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거창고를 살린 창조적 리더십, 전영창 전기 출간

    거창고를 살린 창조적 리더십, 전영창 전기 출간

    기독일보,

    전영창은 해방 직후 유학 제1호 여권을 받아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한국전쟁 직후 귀국해 부산에 복음진료소를 설립했다. 이어 거창고등학교와 샛별초등학교를 설립·운영하며 지역 공동체와 청소년 교육에 평생을 바쳤다. 그는 단순한 교육자가 아니라 신앙을 바탕으로 한 창조적 리더이자, 고난의 시대에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한 인물이었다.

  • 요르단 기독교 유산, 아시시 국제 전시회에서 조명

    요르단 기독교 유산, 아시시 국제 전시회에서 조명

    기독일보,

    국제 순회 전시회 "요르단: 기독교의 여명(Jordan: Dawn of Christianity)"이 오는 7월 4일 금요일, 이탈리아 아시시의 팔라초 몬테 프루멘타리오(Palazzo Monte Frumentario)에서 개막한다. 요르단 관광유물부는 6월 30일 이 사실을 발표하며, 이번 전시가 2025년 가톨릭 성년을 앞두고 문화·영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국제적 행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 “성평등가족부로 개편, 위험한 ‘젠더 이념’ 이식 시도”

    “성평등가족부로 개편, 위험한 ‘젠더 이념’ 이식 시도”

    기독일보,

    동반연, 진평연 등 700여 개 단체들이 연합한 ‘성평등가족부 반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1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여성가족부의 기능을 확대·강화해 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겠다’고 공약했고, 최근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명칭을 변경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단순한 부처 명칭 변경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기본이 되는 가족제도와 성별 개념, 더 나아가 헌법적 가치와 현행 법체계 전반에 심각한 혼란을 불러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했다.

  • 지난해 HIV 신규 감염 975명… 내국인 중 동성 간 성접촉 감염 63.7%

    지난해 HIV 신규 감염 975명… 내국인 중 동성 간 성접촉 감염 63.7%

    기독일보,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1일 발표한 「2024년 HIV/AIDS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HIV 감염인에 대해 성별로는 남성이 865명(88.7%), 여성이 110명(11.3%)으로, 남성 비율이 여성보다 약 9배 높았다. 연령대는 30대가 36.9%(360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 29.8%(291명), 40대 13.7%(134명) 순으로 집계돼, 20~30대 젊은층이 전체의 66.8%를 차지했다.

  • [신간] 마크 존스가 말하는 영적 퇴보와 배교

    [신간] 마크 존스가 말하는 영적 퇴보와 배교

    기독일보,

    <마크 존스가 말하는 영적 퇴보와 배교>는 현대 교회가 거의 다루지 않는 불편한 진실, 그러나 누구나 마음속으로 염려하는 주제를 정면으로 다룬 책이다. 저자 마크 존스는 청교도 전통과 성경의 교훈을 바탕으로,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고 싶은 ‘은밀한 성향’이 어떻게 점진적으로 신앙의 퇴보로 이어지는지를 세밀히 분석한다. 이 책은 영적 퇴보(backsliding)와 배교(apostasy)를 성경적이며 목회적으로 탐구하며, 무감각해진 현대 교회를 일깨운다.

  • ‘청록파 조지훈 시낭송 콘서트 및 시상식’ 열려

    ‘청록파 조지훈 시낭송 콘서트 및 시상식’ 열려

    기독일보,

    다산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효상 목사, 이하 진흥원)이 지난달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에 있는 정약용도서관에서 ‘2025년 청록파 조지훈 시낭송 콘서트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충은 본부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이효상 원장이 내빈을 소개했고, 대회장인 정귀석 상임고문이 환영 인사를 전했다.

  • 디지털 시대, 뇌를 지치게 하는 편안함의 역설

    디지털 시대, 뇌를 지치게 하는 편안함의 역설

    기독일보,

    디지털 기기에 몰입하는 시간이 하루 평균 11시간 6분에 이른다. 휴대전화, TV, 컴퓨터 등으로 쏟아붓는 이 시간은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뇌를 고도로 집중시키는 활동이다. 마치 동일한 근육을 반복해서 사용하는 운동처럼, 뇌는 디지털 집중 시간 동안 방대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이러한 과잉 집중은 결국 주의력 고갈과 뇌의 피로로 이어진다.

  • 나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시간

    나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시간

    기독일보,

    사람은 누구나 기다림의 시간을 살아간다. 사랑의 회복을 기다리고, 병의 치유를 기다리고, 막힌 길이 열리기를 기다린다. 끝이 보이지 않는 광야를 걸으며, 쓰라리고 공허한 시간을 통과한다. 그러나 <기다림에 필요한 것들>은 기다림을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 아닌,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꾸시는 은혜의 시간”으로 새롭게 정의한다고 말한다.

  • 다시 계속 끝까지

    다시 계속 끝까지

    기독일보,

    “기도를 멈추지 않는다면 반드시 역전된다.” <사라질 때까지 기도하라>는 오늘도 불안, 두려움, 상처, 절망 등 우리 삶을 짓누르는 영적 어둠 앞에서 끝까지 기도를 붙들라고 호소한다. 변화와 돌파는 포기하지 않는 기도에서 시작된다는 강력한 메시지는, 기도의 자리를 떠난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시 무릎 꿇게 만드는 강력한 도전이다.

  • 문화비전코리아 학생봉사단, 카자흐스탄 UN중앙아시아센터 6월 25~28일 방문

    문화비전코리아 학생봉사단, 카자흐스탄 UN중앙아시아센터 6월 25~28일 방문

    선교신문,

    문화비전코리아(대표 윤대혁)가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유엔 중앙아시아 예방외교지역센터(UNRCCA)를 방문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특별한 사명을 감당했다고 최근 밝혔다. 문화비전코리아 최재창 회장과 윤대혁 대표의 오랜 노력의 결실로 성사된 이번 일정은 단순한 견학 차원을 넘어 차세대 청소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의 통찰력을 키우고 국제적 역량을 기르는 문화비전코리아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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