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행함이 있는 참 믿음의 소유자가 되기 위한 비결

    행함이 있는 참 믿음의 소유자가 되기 위한 비결

    기독일보,

    요즘 담임목사 청빙을 위해서 교회마다 청빙위원들이 갖은 고생을 다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선은 ‘설교 잘하는 사람’을 찾는데, 설교가 좋으면 다음으로 ‘인간성’에 대해서 알아본다. 어떤 교회의 청빙위원들은 전국에 있는 목회자 150명의 설교를 들었다고 한다. 최근, 몇몇 교회로부터 자기들이 물망에 올려놓은 설교자에 대한 설교를 평가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런가 하면 어제는 어떤 목회자 한 사람의 인간성에 대한 문의도 들어왔다.

  • 예수 죽음의 의미-대속(代贖)의 죽음(5)

    예수 죽음의 의미-대속(代贖)의 죽음(5)

    기독일보,

    미국의 사회철학자 존 하워드 요더(John Howard Yoder)는 예수의 정치적 권력을 “포기로서의 권력”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러한 요더의 입장은 벤야민의 자기 비움으로서의 신적 권력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는 주저 ‘예수의 정치학’(The Politics of Jesus)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살았던 삶을 따르자고 역설한다.

  • 기쁨은 예상치 못한 은혜, 매일 선택해야 할 믿음의 태도

    기쁨은 예상치 못한 은혜, 매일 선택해야 할 믿음의 태도

    기독일보,

    우리는 기쁨을 기대하기보다 슬픔을 예상하며 살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삶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기쁨의 가능성에 마음을 열기보다 슬픔의 가능성에 마음을 열어놓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긍정보다 부정을 더 자주 떠올립니다. 그 이유는 부정적인 생각은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찾아오지만, 긍정적인 생각은 의지적으로 선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새로운 성령이해가 선교에 미칠 수 있는 영향(3)

    새로운 성령이해가 선교에 미칠 수 있는 영향(3)

    기독일보,

    새로운 성령이해는 일정 부분 기여점을 지닌다. 그러나 약점 또한 지니고 있는데, 가장 심각한 약점 가운데 하나는 성령에 대한 관심의 약화를 불러올 수 있는 가능성이라 하겠다. 전통적인 성령 이해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었다. 예를 들면 개혁주의 교회 안에서도 성령에 대한 관심은 매우 미약했었다.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책 속에는 성령론에 대해 언급들이 거의 없었고, 있다 해도 성령론은 구원론의 보조적인 기능 즉 구원론을 다룰 때 칭의론과 성화론을 성령의 활동으로 설명하는 정도에 그칠 뿐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지 못했다.

  • [사설] 장로교 “나부터 개혁” 정신으로 돌아갈 때

    [사설] 장로교 “나부터 개혁” 정신으로 돌아갈 때

    기독일보,

    ‘제17회 한국장로교의 날’ 행사가 지난 6일 경기도 화성 주다산교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샬롬 부흥!’을 주제로 한 이날 기념예배는 장로교회의 정체성 회복과 연합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날 예배에서 특히 눈에 띈 건 △성경 △찬송 △교회 △주일학교 △기독교학교 △사회봉사 △해외선교 △비전 등 8가지 주제를 가지고 8개 교단 총회장들이 각각 메시지를 전한 장면이다.

  • 부도덕한 사회

    부도덕한 사회

    기독일보,

    부도덕한 사회는 부도덕한 인간들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의 기독교 윤리학자인 칼 폴 라인홀드 니버(Karl Paul Reinhold Niebuhr, 1892~1971)는 그의 대표적 저서인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를 썼다. 그는 자동차 공장의 노동자들이 부당하게 대우받는 것을 마음에 담고 있었다.

  •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이란) 분쟁의 근본 원인과 성경역사와 현대적 배경(2)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이란) 분쟁의 근본 원인과 성경역사와 현대적 배경(2)

    기독일보,

    성경은 이중적인 기준, 규정, (관례법, 불문법)법, 명령, 또는 약속이 궁극적으로 분쟁의 씨앗이 된다는 것을 일관되게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에 어긋나며, 인간관계와 공동체 질서를 파괴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는 성구들을 통해 이 주제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1.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과 일관된 기준의 중요성 - 성경은 하나님이 공의롭고 진실하신 분이시며, 그분의 말씀과 기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다고 선언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 또한 그분의 성품을 닮아 일관된 기준으로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 창조론적 관점에서 보는 천년왕국론과 기존 4학설에 대한 검토(3)

    창조론적 관점에서 보는 천년왕국론과 기존 4학설에 대한 검토(3)

    기독일보,

    천년왕국의 시간적 위치에 대한 견해는 천년왕국의 전과 후로 나눠질 수 있지만, 공간적 위치에 대한 견해는 지상과 천상의 두 갈래로 나눠질 수 있다. 천년왕국의 공간적 위치는 사탄을 감금하면서 “천 년 동안”이 시작되는 시기에 그리스도의 거처에 따라 결정되는 사항이다. 천년왕국의 주이신 그리스도는 부활 후 승천하여 아직 천상에 계신다. 창조론적 관점에서 사탄은 이미 감금되었고, 천년왕국은 그리스도가 계시는 천상에서 그때 시작되었다고 본다.

  • [사설] “하나님 아래 하나의 나라”로 회복중인 미국

    [사설] “하나님 아래 하나의 나라”로 회복중인 미국

    기독일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의 ‘종교자유위원회’(Religious Liberty Commission) 설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국가 기도의 날’(매년 5월 첫 목요일) 행사 중 진행된 서명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조치가 미국의 오랜 신앙 기반 자유 전통에 대한 ‘새로운 위협’으로부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한반도에 떨어진 불씨, 강화에 불꽃이 되다

    한반도에 떨어진 불씨, 강화에 불꽃이 되다

    기독일보,

    역사에는 이야기가 있다. 강화도는 조선 말기 서구 열강의 침략을 막는 중요한 요충지였다. 주변 나라부터 서구 열강의 침략까지 고난의 역사를 버텨낸 강화도에는 역사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남아 진실을 말하고 있다. 강화도는 지리상으로 수도인 한성(서울)과 가깝고 임진강과 한강, 예성강의 바다 쪽 출구를 막는 중요한 요충이기 때문에 민족적 시련의 아픔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그러나 이 아픔의 흔적들은 현재를 보는 이들에게 과거와 대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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