌스젠더의 치료라면 흔히 전환치료(conversion therapy)를 생각할 것이다. 즉 치료를 통해서 트랜스젠더로서의 정체성을 포기하고 시스젠더로 돌아오게 한다는 것이다. 실제 전환치료는 1970년대까지 정신의학에서의 표준치료였다. (동성애의 전환치료와 같은 경우이다)

  • [사설] WEA 서울총회, ‘결자해지’할 시점이다

    [사설] WEA 서울총회, ‘결자해지’할 시점이다

    기독일보,

    내년 WEA 서울총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지난 15일 출범했다. WEA 서울총회는 종교다원주의·혼합주의 논란의 중심에 있는 WEA 지도부가 극비리에 사랑의교회에 호스트를 맡아줄 것을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WEA 지도부를 향한 한국 교계의 비판 여론이 심상치 않아 내년 총회까지 순항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

  • 정통 복음신앙과 사이비 이단사상

    정통 복음신앙과 사이비 이단사상

    기독일보,

    복음이란 무엇인가? 크리스챤들은 성경적 용어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야 한다. 어떤 것에서든 용어만 확실하게 알면 모든 내용의 반은 이미 아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창조, 구원, 하늘, 천국, 같은 단어들인데, 사실 피상적으로만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목적과 의미 파악을 바로 알지 못하여 잘못 설교 하기도 하고, 사이비 이단들처럼 바르지 못한 학문적 이론을 내게 되기도 한다.

  • [뇌치유상담] 영적 체험, 자신의 믿음 체계를 통합한다

    [뇌치유상담] 영적 체험, 자신의 믿음 체계를 통합한다

    선교신문,

    영성은 종교성과 마찬가지로 매우 다양한 요소들이 관련되어 있다. 영성은 감정적 요소, 인지적 요소, 경험적 요소, 그리고 행동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영성은 매우 강한 감정적 반응과 연관되어 있는데 긍정적인 감정인 기쁨, 사랑, 그리고 연민과 같은 것에 관련되어 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영적 체험을 하는 것처럼 느낀다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영적 체험을 했을 때 훨씬 행복하며 심지어는 황홀감

  • 위대한 기업을 넘어 영원한 기업으로(12)

    위대한 기업을 넘어 영원한 기업으로(12)

    기독일보,

    예수그리스도의 수제자 중에 나이는 어렸지만 가장 영성이 뛰어난 사도요한은 복음서를 기록한 목적을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20:31)고 말씀하시고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 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요21:25)며 앞으로의 성령 하나님의 수많은 이적과 기적과 표적의 역사를 예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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