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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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질문하고 신학은 대답’… 『신학·철학·교회』 출간
기독일보,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웨협) 대표회장이자 서울신학대학교 특임교수인 양기성 박사가 기독교 언론에 1년 넘게 연재해 온 칼럼 70여 편을 묶어 『신학·철학·교회』(도서출판 웨슬리)를 출간했다. 이 책은 오는 12월 15일 한국 웨슬리운동 22주년 기념 송년회에서 공식 발표되며, 최근 한국교회가 직면한 신학적 혼란 속에서 복음주의 신학의 중심을 다시 세우기 위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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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독사 3924명… 중장년 남성 집중, 사회적 고립이 증가 원인
기독일보,지난해 고독사로 숨진 사람이 392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263명 증가한 수치로, 사회적 고립 속에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고독사 사망자 10명 중 8명은 남성이었으며, 50~60대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중장년 남성이 가장 취약한 집단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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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55만명 손상 치료… 추락·낙상 증가, 자해·자살 손상도 큰 폭 상승
기독일보,최근 1년간 손상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국민이 355만명으로 집계됐다. 손상은 전체 사망 원인 중 4위였고, 특히 0~44세에서는 손상이 사망 원인 1위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7일 ‘손상 발생 현황: 손상 팩트북 2025’를 발간하며 손상 증가세가 전 연령대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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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두 권의 도서 ‘세종도서 지원 사업’ 선정
기독일보,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원장 박삼열)은 자랑스러운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이 올해 발간한 두 권의 도서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선정된 도서 중 하나인 「냉전·종교·인권, 1960~1980년대」는 사회과학 분야에서 선정되었으며, 윤정란 교수가 주요 필자로 참여했다. 이 도서는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냉전시대 한국의 문화 변동을 다루며, 특히 경제 성장과 빈부격차 확대에 따른 사회적 갈등과 저항운동을 냉전 문화와 종교적 저항 측면에서 분석한다. 윤 교수는 책의 제1부에서 개신교와 가톨릭의 냉전적 국제 관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으며, 제2부에서는 1973년 베트남 전쟁 종결 이후 개신교와 가톨릭이 다룬 인권 문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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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창사 30주년 맞아 특집 다큐 ‘여호수아의 길을 따라’ 방송
기독일보,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12월 1일(월) 오전 9시 10분에 특집 다큐멘터리 ‘여호수아의 길을 따라’를 방송한다. 이번 특집은 CTS가 걸어온 30년간의 영상 선교 역사를 담아내며, 감경철 회장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그동안의 도전, 위기, 기적의 순간들을 조명한다. 다큐멘터리는 CTS가 직면했던 어려운 시절을 최초로 공개하며, 부도와 강제퇴거, 400억 원에 달하는 채무 문제, 사옥 건축 과정에서 겪은 고난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광야 시절’을 심도 깊게 다룬다. 또한, 저출생 문제와 다음 세대 사역을 위해 헌신해온 CTS의 사역도 함께 소개된다. 1교회 1학교 운동, 저출산대책국민운동본부 발족, 교회형 돌봄센터 입법 청원 등 CTS의 사회적 기여와 섬김의 발자취도 조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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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기도로 바꾸는 8가지 발걸음
기독일보,기도하고 싶지만 막상 입을 열면 말이 흐트러지고, 마음은 끝없이 산만해지는 경험. 하루의 무게를 안고 하나님 앞에 서는 순간 이유 없이 막막함이 밀려오는 경험. <성막에서 기도를 배우다>는 바로 그 막막함의 자리에서 시작되는 책이다. 기도를 “해야만 하는 의무”가 아닌 “머물고 싶은 자리”로 바꾸는 실제적인 8단계 성막 기도법을 통해,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하나님께로 곧장 향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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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은혜로 살아나게 하는 매일만나 365
기독일보,코로나19 팬데믹 속 흩어진 성도들에게 매일 말씀을 전해야 한다는 마음에서 시작된 「김병삼 목사의 매일 만나 365」 시리즈가 새로운 형식으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출간된 <하나님의 손길>은 삶의 구석구석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돌보심과 이끄심을 365일 동안 깊이 묵상하도록 돕는 영성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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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 최광현 교수와 함께하는 ‘인문학 다락방 북토크’ 개최
기독일보,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지난 25일, 영산비전센터 2층 Learning Commons 홀에서 ‘가을愛 도서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족의 두 얼굴」의 저자 최광현 교수와 함께하는 ‘인문학 다락방 북토크’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가족상담 전공 최광현 교수가 자아낸 저서 「가족의 두 얼굴」을 중심으로, 가족 간의 심리적 관계와 갈등을 탐구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와 저자가 함께 질문과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공감형 인문학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저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책의 핵심 메시지와 집필 의도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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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비, 시편 150프로젝트 ‘시편 19편 Sweeter’ 발매
기독일보,‘랩하고 노래하는’ 아티스트 키디비(KittiB)가 시편 150프로젝트 열 아홉 번째 싱글 ‘시편 19편 Sweeter(금보다 꿀보다)(feat. 범키)’의 주인공으로 찾아왔다. 싱글 'I'm Her'로 데뷔한 그녀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SHOW ME THE MONEY 3", "언프리티 랩 스타 1, 2", "힙합의 민족"등에 참가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특히 "언프리티 랩 스타 2"에서는 강렬하고 귀에 꽂히는 완성도 높은 랩을 들려주며 시즌 준우승을 차지해 대중에게 각인되었다. 그 후 지금까지 랩뿐 만 아니라 직접 만든 노래들을 선보이며 그녀만의 색채로 물들인 다양한 앨범을 들려줬고, 이미 시편 150프로젝트의 ‘시편 11편 Lonely David’과 ‘시편 13편 오직 주의 사랑만’에도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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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매일 교리
기독일보,신앙생활에서 ‘묵상집’을 찾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일 교리>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 하루의 중심을 잡아주고 영혼을 새롭게 하는 묵상집을 찾는 이들에게, 저자는 성경 본문뿐 아니라 교리를 중심으로 묵상할 것을 권한다. 교리는 단순한 신학적 개념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하는 하나님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신앙의 기쁨과 헌신에 깊이를 더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아는 교리는 감미롭고, 새로운 교리는 눈부시다. 신자라면 누구든 이 책을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