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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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 추모 물결로 가득 차다
기독일보,새해 첫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추모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새해의 첫 해가 떠오른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오전 8시부터 분향소 주변에는 조문객들이 두 줄로 길게 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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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 재혼에도 영향을 미쳤다
기독일보,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전국의 돌싱남녀 538명(남·녀 각 2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2024년 재혼 추진 활동이 저조했던 가장 큰 이유'로 남성은 '불경기'(31.2%), 여성은 '이성 불신'(32.7%)을 각각 가장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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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의 탄생 역사의 피와 저항으로 쓴 근대의 정신
기독일보,헌법은 단순히 국가 체계와 법적 기틀을 규정하는 문서가 아니라, 국가의 근본 규범으로서 정치와 제도에 질서를 부여하는 권위의 형식이다. 그러나 헌법이라는 단어는 일상과는 다소 동떨어진 무거운 느낌으로 다가오곤 한다. 이는 헌법이 지닌 본연의 무게 때문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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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신학과 철학, 목회적 관점에서 동물 이해하기
기독일보,오늘날 동물에 대한 이해는 각양각색이다. 특히나 신앙인들에게는 동물의 영혼 및 구원의 문제, 반려동물의 예배 의식 참여 여부, 동물 세례나 장례 가능 여부 등이 현실적인 문제로 등장하면서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지침이 요구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이에 대한 올바른 성경적 이해와 철학적, 법적, 윤리적, 목회적 이해까지 두루 살피며 소개하는 것이 필요함을 느끼며 이 책의 저자들은 본서를 기획·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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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청년작가 초대전 「Soul and Spirit」 개최
기독일보,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 신미선)가 2025년 첫 전시로 청년작가 초대전 「Soul and Spirit」을 개최한다. 오는 1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인사 1010갤러리에서 열린다. 제7회로 열리는 이번 청년작가 초대전은 공모에서 선발된 청년작가를 포함해 총 13명 작가들을 초대했다. 청년작가들의 신앙적 고백과 예술적 시선을 담아낸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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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행복은 물질 아닌 ‘마음’” 권주혁 장로의 인생 조언
기독일보,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회장 김영주)는 12월 31일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관에서 12월 이사회를 갖고, 나눔 및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권주혁 장로(70)가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의 절제 운동」을 주제로 강연했다. 권주혁 장로는 남태평양 오지에 회사 직원으로 파견되어 솔로몬제도에 자리를 잡아 1980년부터 2015년까지 35년간 거주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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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시신 인도 시작… 유족들 슬픔 속 대기
기독일보,밤사이 푸르스름한 새벽빛이 하늘에 드리웠지만, 유족들에게는 한순간의 위안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수면과 각성 사이를 떠도는 이들의 눈은 허공을 응시하거나 플라스틱 의자에 기댄 채 고개를 떨군 모습이었다. 쉘터에서는 간간이 흐느낌이 새어나와 공항 전체를 더욱 무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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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 빠질 때 힘이 되는 성경구절 7가지
기독일보,절망에 빠지거나 마음 둘 곳이 없을 때 힘이 되는 성경구절 7가지를 추천한다. ①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분은, 졸지도 않으시고, 주무시지도 않으신다. 주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주님은 네 오른쪽에 서서, 너를 보호하는 그늘이 되어 주시니, 낮의 햇빛도 너를 해치지 못하며, 밤의 달빛도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주님께서 너를 모든 재난에서 지켜 주시며, 네 생명을 지켜 주실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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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필수적인 고난을 잘 해석하고 돌파하는 법
기독일보,문해력 저하가 빚어내는 문제는 신앙 영역에서도 닮은꼴로 일어난다. 미성숙한 영적 문해력으로 인해 고난의 사건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출제 의도를 오해하면 문제는 문제대로 더 힘들어지고 고난의 유익과 열매를 누리지 못한 채 상처만 남게 된다. 저자 안호성 목사(울산 물맷돌교회 담임)는 이 책에서 고난의 때에 그리스도인을 더욱 괴롭히는 두려움과 고독감, 느림, 절망, 낙심 등의 단어를 하나님 나라의 언어로 재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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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가장 똑똑한 크리스천 공부법
기독일보,‘AI 기반 멜리츠 학습법’은 교육과 기술의 교차점에서 새롭게 등장한 혁신적인 학습법이다. 히브리어 ‘melitz’에서 영감을 받아 ‘중재자’라는 뜻을 가진 이 학습법은 AI가 테스트를 통해 학습자의 인지 수준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맞춤형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학습자들은 자신에게 꼭 맞는 개인 교사를 둔 것처럼 언제 어디서든 궁금한 것을 질문할 수 있다. 자신이 관심을 두는 분야로 예시를 요청할 수도 있고 학습이 끝난 뒤에는 평가와 테스트까지 스스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