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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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케네디를 다시 읽다
기독일보,국제정치학자 권주혁 박사가 24번째 저서 <어뢰정에서 백악관으로(From PT 109 to the White House)>를 펴냈다. 이 책은 미국 제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중위로 참전하여 남태평양 솔로몬 군도에서 벌인 치열한 전투와 극적인 생환, 그리고 이후 백악관까지 오르게 되는 여정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이 책은 기존 미국이나 일본의 케네디 관련 저작에서 볼 수 없었던 실제 전투현장 사진 97장과 지도 5장을 수록하여, 다큐멘터리 수준의 현장감과 자료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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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한 시대에 믿음의 길을 묻다
기독일보,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담임)는 신간 <왜 믿음인가?>를 통해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다시금 자신의 믿음을 정직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 이 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가속화된 불확실성의 시대, 교회의 신뢰도가 흔들리는 사회 속에서 ‘참된 믿음’이란 과연 무엇인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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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시대, 복음의 다리가 되다
기독일보,“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한복음 15장 14절의 말씀처럼, ‘친구’라는 가장 따뜻하고 평등한 호칭으로 이주민을 품은 공동체가 있다. 바로 신간 도서 <나의 친구라>에서 소개하는 ‘올프렌즈(All Friends)’ 이야기다. 이 책은 국적, 언어, 문화를 뛰어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이주민들과 함께해 온 올프렌즈 공동체의 지난 15년의 여정을 따뜻한 필치로 풀어낸 감동의 기록이자, 독자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초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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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안의 삶, 삶 속의 기도
기독일보,기도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 기도가 막힌 듯 느껴지는 신자들, 기도를 가르쳐야 하는 교역자들에게까지 깊은 울림을 줄 책 한 권이 출간됐다. 높은뜻정의교회 정재상 목사의 신간 『기도를 살다』는 기도에 대해 다시 배우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도로 다시 살아가자”고, 삶 전체가 기도가 되는 길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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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압수수색, 교회 탄압·모독”
기독일보,전국유권자연맹(대표 류성호) 외 253개 시민단체들이 경찰의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성명을 17일 발표했다. 단체들은 성명에서 “지난 5월 12일 부산경찰청(김수환 청장)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경찰들이 부산 강서구에 소재한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 본당과 당회장실에 침입해 압수수색하는 사상초유의 일이 벌어졌다”며 “공권력이 종교시설에 침입하는 이러한 만행은 군사정권에도 들어보지 못한 최악의 공권력의 횡포이며 심각한 종교탄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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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즈쇼, 200개 교회에 ‘사랑하기 캠페인’ 실천키트 무료 배포
기독일보,기독교 교육 콘텐츠 기업인 ‘히즈쇼(HisShow)’가 진행한 ‘사랑하기 캠페인 100교회 이벤트’에 전국 250개 교회가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히즈쇼는 “당초 100개 교회 선정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예상보다 큰 관심에 힘입어 최종적으로 200개 교회를 선정해 지원을 확대했고, 총 2,000개의 ‘사랑하기 캠페인북’과 스티커 세트를 각 교회에 무료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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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 압수수색
기독일보,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둘러싼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와 연관된 특혜 의혹이 제기된 지 약 10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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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6% “스승의 날과 세종대왕 생일의 관계 몰라”
기독일보,세종대왕의 생일인 5월 15일이 ‘스승의 날’로 제정된 역사적 배경을 국민 대다수가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국민 인식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세종대왕의 생신이 지난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이를 맞이해 국민들의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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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리더십의 전복성을 말하다
기독일보,오늘날 교회와 사회 곳곳에서 리더십의 위기와 혼란이 이야기된다. 많은 리더들이 ‘섬김’보다 ‘권력’으로, ‘동행’보다 ‘지배’로 리더십을 오해하고 오용하는 현실 속에서, 신간 <너희는 그러지 말지니>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신학자이자 목회자, 실천가인 네 명의 저자가 참여해, 각자의 경험과 시선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전복적인 리더십을 조명한다. 리더십을 능력과 권위, 효율로 환원하는 시대의 흐름을 거슬러, 성경과 전통, 그리고 공동체 현장에서 건져 올린 '참된 리더십'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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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붉은 카네이션과 함께 열린 따뜻한 등굣길
기독일보,서울 노원구 동일초등학교 정문 앞, 스승의 날인 5일 아침 8시 20분. 봄비가 가늘게 내리는 가운데, 아이들의 손에 들린 붉은 카네이션과 따뜻한 인사말이 교문을 가득 채웠다. 이날 동일초등학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출근길 맞이 행사’를 열고,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