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 [신간] 성서와 가난

    [신간] 성서와 가난

    기독일보,

    “가난은 게으름의 결과가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 낸 구조적 불의의 산물이다.” 세계적인 구약학자이자 예언자적 신학자로 불리는 월터 브루그만(Walter Brueggemann)이 현 시대에 던지는 질문인을 <성서와 가난>에 담겼다. 2023년 세상을 떠난 이후 첫 번째로 출간된 이 책은, 그가 평생 탐구해 온 ‘성서의 정의’와 ‘하나님의 경제’를 집약하며, 약속의 땅 한가운데 여전히 자리한 가난의 현실과 그 구조적 원인을 신랄하게 파헤친다.

  • ‘종교지도자 대학법인 지정’ 개정안, 교계 반발로 보류 가능성

    ‘종교지도자 대학법인 지정’ 개정안, 교계 반발로 보류 가능성

    기독일보,

    교육부가 추진 중인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지정 고시’ 개정안이 교계 반발로 인해 당초 계획대로 시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교육부는 지난달 말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0일 동안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본래 행정예고가 마무리되는 9월 5일 이후 곧바로 고시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개신교 신학교들을 중심으로 반대 의견이 제기되면서 내부적으로 보류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 기독교 가치인 ‘정직한 인성과 AI 윤리’ 주제 UCC 공모

    기독교 가치인 ‘정직한 인성과 AI 윤리’ 주제 UCC 공모

    기독일보,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17회 AI 윤리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정직운동본부(대표 한택균 송촌장로교회 위임목사), 국회 미래정책연구회,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캐리TV, 도전한국인본부, 국제미래학회 등 여러 기관과 함께 공동 주최·주관하여 진행되며, 기독교가 강조해온 정직, 윤리, 올바른 삶의 실천을 사회 속에 확산하는 데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21곳→11곳 축소… 교계 “정체성 위협”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21곳→11곳 축소… 교계 “정체성 위협”

    기독일보,

    교육부가 최근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지정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면서, 기독교계 신학대학들이 대거 명단에서 빠지는 변화가 예고됐다. 교육부는 이번 개정 이유에 대해 “2008년 최초 고시 이후 폐교나 학과 신설, 운영 목적 변경 등 현실적 변화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으로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은 기존 21개에서 11개로 줄어든다. 개신교계에서 그동안 명단에 포함돼 있던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신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등 주요 신학교들이 이번 조정에서 빠졌다.

  • “교회 압수수색, 대한민국 역사에 전례없는 폭력”

    “교회 압수수색, 대한민국 역사에 전례없는 폭력”

    기독일보,

    시민사회 및 종교계 단체 20여 곳이 28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시국 관련 연합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최근 특검의 교회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목소가 나왔다. 이날 기독교계를 대표해 발언한 박원영 목사(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 운영위원장)는 특검의 교회 압수수색을 강력히 비난하며, 지난 대한민국 역사에 전례없는 폭력을 이재명 정부가 휘두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 한국정책학회,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및 유학생 교육 논의

    한국정책학회,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및 유학생 교육 논의

    기독일보,

    한국정책학회(회장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가 지난 25~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좋은 정부, 바람직한 정책: 새정부에 바란다. 정부 신뢰 회복과 인간중심 정책설계’라는 주제로 2025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130개 세션에서 355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초저출생·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돌봄통합과 외국인 유학생 교육 세션에 관심이 모아졌다.

  • [신간] 바울, 전도를 말하다

    [신간] 바울, 전도를 말하다

    기독일보,

    바울이 보여 준 전도와 제자훈련의 본질을 오늘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생생하게 전하는 책 <바울, 전도를 말하다>가 출간됐다. 제자훈련 사역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 온 안창천 목사는, 세계적인 바울 신학자 김세윤 박사의 문하에서 배운 탄탄한 신학적 기반과 현장의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바울의 전도 전략과 사역의 원리를 구체적이고 실천적으로 풀어냈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오늘의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갈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는 실전 가이드북이다.

  • 믿음의 길을 묻는 당신에게

    믿음의 길을 묻는 당신에게

    기독일보,

    30년 사역의 현장 경험과 깊은 사유가 녹아 있는 김영봉 목사의 신간 <나는 왜 믿는가>는 단순한 신앙 입문서를 넘어, 인생의 본질을 묻고 복음의 깊이를 탐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던지는 부드러운 초대장이다. <사귐의 기도>, <설교자의 일주일> 등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저자는 이번 책에서 자신이 걸어온 믿음의 여정을 고백하며, “구원은 무엇인가?”, “왜 구원이 필요한가?”, “지금 여기서 어떻게 구원의 삶을 살아낼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통찰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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