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한신대, ‘5060 새롭G 한신캠퍼스 제4회 GCC토토즐’ 개최

    한신대, ‘5060 새롭G 한신캠퍼스 제4회 GCC토토즐’ 개최

    기독일보,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김대숙)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2025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5060 새롭G 한신캠퍼스 제4회 GCC토토즐’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배움의 바다, 바라는 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이어온 평생배움대학의 성과를 돌아보고 학습자들의 열정과 성장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신간] 니케아 신경 형성기

    [신간] 니케아 신경 형성기

    기독일보,

    예수가 참 하나님인지 아니면 피조물인지, 교회의 운명을 뒤흔든 논쟁이 1,700년 전 고대 지중해의 작은 도시 니케아에서 시작됐다. 325년 소집된 제1차 니케아 공의회는 교회사 최초의 세계 공의회로, 성부·성자·성령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신학적 격돌의 장이었다. 그 논쟁은 단 하루의 회의로 끝나지 않았다. 무려 56년간 이어진 치열한 신학적 논쟁과 정치적 갈등 속에서 마침내 381년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이라는 신앙의 표준이 완성됐다.

  • 지금 우리의 자리에서 생동하는 성경 이야기

    지금 우리의 자리에서 생동하는 성경 이야기

    기독일보,

    막이 오르면, 성경과 세계와 독자의 삶이 어우러지는 거대한 드라마가 펼쳐진다. 성경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로 읽도록 이끌어 주는 탁월한 입문서 <성경은 드라마다>가 출간 20주년을 맞아 개정증보3판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개정판은 지난 20년간 수많은 독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본문을 다듬고 내용을 최신화했으며, 성경을 드라마적 내러티브로 이해하는 방식을 더욱 풍성하게 담아냈다.

  • 한국조폐공사, 청년·청소년 마약 예방 본격 지원

    한국조폐공사, 청년·청소년 마약 예방 본격 지원

    기독일보,

    (사)대학을위한마약중독예방재활센터(이사장 두상달 장로, 이하 답콕)가 최근 경기도 한국조폐공사 대전 본사에서 한국조폐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청년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실태와 예방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히 확산되는 마약류 오남용 문제와 청년층 중독 실태를 공유하고, 임직원들이 스스로 마약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직장 내에서도 건강한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 제12회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 기념행사 열려

    제12회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 기념행사 열려

    기독일보,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유재수 목사, 이하 본부)가 지난 8일 서울광장에서 ‘제12회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과 생존 시 신장기증인, 장기이식인 등 110여 명을 비롯해 시민 600여 명이 함께했다.

  • 전공의 복귀로 의정갈등 새 국면… 필수의료·지역 격차는 여전한 과제

    전공의 복귀로 의정갈등 새 국면… 필수의료·지역 격차는 여전한 과제

    기독일보,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하반기 모집을 통해 전공의 7984명이 전국 수련병원에 복귀했다. 전체 모집인원 1만3498명 중 59.1%가 충원됐다. 기존 수련 인원까지 합산하면 전체 전공의 규모는 1만305명으로, 의정갈등 이전 대비 76.2% 수준을 회복했다. 앞서 네 차례 전공의 모집에서는 지원율이 한 자릿수에 머물렀고,

  • 매년 1만 명 가까운 교사 중도 퇴직… 교권 추락과 악성 민원 여파

    매년 1만 명 가까운 교사 중도 퇴직… 교권 추락과 악성 민원 여파

    기독일보,

    정년이 보장돼 있음에도 매년 1만명에 가까운 교사들이 교단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교권 추락과 악성 민원, 과중한 업무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하며, 교사를 보호할 실질적인 장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중도 퇴직 교원은 총 9194명으로 집계됐다.

  • 중국 정치 체제, 민주화와 권위주의 사이의 갈림길

    중국 정치 체제, 민주화와 권위주의 사이의 갈림길

    기독일보,

    중국이 앞으로 어떤 길을 선택할지에 대한 논의가 주목받고 있다. 하나는 한국이나 대만처럼 정치 제도화를 달성한 뒤 민주화로 나아가는 길이며, 다른 하나는 현 체제를 유지하며 시장경제와 권위주의가 결합된 체제를 지속하는 길이다. 조영남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신간 『한 권으로 읽는 중국의 통치 체제』(21세기북스)를 통해 중국 정치 구조와 통치 메커니즘을 심층 분석했다.

  •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 개정 유보… 교단 이사 추천권 유지 검토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 개정 유보… 교단 이사 추천권 유지 검토

    기독일보,

    교육부가 행정예고한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지정 고시’ 개정 계획을 유보하고, 교계 측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교육부는 교계와 신학대의 반발을 고려해, 당초 5일까지였던 의견 수렴 기간을 연장하고, 각 교단이 신학대 이사 추천권을 유지하는 현행대로 각 교단과 신학대가 제출한 의견서를 최대한 검토·반영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신학대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행대로 교단이 이사 추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교단이 신학대 충분한 지원을 제공하는 등 학교 운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며, 교육부는 신학대 운영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 [신간] 신학의 슬픔과 기쁨

    [신간] 신학의 슬픔과 기쁨

    기독일보,

    <질문하는 신학>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던 김진혁 교수(휏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가 새로운 산문집 <신학의 슬픔과 기쁨>을 펴냈다. 이번 책은 지난 4년 반 동안 저자가 일상과 강단을 오가며 경험한 삶의 순간들을 신학자의 눈으로 성찰한 기록이다. 단순한 신학적 담론이 아니라, 배움과 신앙, 현실과 공동체의 풍경을 담아낸 이 산문집은 신학을 전공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넉넉한 공감을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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