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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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임금격차 10년간 17.8% 확대… 출생아 3만 명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 제시
기독일보,최근 10년 동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가 크게 확대되면서 출산율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파이터치연구원 한원석 책임연구원은 24일 공개한 연구에서 “지난 10년간 대·중소기업 임금격차가 17.8% 확대되면서 출생아 수가 약 3만1천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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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목사방’ 운영자 김녹완 1심 무기징역 선고
기독일보,역대 최대 규모의 텔레그램 성착취방 ‘목사방’을 운영한 김녹완(33)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수백 건에 달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물 제작과 강간, 협박·갈취 등 충격적인 범죄가 잇달아 드러나면서, 재판부는 장기간 사회 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이현경)는 24일 강간·범죄단체조직 등 중대 범죄로 기소된 김녹완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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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샌들 신은 사도 도마
기독일보,가야 땅에서 발굴된 집채만 한 바위조각. 샌들을 신은 한 인물의 형상이 새겨진 이 바위 앞에서 한 작가는 오래전부터 품어온 물음을 다시 꺼냈다. “도마는 정말 이 땅에 왔던 것일까?” <샌들 신은 사도 도마>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1987년 ‘도마 석상’이라 불리는 유물을 취재한 뒤 37년 동안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작가는 마침내 한 편의 장대한 상상적 순례 소설로 되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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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신약 언어 수업
기독일보,신약성경을 오래 읽어온 그리스도인조차 ‘사랑’, ‘복음’, ‘기도’, ‘구속’과 같은 핵심 단어의 실제 의미를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신약 언어 수업>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신약성경 속 단어들이 본래 지닌 의미와 그 언어가 신앙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깊이 있게 탐구하는 책이다. 이 책은 단어를 단순히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가 신약의 언어를 통해 자신의 신앙을 새롭게 배우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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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치료만 받으면 가볍게 관리되는 만성질환’ 메시지는 위험”
기독일보,한국성과학연구협회가 지난 22일 ‘에이즈(AIDS)’를 주제로 월례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임수현 원장(비뇨의학과 전문의)이 ‘에이즈, 과연 만성질환인가–HIV 인식의 재정립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임수현 원장은 HIV/AIDS를 “치료만 받으면 가볍게 관리되는 만성질환”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임 원장은 “치료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HIV는 여전히 높은 사망률과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중증 감염질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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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PS 11월 월례세미나… “디지털 중독 시대, 뇌의 주도권을 되찾아라”
선교신문,국제뇌치유상담학회(IBPS, 회장 손매남 박사)가 11월 월례세미나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필수가 된 시대에 ‘디지털 중독’이 현대인들의 뇌에 어떤 변화를 불러오는지 뇌과학적 관점에서 소개하고, 뇌 건강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디지털 습관 개선 방안을 다뤘다. 지난 22일 서울 관악구 한국상담개발원에서 열린 월례세미나 강사로는 IBPS 중독학술분과 위원인 김태온 박사(코헨대 상담심리학 Ph.D.)가 나섰다. 김 박사는 미국 코헨대학교 국제부 교수, 한국상담개발원 평생교육원 교수이며, 베델(중독)회복공동체 전임 상담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약물 예방교육 강사, (사)생명존중 LIFEHOPE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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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거룩한 행운
기독일보,목회자이자 영성가로 전 세계 독자에게 깊은 영향을 끼친 유진 피터슨. 그의 저작들은 주로 설교, 목회, 성경 묵상을 다뤄왔지만, 이번에 출간된 시집 <거룩한 행운>은 그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시인으로서의 감수성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담아낸 특별한 유작이다. 결혼 55주년을 맞아 아내에게 헌정한 이 책에는 피터슨이 남긴 70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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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다시! Again, Again
기독일보,다니엘기도회의 영적 불씨를 지핀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담임)가 신간 <다시! Again, Again>을 통해 회복과 재시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인생에서 누구나 마주하는 멈춤의 순간인 지침, 흔들림, 포기하고 싶은 마음 앞에서 하나님이 독자들에게 들려주시는 한마디, “다시!”를 깊이 있게 풀어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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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동반자법, 사실상 동성결혼”
기독일보,다음세대교육을위한 청년연합(다교청) 소속 이시온 청년(20대)이 차별금지법과 생활동반자법 제정을 반대하며 지난해 9월부터 매주 하남 미사역 일대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부모와 함께 역 인근 시계탑 아래에서 피켓과 전단을 들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려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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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솔 진보당 의원, 22대 국회 첫 ‘차별금지법’ 발의 추진
기독일보,22대 국회에서 진보당 손솔 의원이 차별금지법 공동발의를 추진하고 있다. 손 의원실에 따르면, 손 의원이 준비 중인 법안은 차별금지 사유를 역대 어떤 법안보다 폭넓게 규정했다. 해당 법안은 아직 발의되지 않았지만 손 의원이 공동발의자를 모으기 위해 친서까지 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