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 예수님을 제대로 만났는가?

    예수님을 제대로 만났는가?

    기독일보,

    수업을 하다 보면 가끔씩 이런 질문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 “교수님, 예수를 믿으면 다 천국에 가나요?” 어떻게 답해야 할까? ‘아니오’라고 답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다는데, 어째서 아니란 답을 해야 한단 말인가? 구원파 이단들도 예수를 구세주로 믿고 있음을 아는가? 당연히 구원파 이단을 정죄하기 위해서 하는 말은 아니다. 아무리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을 해도 자신이 믿는 예수가 어떤 예수인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 [아침을 여는 기도] 봄 향기를 맡은 사람들

    [아침을 여는 기도] 봄 향기를 맡은 사람들

    기독일보,

    벌들과 나비들은 꽃향기를 찾아서 날아듭니다. 아름다운 꽃들과 그 향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밝고 환하게 만듭니다. 봄 향기를 맡은 사람들의 말에 향기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말의 향기가 가장 짙은 향기입니다. 진실한 사랑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진실성은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사람은 빵을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먹고 삽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 시간을 내놓겠습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사랑을 받을 때 우리 모두는 선해집니다. “자녀 된 이 여러분, 우리는 말이나 혀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과 진실함으로 사랑합시다.”(요일 3:18)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주옵소서.

  • 신앙은 여호와 보시기에 선한 길로 가는 것

    신앙은 여호와 보시기에 선한 길로 가는 것

    아이굿뉴스,

    여로보암은 자기 아내에게 변장을 하고 선지자를 만나러 가라고 했다. 무엇을 말하는가? 왕이 된 후에 선지자를 멀리하고 무시했던지 아니면 사이가 나쁜 상태에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자신있게 떳떳하게 가지 못한 것이다.오늘 나의 모습이 여로보암처럼 되면 안 된다. 어렵고 힘들 때에 교회 와서 기도하고, 목회자의 도움을 받아 잘 되었다면 그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그런데 잘 된 후에 교회를 멀리하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다가 무너지면 다시 교회를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여로보암과 그의 아내는 신

  • 하나님의 창조, ‘지적인 설계’가 아니고는 설명 불가능하다고 주장

    하나님의 창조, ‘지적인 설계’가 아니고는 설명 불가능하다고 주장

    아이굿뉴스,

    아퀴나스의 “다섯 번째 길”(the fifth way)은 신존재증명과 관련하여 목적론적 논증을 소개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에 유행하고 있는 이른바 지적설계 운동(Intelligent Design Movement)은 이러한 목적론적 논증의 현대판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지적설계에 대한 고전적인 실례를 제공한 사람은 일반적으로 칼라일의 부주교 윌리엄 페일리(William Paley, 1743~1805)로 알려져 있다. 페일리는 『자연 신학; 혹은 신의 존재와 속성에 대한 증거들』(Natural Theology; or Evide

  • [방배골] 경주자의 우선순위

    [방배골] 경주자의 우선순위

    아이굿뉴스,

    성경은 그리스도인을 농부, 군인, 파수꾼으로 비유하기도 하고, 경주자로 비유한다. 경주의 목적은 승리에 있다(고전 9:24). 상급과 영광은 오직 승리자에게 돌아간다. 일등은 한 사람이다. 달린다고 다 승리하는 것 아니다.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성경의 법칙은 최다가 아닌 최선이다. 올해 7월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데, 놀 것 다 놀고 잘 것 다 자고 어떻게 메달을 목에 걸고 승자의 뜻을 이루겠는가? 경주의 필수조건은 절제다. 절제는 자제하는 능력이다. 절제는 자기와의 싸움이다.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이다. 현대

  • [김한수의 시니어 라이프 121] 은퇴는 있을지언정 멈춤은 없다

    [김한수의 시니어 라이프 121] 은퇴는 있을지언정 멈춤은 없다

    ‘햇반’ 이란 제품을 아시나요? 언제나, 어디에서나 간단하게 가열만 하면 갓 지은 쌀밥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90년대 중반 출시되어 현재까지 30억 개 이상이 판매된 우리나라 대표 무균밥 제품입니다. 도정된 쌀을 씻고, 불리고, 적당한 물을 맞춘 뒤 가열을 하고, 뜸을 들여야만 먹을 수 있던 쌀밥이 이 제품 덕분에 근처 슈퍼나 마트에서 손쉽게 사서, 전자레인지…

  • 파업 동참 의사들 출입 금지시킨 레스토랑의 결단

    파업 동참 의사들 출입 금지시킨 레스토랑의 결단

    환자 생명 담보 파업 동기 비판 수술대 없어 응급실 전전 지적 의료 종사자 사회·윤리적 책임 식당 자영업 사회적 표현 존중 올해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의료 파업에 동참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식당 운영자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포털 사이트 예약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내용이다. A씨는 “잠정적…

  • WCC의 종교다원주의 문서 및 총회(통합) 에큐메니컬위원회 문서 평가(3)

    WCC의 종교다원주의 문서 및 총회(통합) 에큐메니컬위원회 문서 평가(3)

    기독일보,

    '내 이웃의 믿음과 나의 것 - 종교간 대화를 통한 신학적 발견'이라는 주제로 무려 4년이라는 기간에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연구를 기점으로 기독교, 정교회, 기독교와 로마 천주교 등의 대표자들이 이 문제를 숙고하기 위해 모였다. 사실 로마 천주교는 WCC의 정회원이 아니라, 옵서버로 참여하는데 이런 중요한 문제에 개입하여 지금까지 강력한 입김을 행사하고 있다. 그 결과 종교 다원주의와 같은 예민한 현안이 다루어졌다.

  • 따뜻한 봄이 오면‥

    따뜻한 봄이 오면‥

    기독일보,

    신록의 세상은 갓 태어난 신세계와 같다. 아파트 정원을 거닐며 신록과 어우러진 꽃들의 잔치에 흠뻑 취해 본다. 아직 완연한 봄날을 맞이하기 전 어느 날 오후, 8차선 대로 네거리 건널목에 서서 우연히 행인을 위해 설치된 파라솔을 바라보았다. 접혀져 기둥처럼 서있는 파라솔 커버에 이런 문구를 보았다.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펼칠게요” 지금은 완연한 봄. 신록의 세상은 신선하다. 하지만 오후 햇볕이 따가워져 네거리마다 파라솔은 겉옷을 벗고 양산처럼 펼쳐졌다. 파라솔 그늘로 사람들은 잠시 몸을 피한다. 햇살이 따가워 누구든지 그늘 아래로 한 발 들어선다. 그리고 신호등이 바뀌면 서슴없이 그늘을 벗어나 건널목을 건너간다.

  • [사설] 진실화해위, 뒤집힌 역사적 진실 밝혀야

    [사설] 진실화해위, 뒤집힌 역사적 진실 밝혀야

    기독일보,

    1950년 한국전쟁을 전후해 종교인 1천700여 명이 학살된 사실이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지난 17일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과 좌익 세력 등에 의해 1천700명이 희생된 사실을 발표했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전북지역의 기독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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