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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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워십, 15년 만에 첫 콘서트
인피니스가 “나비워십이 공동체를 시작한지 15년 만에 첫 번째 콘서트를 갖는다”고 전했다. 나비워십은 공식 유튜브 채널(NaviWorship 나비워십)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로 삶이 변하는 예배, 바로 “이곳에서”’를 타이틀로 5월 27일 저녁 8시에 노량진에 있는 CTS 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 영상 내 구글폼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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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조정훈·최재형… 생명과 성문화 지켜낸 국회의원들
한국윤리단체연합에서 임기가 마무리되고 있는 제21대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9개 분야에서 ‘한국윤리대상’ 시상식을 오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 시상 분야는 총 9가지로, 한국윤리대상 양성평등 지킴이상, 다음세대 지킴이상, 생명윤리 지킴이상, 거룩한방파제상, 태아생명지킴이상, 건강가정 지킴이상, 부모권리 지킴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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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국가 비상사태 선포해야”
늦었지만 대응 방안 환영 종교계 등 사회 각계각층 적극 참여 방안 내놓아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저출생대응기획부로 격상시켜 장관을 부총리급으로 하는 방안을 발표한데 이어, 대통령실에 저출생수석실을 신설하는 방안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공협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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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걸을 때, 큰 힘을 주었던 한 통의 전화가 생각났습니다”
2019년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는 멀리 하와이로 전화를 걸기 위해 수화기를 들었다. 현지 한인 교회 한 곳이 미국연합감리교회(UMC)의 친동성애 정책에 반대해 교단을 탈퇴한 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기 때문이다.하와이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 한명덕 목사와 교인들은 2018년 9월 UMC 교단 탈퇴를 결의했다. 이후 예배당을 빼앗기고 교회 이름까지 내려놓아야 했다. 예배드릴 곳이 없어 여기저기를 전전하며 ‘광야교회’ 이름으로 예배를 드렸다. 한 목사는 너무나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생면부지 양병희 목사로부터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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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교회가 모여 교회가 되는 교회
기독일보,먼 남도 끝자락까지 수많은 교회와 신학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교회가 있다. 작은 숨들이 한 호흡을 이루어 예수 제자를 낳고 마을을 품으며 성장해 온 완도성광교회이다. 주역은 평신도들이다. 이들의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이 없고 연신 즐겁다. 2천여 교회가 참여한 호남 어린이 대회, 성탄절에 교회 밖으로 나간 ‘사랑의 성탄케이크 나누기’, 1982년 교회 설립 이후 약 30년 만에 실행된 예배당 건축, 매주 발행하는 48쪽짜리 주보, 완도의 지역문화를 살린 가든 음악회 등 평신도가 주축이 되어 성공적으로 이뤄 낸 사역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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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성문화·생명존중 노력”… 국회의원 9명 등 한국윤리대상
기독일보,교계 단체들이 중심이 된 한국윤리단체연합이 제21대 국회에서 바른 성문화와 생명존중 등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 및 그 보좌관들을 한국윤리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윤리단체연합은 이 상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바른 성문화가 붕괴되면서 성매매 합법화, 생활동반자법과 동성결혼 합법화, 마약의 합법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시대에 태아 생명을 포함한 인간생명의 존엄성 고취와 안전을 확보하고, 다음세대를 지키기 위해 윤리, 도덕의 붕괴를 막는데 앞장선 제21대 국회의원과 그 보좌진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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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미션, 지역아동센터와 학교에 물품 지원
이레미션(대표 김광헌)은 지난달 인천온누리교회 수요 오전 여성예배를 통해 목적 헌금을 100만 원을 기부 받았다. 이레미션 측은 “매년마다 간식을 지원했던 인천 연수구 석학동 쉐마지역아동센터와 부평구 부개동에 위치한 인천은광학교에 올해 첫 지원을 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방문이 제한된 지 3년 만에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을 만났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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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정부 힘만으론 해결 못해… 종교계 등과 함께”
기독일보,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저출생대응기획부로 격상시키는 방안 등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기공협)가 14일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당면한 국가소멸의 저출산 위기는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라는 제목의 이 성명서 기공협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할 만큼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정부가 이제라도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내놓은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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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서울 숭실 세움 70주년 5개 학과 합동 기념행사
일제 신사참배 거부 자진 폐교 후 서울 숭실 세움 70주년 맞아 최초 설립 5개 학과 합동 행사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지난 5월 11일(토)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서울 숭실 세움 70주년 5개 학과 합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24년 5월은 평양에서 일제 신사참배 강요에 항거해 자진 폐교한 숭실대학교가 1954년 서울에서 다시 세워진 지 70주년을 맞는 해로, 당시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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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특집] “마지막까지 신앙의 여정 응원하는 한사람 되고파”
대학교에 가면 교수님뿐만이 아닌 또 한 명의 스승을 만난다. 기독교 동아리와 선교단체에서 헌신적으로 사역하는 ‘간사’들이 그 주인공이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캠퍼스 환경에 전액 후원으로 살아가는 넉넉지 않은 주머니 사정까지 발목을 잡지만 청년들을 복음으로 깨우리라는 사명과 열정으로 오늘도 그들은 묵묵히 캠퍼스 현장을 지킨다.CCC 부산지구 부경대 캠퍼스에서 사역 중인 조철호 간사는 처음엔 CCC에 이렇게 깊게 관여되리라곤 추호도 생각지 못했다. 처음 가진 ‘순모임’에서 담당 순장이 무려 3시간 동안 장광설을 늘어놓은 탓이다. 그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