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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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담장을 넘어갈 수 있는 플랫폼 처치가 필요한 시대”
지난달 28일 서울시 중랑구 서울씨티교회(담임:조희서 목사) 본당에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 한마당이 펼쳐졌다. 훌륭한 공연장과 같이 조성된 예배 공간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과 부모들은 마술쇼를 더 집중해 즐길 수 있었다. 이날 마술쇼는 서울씨티교회가 2018년 개관한 양원역작은도서관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주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교회 이름을 내건 행사였다면 주민들이 찾아오기 쉽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도서관이 주최한 행사로 홍보되었기 때문에 주민들은 비교적 쉽게 교회 문턱을 넘을 수 있었다.양원역작은도서관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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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소아 성욕’ 이론, 인류에 미친 해악 커”
‘금기적 욕망이 행동 결정’? 기독교와 배치 각종 성적 일탈 옹호 사실… 아성 무너져야 동성애 운동 길 열고, 소아를 성욕 대상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 동성애 운동의 이론적 기초가 됐을 뿐만 아니라, 동성애적 소아성애(남색) 운동의 이론적 기원과 권위로 작용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프로이트의 황혼과 성교육 현장의 변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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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마을교회 유재춘 목사, ‘교회, 다시 봄’ 펴내
푸른마을교회(기침) 유재춘 담임 목사가 ‘교회, 다시 봄’(세움북스)을 펴냈다. 세움북스 동네교회 이야기 6번째 시리즈로 출간된 이 책은 시련의 겨울을 지나고 있는 교회들을 위한 봄날의 햇살과 같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아름답게 비상하는 교회를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의 편지와 같은 책이다.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유재천 목사는 모태에서부터 교회를 출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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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 왕자 세넨무트(Senenmut)는 모세이다 Ⅳ
기독일보,성경이 전하는 모세의 일생과 전기(傳記)를 들여다보면 그의 생애에 두 번의 커다란 전환점을 발견할 수 있다. 두 번의 커다란 전환점은 그 주기가 정확하게 40년이다. 두 번의 터닝포인트를 지날 때마다 모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모세의 삶은 그리스도 삶의 모형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종살이와 속박으로부터 구원해 약속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였다. 모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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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특집]“하나님을 주권자로 모시는 자녀들 되기를”
주님의교회 파더와이즈(아버지 학교)를 수료한 황규의 집사는 자녀들이 다 장성하고 결혼까지 한 상태에서 파더와이즈에 참가했다. 늦은 나이에 참여했지만 파더와이즈를 통해 아버지로서의 사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저는 교회를 40년 가까이 다녔지만, 입술로만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파더와이즈에 참가하기 전까지는 가슴으로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지 못했어요. 그러다 보니 세상의 가치관으로 자녀들에게 세상에서 성공하는 법을 알려주려 노력했고, 자녀들의 성적과 입시에 집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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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특집]“오직 말씀과 기도로 자녀 양육했어요”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과 기도뿐이에요.”수원삼일교회 원로 목사 송종완 목사의 사모 장재숙 사모는 자녀를 선교사로 파송했다. 자녀가 선교사로 나가는 데 있어 이미 믿음의 사람으로 잘 성장했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이 없었다고 전했다. 장 사모는 자녀들에게 신앙 교육할 때, 성경 읽기와 기도에 힘쓰고 부모가 본을 보이는 것에 집중했다.“자녀들에게 성경을 읽는 습관과 기도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먼저 목사님과 제가 본을 보였습니다. 부모에게 어려운 일이 닥치면 자녀들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기도를 부탁했고 말씀을 묵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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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통해 결혼 골인한 영수-영숙 “촬영 내내 하나님 임재 느껴”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2기 출연자로 결혼에 골인한 영숙(박정은)-영수(육승준) 부부가 얼마 전 ‘내가 매일 기쁘게’에서 간증했다. ‘나는 솔로’ 2기에서 영숙으로 출연했던 박정은 씨는 “첫인상에 마음에 드는 분은 영수 오빠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첫 데이트 나갔을 때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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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민원, 어버이날 이천시니어클럽 어르신들에게 감사 전해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이천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이천시니어클럽(관장 김남규)은 5월 7-8일 이틀 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수요처 기관인 토마토어린이집(원장 지해숙) 원아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특별공연으로 ‘이천이 좋아요’ 합창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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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하나님의 사랑 가득 넘치는 생동감 있는 편지
재빨리 답을 찾으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엇인가 명확한 방법을 통해 명징한 정답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오랜 연구를 통해 얻게 되는 것은 ‘답’보다는 ‘질문’입니다. 우리 신앙이 여정임을 깨닫습니다. 신학의 언어도 고정된 것이 아니라, 과정에서 얼마든지 변화되며 통합되고 재해석됩니다. 신앙과 신학의 언어를 이야기와 은유로 받아들인다면 우리 삶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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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특집]자녀를 예수의 제자로 세우는 성경적 ‘홈스쿨링’
자녀의 초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크리스천 학부모들은 깊은 고민에 빠진다. 공교육에 자녀를 맡기기보다 신앙 안에서 바른 인성과 성품을 가진 자녀로 교육하고 싶다는 결론에 도달할 때 선택하는 대안 중 하나가 ‘홈스쿨링’이다.그중에서도 부모가 자녀교육을 온전히 감당하고, 삶으로 가르쳐야 하는 홈스쿨링은 크리스천 부모들에겐 좁은 길이 분명하다. 그러나 유아동기 부모의 홈스쿨링은 말씀(신6:6~9)에 입각해 자녀의 영성훈련과 성품교육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 있는 일이기도 하다.믿음의 부모로서 성경적 자녀 양육을 고민해온 여명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