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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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야곱의 생활 영성 이야기
기독일보,한국 교회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폴 스티븐스의 영성 고전 <내 이름은 야곱입니다>가 새로운 표지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시 독자 곁을 찾았다. 이 책은 성경 인물 야곱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을 통해 “먹고, 자고, 사랑하고, 일하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법”을 보여주는 생활 영성 안내서다. 단순한 묵상서나 신학서가 아니라, 실제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도록 돕는 책으로, 목회자와 평신도, 청년과 장년 모두에게 꾸준히 읽혀 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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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장로 “은혜라 쓰고 빚이라 읽는다”
기독일보,“은혜라 쓰고 빚이라 읽는다.” 이 한 문장은 이창우 장로(선한목자병원 병원장, 굳셰퍼드 재단 이사)의 인생을 가장 정확히 요약한다. 의사이자 선교사로, 그는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진 빚을 갚는 여정’이라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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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화목한 가정예배」 출간
기독일보,도서출판 사랑마루가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화목한 가정예배」를 최근 출간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조사 「기독교통계 231호-개신교인의 신앙 계승 실태」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가정예배를 드리는 가정은 14%에 불과하다. 또 다른 조사 「기독교통계 233호-3040 크리스천 신앙의식 및 생활실태」에 따르면, 학령기 자녀를 둔 3040 부모 세대는 전 세대 중 ‘가장 낮은 삶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코로나 이후 신앙이 약화되었다는 응답률’도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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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성 작가 제35회 개인전… 5~22일 갤러리 빛
기독일보,방효성 작가의 제35회 개인전이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 '갤러리 빛'에서 열린다. 방효성 작가는 한국현대미술에서 크리스천 작가이자 실험적인 미술가로 잘 알려져 있다. 평면 회화와 설치,입체,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카이로스' 라는 주제로 평면과 입체 작품을 선보인다. 카이로스는 하나님의 시간 또는 하나님의 때라는 의미이다. 세상의 물리적 시간을 뜻하는 '크로노스'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주제에 대해 방 작가는 "하나님의 시간은 천 년이 하루같고 하루가 천 년 같은 시간의 개념"이라며,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림 같이 하나님께서 일하심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고백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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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유승문,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CCM 싱글 ‘너를 찾아오셨네’ 발매
기독일보,지난 6월,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CCM ‘나를 찾아 오셨네(You Found Me)’를 발표했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유승문 씨가 성악가 테너 이완규 씨의 목소리를 담은 후속곡 ‘너를 찾아오셨네’를 가지고 찾아왔다. 베테랑 사운드 엔지니어이자 대학에서 음향을 가르치는 교수, 순복음 옥수교회 음향간사이기도 한 유승문 씨는 클래식과 CCM을 접목한 앨범들을 발표하고 있는데, 이번에 함께 한 성악가는 중앙대학교와 이탈리아 베니스 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와 뮤지컬 ‘천로역정’ 등에 출연했던 테너 이완규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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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펜젤러 선교사가 받은 고종 선물,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기독일보,고종이 배재학당 설립자 아펜젤러 선교사(H. G. Appenzeller·1858~1902)에게 선물한 전통 가구 ‘나전산수무늬삼층장’의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서 교부식이 지난달 30일 서울 정동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지난 8월 해당 가구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보현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장, 김종헌 배재학당역사박물관장, 이종희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장, 김정희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정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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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기독교 변증
기독일보,“당신은 왜 기독교를 믿습니까?” 이 단순한 질문 앞에서 많은 그리스도인이 머뭇거린다. 신앙의 이유를 묻는 세상 속에서 신간 <왜 기독교는 진짜인가>는 기독교의 역사성과 합리성을 통해 신앙의 근거를 명확히 세우는 책이다. 저자 이영 목사(조쉬 맥도웰 미니스트리 글로벌 훈련 디렉터)는 현대 세속주의와 다원주의의 파도 속에서 “기독교가 왜 여전히 진리인가”를 명료하게 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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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복음. 삶으로 번역하다
기독일보,복음은 단순한 교리가 아니다. 그것은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며,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 있는 예배로 바꾸는 힘이다. 신간 <복음, 삶으로 번역하다>는 머리로만 알고 있던 복음을 가슴으로 경험하게 하고, 평범한 일상을 비범한 은혜로 채우는 100가지 영적 통찰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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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치료제 오남용 확산… ‘공부약’ ‘다이어트약’으로 악용 막을 대책 시급
기독일보,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가 ‘공부 잘하는 약’, ‘다이어트 약’ 등으로 불리며 오남용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 ADHD 치료제의 적정 처방 기준을 명확히 하고, 과다 처방 병원에 대한 조사와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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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생명존중” 외치며 한강 달리다
기독일보,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년들의 자발적 연대 운동이 한강에서 펼쳐졌다. 비영리단체 라이프워커(Lifewalker)가 11월 1일 서울 망원한강공원 일대에서 ‘2025 라이프워커대회(한강에서 따릉이 타자)’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타며 한강을 따라 달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망원한강공원에서 출발해 거북선나루터까지 왕복 약 1시간 30분 코스를 완주하며, “한 사람의 생명은 세상보다 귀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