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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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의사와 함께 말씀으로 회복하기
기독일보,상처로 인해 자신과 친밀하지 못한 신앙인들에게 ‘회복의 길’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김민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신간 <나를 돌보는 마음>은 하나님 안에서 왜곡된 자아상을 회복하고, ‘진짜 나’를 찾아가는 전인적 치유의 여정을 담아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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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분리, 침묵의 이유 아닌 신앙 자유의 토대”
기독일보,기독교 지도자와 성도들로 구성된 대구경북백인회가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교회가 정교분리 원칙의 본뜻을 회복해 신앙과 표현의 자유를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한국교회는 신앙과 교회의 자유를 수호하는 정교분리의 헌법적 가치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정교분리는 교회가 국가 권력에 종속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신앙적 침묵을 요구하는 개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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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들을 위한 ‘성경적 성교육’ 지침서
기독일보,카도쉬아카데미 설립자 이재욱 목사가 『초등 1~2학년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을 출간했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성경적 성교육 지침서로, 교회와 가정, 기독교 대안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카도쉬아카데미는 최근 한국 사회의 성교육이 개인의 선택과 권리 중심으로 이루어지면서, 생명과 관계, 책임을 강조하는 교육이 약화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성교육 대상 연령이 점차 낮아지면서 초등 저학년에게도 성과 정체성에 대한 개념이 조기에 전달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앙에 기반한 교육 기준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책이 기획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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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앞두고 쪽방촌 독거어르신 위한 행사 열려
기독일보,쪽방촌 독거어르신 초청 ‘성탄절 사랑의 밥사랑 잔치와 선물전달식’ 및 고독사 제로를 향한 ‘고독생프로젝트 사업’이 7일 서울 포구 대흥동 신생명나무교회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노인을 섬기는 소셜서비스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와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이 암재활전문기업 비오신코리아(주)(대표이사 강종옥)와 함께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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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신임 총장에 박성진 포스텍 교수 선임
기독일보,한동대학교 제8대 총장에 박성진(57·사진)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수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한동대학교(이사장 이재훈)가 17일 이사회를 열어 박성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 박성진 신임 총장은 1991년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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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기독일보,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7단독 김준희 판사는 17일 국가보안법 위반(회합·통신 등 편의 제공) 혐의로 기소된 방 전 부회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쌍방울그룹 길림지사 직원 A씨에게도 동일한 형량을 선고했다. 해킹 프로그램 제작을 의뢰한 B씨 등 2명에게는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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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관광청, 햇살과 파도에 담은 성탄의 메시지 전해
기독일보,이스라엘관광청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텔아비브 해변에서 산타 복장을 한 서퍼들이 파도를 타며 연말연시 인사를 전하는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는 산타 복장의 서퍼들이 텔아비브 해변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파티용 컵케이크, 음료 등을 준비한 뒤 함께 준비운동을 하고, 지중해의 파도를 가르며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크리스마스와 하누카를 기념하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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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한국하브루타협회, MOU 체결
기독일보,한동대학교 VIC 초중등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제양규 교수, 이하 VIC센터)와 (사)한국하브루타협회(회장 김병주 목사)가 16일 서울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독교적 교육 가치에 기초해 초중등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사고력, 질문 역량, 의사소통 능력, 인성 및 공동체성을 균형 있게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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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피아노로 듣는 찬송가 ‘Piano on the Hill’ 11집 발매
기독일보,찬송가 원곡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그대로 살린 어쿠스틱 피아노로 연주하는 은혜로운 찬송가 시리즈 ‘Piano on the Hill’이 11집을 발매한다. 그동안 ‘Hymns’ 1~10집, ‘Christmas Hymns’, ‘Easter’ 등 정규 앨범과, 싱글 ‘Auld Lang Syne’, ’The Hymns collection’ 등의 앨범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Piano on the Hill’ 시리즈의 새로운 찬송가 연주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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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백 목사 낙태 반대 1인 시위… “침묵 않는 교회 외침, 의미 가질 것”
기독일보,예수교대한성결교회 시냇가 푸른나무교회 담임목사이자 군목 출신인 신용백 목사가 17일 국회 6문 앞에서 열린 1인 시위에 참여해 낙태 문제를 둘러싼 한국 사회의 현실을 강하게 지적했다. 신 목사는 이날 현장에서 “낙태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며, 다음 세대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신용백 목사는 낙태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무관심과 침묵에 대한 안타까움도 함께 전했다. 그는 “우리가 법을 알고도 무관심하여 그 법의 제재 속으로 삶이 던져지는 경우가 많다”며 “몰라서 침묵하고, 몰라서 진리의 외침조차 하지 못한 채 사명을 잊어버리는 현실이 더 안타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