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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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 어떻게 생각하나?”… 서울 교육감 후보들에 물어보니
기독일보,서울시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제23대 서울특별시교육감 보궐선거 조전혁 후보는 ‘매우 문제가 있다’, 정근식 후보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9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 서울시 교육감 후보 정책 결과 발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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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2024 하반기 ‘성공회 정오음악회’
기독일보,2024 하반기 '성공회 정오음악회'가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20분마다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서울주교좌성당 혹은 양이재 정원에서 열린다. 나른한 점심시간에 맞춰 지역민과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서울 한복판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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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찡한 실화 뮤지컬 ‘루카스’, 광야아트센터에서 공연
기독일보,캐나다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뮤지컬 '루카스'가 서울 압구정 광야아트센터에서 공연되고 있다. 초연 이후 새로운 음악, 편곡, 무대 그리고 새로운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와, 감동실화를 생생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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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녀관’부터 ‘바퀴 달린 시약소’까지 46년의 헌신
“저녁과 아침은 차 근처 야외에서 요리해 먹었지만, 간단한 점심조차 먹을 기회가 거의 없었다. 우리는 상주 의사가 없는 마을에만 갔다. 큰 마을도 자동차 도로에서 벗어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우리는 차를 덮어두고 며칠에 걸쳐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걸어야 했다” -1926년 한국감리교여선교회 연례보고서 중.글을 쓴 주인공은 미국 출신의 여성 의료선교사 메리 M. 커틀러(Mary M. Cutler, 1865~1948) 선교사로, 조선식 이름은 거달리(巨達里)이다. 예순을 넘긴 나이에도 국내 최초의 전용 순회진료 차량을 국내에 들여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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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부터 찬송가까지 함께 만든 대한기독교서회
낯선 땅에 와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은 선교를 위해 교파를 초월해 연합했다. 선교사들은 교파 의 차이로 인한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교파마다 선교 구역을 정해 사역할 정도였다. 이는 아름다운 연합 전통의 시작이었다. 그 연합은 성경 및 문서 번역으로까지 이어졌다.1890년 대한기독교서회가 조선성교서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될 때 감리회, 장로교가 그 주축이 됐다. 빈톤 선교사의 집에 임시 사무소를 차렸으며 감리교 올링거 선교사와 감리교 헐버트가 각각 회장과 부회장을 맡았다. 연락 간사는 장로교 언더우드 선교사, 서기에 감리교회 스크랜튼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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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어울리는 연주 찬양 앨범 추천
기독일보,CCM 앨범을 유통하는 인피니스가 ‘가을에 어울리는 연주 찬양 앨범’을 추천했다. 인피니스는 ”가을이 되면 연주 앨범을 추천하게 되는데 선선하고 좋은 날씨에 좋은 기분을 더욱 살려주는 내 삶의 배경음악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아름다운 이 가을에 가을을 닮은,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연주앨범을 아름다운 날이고픈 오늘의 아름다운 인생 배경음악으로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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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거의 날 맞아 “주거권 사각지대에 관심·개선 촉구”
기독일보,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이사장 김수열 목사)와 홈리스월드컵재단은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4 홈리스 월드컵'(Homeless Worldcup)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는 각국에서 주거권을 보장 받지 못한 사람들이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어 화합과 포용의 풋살 경기를 펼치는 전세계적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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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인생의 황금기라지만, 부모 봉양과 자녀교육으로 노후 준비는 뒷전”
자녀 교육비로 ‘에듀 푸어(Edu poor)’ 시달리는 중년들중년(45~64세)의 43% “이중과업으로 노후준비 어려워”“벌이가 적진 않지만, 고정 지출이 늘어나 부족한 부분은 ‘마통’(마이너스통장)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에 생활비 지출은 늘어나고 자녀들의 교육비와 부모님 의료비가 한꺼번에 나가면서 매달 나가는 지출이 커지니 제 수입만으론 감당하기 버겁습니다. 이렇게 살다가는 죽을 때까지 마이너스 인생으로 끝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20대 후반 취업해 아이 둘을 낳아 키우고 있는 40대 중반의 직장인 A씨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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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적 설교 구조의 이론과 실제
기독일보,20세기에 들어서면서 교회는 ‘성경적인 설교’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그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기 시작했다. 이후 ‘성경적인 설교’는 개혁주의와 보수주의, 그리고 건전한 복음주의 진영에서 고수하고자 하는 설교를 대변하는 명칭이 되었다. ‘성경적인 설교’는 분명한 성경적인 철학과 신학을 통해 설교 철학을 정립했다. 하지만 구조 이론에서만큼은 자신의 신학과 달리 자유주의 신학과 실존주의 신학이 만들어 놓은 실천신학을 받아들였다. 철학적 신학은 성경적인데, 그 실천은 비성경적이다.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